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벚꽃철이면 생각나는

옛생각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6-04-05 08:10:06

한 30년전쯤  주유소 사장 부인을 알게되어 그 일행과 같이 밥을 먹을 적 있어요.

그분이 직접 얘기한 건 아니고 일행분이 해준 얘기인데 그 분의 남편의 주유소는 이 경상도 어디 국도변에 있고 작은 휴게소도 운영한대요.

그런데 그 주유소 주변 몇킬로가 벚꽃길이라는 거 에요.

 

그때만해도 벚꽃 명소 하면 진해, 하동, 서울의 여의도와 잠실  등등 몇군데 되지않을때에요.

지금은 벚꽃 명소가 너무나 많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그렇지않았어요.

 

아무튼 벚꽃철이 되면 그 분 남편의 주유소와 휴게소로 어찌나 차가 많이 몰려드는지 기름을 팔거나 휴게소 물건을 팔아서 받은 돈을 돈통에 넣거나 셀 시간이 없어서 밤이면 자루에 담긴 돈을 펴서 계수기로 세야 했대요.그래서 이 부인이 서울 살다가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남편의 주유소로 내려가서 밤마다 돈을 세야 하는데 너무 지겹다는 거에요.

 

가끔 요즘도 그곳에 벚꽃철이면 사람이 많을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요새도 그렇게 벚꽃이 예쁘게 잘 필까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벚나무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벚나무도 오래되니까 꽃이 많이 피지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우리집에서 차로 15분쯤 가면 있는 골프장, 벚꽃길로 유명해서 꽃구경 갔었는데  2~3년 가보니까 벚나무가 많이 죽어서 꽃이 많지 않더라고요.

 

글을 쓰긴 했는데 역시 마무리가 어렵네요.

IP : 58.29.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6.4.5 8:52 AM (182.211.xxx.204)

    지방 국도변 주유소면 평소에는 잘 안될텐데
    벚꽃철이 되면 꽃구경도 하고 돈도 많이 세고
    저같으면 너무 좋을 것같은데 지겹다니...

  • 2.
    '26.4.5 9:31 AM (175.209.xxx.213)

    그런식으로 하는 자랑이
    이렇게 통하네요.
    나에겐 가벼운 일상이야~ 부럽지?
    정말 부럽네요 ㅎㅎ

  • 3. ..
    '26.4.5 9:54 AM (211.208.xxx.199)

    30년 전 벚꽃으로 유명한 길이면 지금도 그렇겠네요.
    진해벚꽃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그 나무 굵기가
    다른곳과 비교가 안된대요. 차원이 다르다고.
    진해에 살다온 남편을 여의도 벚꽃길에 끌고 갔더니
    "이걸 보자고 온거야?"
    에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440 리스인 아내들만 봐주세요 21:34:36 106
1823439 외향적인데 사회성떨어지는 대1아이 4 짠짜 21:14:53 407
1823438 김용민 의원 검찰개혁 매진위해 당대표 불출마 8 응원합니다 21:13:29 338
1823437 ‘이 대통령 측근’ 김남준 “이병태, 자진사퇴가 답…피해 역사 .. 4 ㅇㅇ 21:11:48 391
1823436 “김일성 만세 허용돼야” 靑 경고 되받아친 이병태…들끓는 與 7 ㅇㅇ 21:10:21 492
1823435 고양이 캔 유통기한 지난 거 먹여도 될까요? 5 .. 20:59:38 263
1823434 저출생으로 대학도 .. 5 20:52:39 803
1823433 유시민 작가 아는게 너무 많아 할 말도 많은.. 15 익익 20:51:39 1,032
1823432 서울 종각역 근처 숙소 5 추천 20:50:37 297
1823431 “우리가 유시민에 대해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7 동감입니다 20:46:02 520
1823430 서장훈.기안84.전현무의 공통점 12 goo 20:43:10 1,844
1823429 결혼은 뭘 모를때 빨리 가는게 좋다고 말하는 일부 어르신들 말이.. 11 ........ 20:38:26 1,331
1823428 샤넬 바디로션 4 20:37:18 729
1823427 배재고 교풍..이사장 발언등 그냥 극우학교 6 그냥 20:33:55 639
1823426 부동산 투자 실패한 사람도 있나요 13 ㅁㄴㄹㅅㅎ 20:27:12 1,317
1823425 막상 어려운 일이 닥치면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 8 ... 20:26:28 1,026
1823424 냉장고 사려는데 가전구독써비스와 그냥 결제, 어느게 좋은가요? 8 화수 20:25:30 705
1823423 대학생 인턴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네요. 5 기도 20:22:16 1,289
1823422 고성쪽 풀빌라중 애견동반금지인곳 2 ㅜㅜ 20:17:07 309
1823421 이재명 부동산정책 긍정 51% -> 26% 14 20:09:15 981
1823420 성질이 ㅈㄹ맞고 adhd인 남편 5 20:01:02 1,266
1823419 이진숙, 화환 보내며 "배재고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q.. 14 ㅇㅇ 19:56:46 1,547
1823418 2박3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9 2박3일 19:55:43 766
1823417 수건, 옷 쉰내 락스 한 뚜껑이면 해결됩니다. 20 락스 19:52:50 2,598
1823416 서울역에서 택시타려면 7 ..... 19:50:15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