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상용의 '비웃음'이 증명한 검찰의 오만, 보완수사권은 '독약'이다.

검찰권력해체이유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6-04-04 20:15:40

 

박상용이 국회에서 “특검에 의한 공소취소를 안 한다고 약속해주면 선서하겠다”는 모습과  자신이 출석한 국정조사가 위헌·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증인 선서를 거부하며 상기되어 있는 모습을 보다가, 공감가는 글이 올라와 퍼왔어요. 

 

박상용의 ‘비웃음’이 증명한 검찰의 오만
보완수사권은 ‘독약’이다.
.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의원들의 질의를 비웃음 섞인 눈빛으로 응대하는 한 검사의 모습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검찰의 민낯을 목격했다. 박상용 검사가 보여준 태도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지난 78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조직 이기주의’라는 괴물이 되어버린 검찰의 전형이자, 국민을 대하는 그들의 오만한 시선 그 자체였다.
.
인간은 선의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조직에 속하는 순간 개인은 그 구조와 이해관계에 포섭되기 마련이다. 한국 검찰은 수십 년간 정치 권력과 결탁하며 스스로를 강화해왔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손에 쥔 구조는 사건을 ‘만들 수도 있는’ 무소불위의 힘으로 변질됐고, 이는 곧 견제받지 않는 정치적 영향력으로 확장됐다.
.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죽이기)수사는 검찰권 사유화의 정점을 보여준다. 과도한 압수수색, 장기화된 수사, 선택적 기소에 대한 비판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여기서 본질은 유무죄 여부를 넘어, '수사 방식 자체가 이미 철저히 정치화되었다는 사실'이다. 
.
박 검사가 보여준 국회 능멸은 검찰에게 부여된 '보완수사권'이 그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효능감을 주었는지 반증한다. "우리는 누구든 엮을 수 있고,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비뚤어진 확신. 이 독초를 뿌리 뽑지 않는 한 검찰 개혁은 요원하다. 
.
특히 그가 연루된 술판 회유를 통한 진술 조작 의혹, 표적·별건 수사 논란은 검찰권이 어떻게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표본이다. 이러한 행태는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헌법 질서 유린과 다름없다.
.
검찰 개혁의 완성은 '보완수사권의 완전한 배제'에 있다. 검찰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오만에 빠진 배경에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틀어쥔 기형적 구조가 있다. 그들은 수사권을 방패 삼아 기소권을 휘두르고, 기소권을 무기로 수사 대상을 유린해 왔다. 최근 논의되는 ‘보완수사권 유지론’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검찰에게 최소한의 수사권이라도 남겨두는 것은 권력 오남용의 불씨를 살려두는 것과 같다.
.
사법 시스템 재편의 핵심은 '수사와 기소의 완전하고 돌이킬 수 없는 단절'에 있다. 보완수사권까지 배제하여 검찰의 초법적 권력을 해체하고, 이를 민주적 통제 체제 안으로 완전히 귀속시켜야 한다.
.
인간의 선의에 기대는 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 박상용이라는 ‘표본’이 우리에게 준 교훈은 명확하다. 검찰의 손에서 수사권이라는 칼을 완전히 회수하는 것만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길이다. 더 이상의 관용과 유예는 없다. 검찰 보완수사권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독약’이다.

 

 [ Edward Lee 페북글 펌 ]

 

IP : 118.47.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4 8:59 PM (1.232.xxx.112)

    진짜 인상 비열해 보이긴 하더군요.
    생긴 것도 표정도 태도도 너무 저열한 느낌

  • 2. ..........
    '26.4.4 10:28 PM (58.78.xxx.59)

    진짜 검사의 0.1프로도 안보였다싶어요.

  • 3.
    '26.4.5 1:08 AM (211.235.xxx.46)

    태도 말하는것
    비열한 모습
    윤석열 졸개답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180 39년째 부모 품에서 못 벗어나는 분 결혼상담.. ㅡㅡㅡ 18:20:48 1
1823179 클래식 유명연주자들 .. 18:20:44 1
1823178 초코송이 뿌셔뿌셔 싸요 과자 18:14:39 108
1823177 레딧에서 화제였던 한국인 링크 18:08:14 277
1823176 민주당아! 박은정 의원의 반의 반만이라도 해라! 3 ㅇㅇ 18:05:18 145
1823175 매실청의 달인님께 여쭙니다 3 ㅇㅇ 18:02:26 154
1823174 어이없어서 중독성 쩌는 챌린지 1 7010 18:00:27 258
1823173 여름이불 추천해주세요 1 ... 17:59:22 167
1823172 홍명보 미국서도 입뺀 8 으응? 17:56:26 977
1823171 사다리차 못대는 빌라4층은 이사어떻게해요? 5 ㅠㅠ 17:52:51 400
1823170 취미로 하는 그림 개인전 선물 5 선물 17:39:55 499
1823169 아래 연예인떄문에 생각났는데 제가 깜놀했던 1 ........ 17:36:35 693
1823168 현미 만져봤더니 눅눅해요 ㅡㅡ 17:33:41 118
1823167 일본 가야하는데요, 이심 어떻게 어디에서 신청하면 될까요 4 ㄱㄱ 17:29:12 477
1823166 결혼도 양극화, 2030은 결혼 빨리 하려고 한다네요 ㅅㅅ 17:23:25 981
1823165 요새 토익 인강은 어디가 핫한가요? 토익 17:22:46 84
1823164 요양원 입소 후 상태가 더 좋아지신 부모님들은 9 17:22:17 1,120
1823163 당근 반품 요구 2 시마 17:21:54 417
1823162 송중기 이혼했나요? 5 ... 17:09:19 4,503
1823161 저는 집초대가 싫어요. 밖이 좋은데 15 곰돌 17:08:18 1,265
1823160 유명 아파트 가본 지인이 10 ㅓㅓㅎㅎ 17:04:25 1,984
1823159 눈썹문신 지우신분 계신가요 8 ... 17:02:25 633
1823158 몸에 큰 점 생겼는데 피부과 가봐야할까요? 2 저도불안 17:01:00 591
1823157 50살 수습끝나고, 정직원됐어요 6 주토피아 16:57:57 1,609
1823156 왼쪽 발바닥이 이상해요 4 왜일까 16:52:51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