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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잘 해뒀는데 일반고 간 자녀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고민고민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6-03-20 16:57:44

아이가 현재 중3인데 

선행은 고3 수준까지 잘 해뒀어요.

거의 자기주도로 진행했습니다. 

중학교 학교 성적도 최상위권이에요.

 

그런데 타고난 성격이 느슨하고 여유롭고 잠이 많아서

공부할 때 잠을 줄이면 안 되는 아이에요.

먹는 것도 좋아해요. ^^;;

아이는 그냥 집앞 일반고를 간다고 하고 저도 그렇게 

하자고 생각은 했었는데 조금 아까운 생각도 들어서요.

(선생님과 지인들 모두 아까워는 하는데...) 

 

비슷한 남자 아이 일반고 보낸 분들 만족하셨나요? 

IP : 220.74.xxx.1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20 5:05 PM (58.29.xxx.20)

    케바케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은 5등급제로 바뀌어서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 9등급제로 입시 마무리 했었는데,
    또 아이 성향이 중요한데, 용꼬리로 있어도 경쟁심 불타고 막 잘 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면 전사고나 특목고 이런데가 좋을거 같아요.
    저희 애는 좀 순둥순둥하고 경쟁을 즐기지 않고 좀 악착같은 면이 없어서 일반고 보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어요.
    3년내내 계속 전1이었고, 선생님들 주목 받아가며 학교 생활 했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학군지에 비해 좀 여유로운 학창 생활이었다고 봐요.
    수능 점수는 살짝 아쉽게 나오긴 했지만, 어차피 수시로 대학 가서 별 상관 없긴 했어요. (아쉽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것 같긴 한데, 의대 최저 넉넉히 맞출 정도는 됐었어요. 정시로 의대갈 만큼은 안나왔지만요.)

  • 2. 노노
    '26.3.20 5:06 PM (122.32.xxx.106)

    다 갖추었다면 기숙사고 보내야죠
    님도 해방되고요
    잠깨우는거 님이 하는건데 그 시간에 알바가 더 ~~

  • 3. ㅇㅇ님
    '26.3.20 5:09 PM (220.74.xxx.189)

    자녀분과 비슷하네요.
    순둥순둥, 경쟁심은 적으나 주어진 일은 성실 + 저희애는 잠팅이입니다. ^^; 그래서 기숙사에서 일찍 깨우는 생활이 맞지 않을 듯해서 고민이에요.

  • 4. 남자아이들
    '26.3.20 5:10 PM (112.154.xxx.177)

    자기가 잘하는 걸 더 더 잘하려고 하는 스타일인지
    특목고 가서 처음에 휘청할 때 툭툭 털고 다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지
    그 부분을 잘 파악하셔야돼요
    전자 스타일이 남자아이들 중에 진짜 많거든요
    그런 애들은 특목고 갔다가 다 놓는 수가 있어요

  • 5. ㅇㅇ
    '26.3.20 5:11 PM (121.190.xxx.190)

    일반고 가면 편하게 1등급 찍고 잘해서 좋은 대학갈텐데 경쟁심없고 잠많은 아이 특목고가서 힘들게 공부할 필요있나요?
    어느 학교갈지는 내애를 보고 정하는게 제일 좋아요

  • 6.
    '26.3.20 5:12 PM (220.74.xxx.189)

    조언 감사해요.
    아이는 참 스트레스가 없는 타입이에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양반이라는 평가를.....

  • 7. ㄹㄹ
    '26.3.20 5:12 PM (211.186.xxx.41)

    저희 아이는 딸이었는데 신생아냐 할정도로 잠이 많고 친구들도 거의 특목고로 진학을 많이 준비해서 갔어요. 졸업할때도 성적이 아까웠지만( 전교에서 몇명받는 성적대로 주는 외부상도 받음) 본인이 집에서 학교 다니고 싶고 기숙사 가기 싫다고해서 일반고로 진학했어요. 하지만 뺑뻉이로 일지망 학교가 안되고ㅜ다른 지망학교가 됐지만 즐겁게 학교다니고 졸업했어요. 집 학교 학원이 다 가까워서 시간세이브 엄청 도움이 되었고 다니는 동안 극상위권 유지했고 결국 중등친구들 대학교에서 만나게 되더라고요.

  • 8.
    '26.3.20 5:13 PM (220.74.xxx.189)

    잠 많은 아이 정말 기숙사 생활은 아닌 것 같죠?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9. ...
    '26.3.20 5:17 PM (119.69.xxx.167)

    딱 일반고가서 전교권하면 되는 아이 아닌가요?ㅎㅎ
    5등급제 되니까 빡센 학교가서 1등급 못찍으면 바로 인서울은 아웃이더라구요ㅜㅜ
    집앞 일반고 강추합니다

  • 10. 오!
    '26.3.20 5:18 PM (220.74.xxx.189)

    ...님, 뭔가 보이시나요?!!!!
    웃음이 의미하는 확신이 느껴지네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 11. 수두룩
    '26.3.20 5:31 PM (112.154.xxx.145)

    그런애들 일반고에 수두룩해요
    고3년을 어찌 보내느냐에 달렸어요
    아이랑 고민많이 해보시고 자기주도가 되는 아이라면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성공할수 있어요

  • 12.
    '26.3.20 5:46 PM (121.166.xxx.91)

    애마다 다르지만 저희애 다니던 학교(일반고)에 입학전 고3 수학까지 선행하고 온 애들이 5-6명 있었어요. 열심히 계속하던 애들은 서울대의대, 서울대 높공, 지방의대에 현역으로 입학했어요. 3년내내 그들만의 성벽을 깰수가 없었다는…
    그외 수학 잘하던 애들은 다른과목(국어, 영어)에 발목이 잡혀 연대, 고대 높공으로 갔고요.
    그리고 수학 선행 다 했다고 자랑하던 애가 있었는데 실제적으론 선행이 잘되어있지 않아서 3년내내 성적이 좋지못했어요.
    열심히 하면 일반고에서도 승산있어요.

  • 13. ㅇㅇㅇㅇ
    '26.3.20 5:49 PM (220.74.xxx.189)

    조언 감사합니다.
    방향성이 정해지는 기분이에요.

  • 14. .ㅇ
    '26.3.20 5:52 PM (211.178.xxx.174)

    보통 그런 아이들은 메디컬 진로로 일반고에 가요.
    그런데 중학교 최상위권이 고등 최상위권은 아니에요.
    중등은 성실만 하면 최상위권이 가능한데
    고등은 성실&타고난 학습재능이 있어야 해요.

  • 15. 111
    '26.3.20 8:00 PM (61.39.xxx.39)

    고3 모고랑 수능기출도 풀려 보셨나요?
    그리고 일반고 내신은 모고나 수능과는 또 결이 다르니 모든 상황에 잘 대비 하세요.

  • 16. 111님
    '26.3.20 8:33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고3 모고랑 수능기출 몇 년치 풀었고 (국영수과)
    등급 잘 나오고 있어요.
    요즘은 여러 학교(일반고, 자사고 등) 수학 내신 킬러와 n제 문제 풀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17. 111님
    '26.3.20 8:36 PM (220.74.xxx.189)

    고3 모고랑 수능기출 몇 년치 풀었고 (국영수과)
    등급 잘 나오고 있어요.
    요즘은 여러 학교(일반고, 자사고 등) 수학 내신 킬러와 n제 문제, 올해 수능특강 등 풀고 있습니다.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ㅇㅇㅇㅇ
    '26.3.20 8:39 PM (220.74.xxx.189)

    3학년 2학기에는 고등 입시 하지 않을 경우 고1 전과목 준비할 예정이에요.
    여러 따뜻한 조언 주셔서 방향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더 차분하게 고등 전과목 실력 다지고 일반고에 가는 게 나을 듯합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 19. 1231
    '26.3.20 9:05 PM (118.235.xxx.175)

    수학뿐 아니라 다른과목도 고3까지 선행되어있다니 아이가 정말 뛰어난 아이인가봅니다.
    중2 학모라 답은 못드리고 부러운 마음에 여쭤봅니다
    평소 선행 혼공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어릴적부터 눈에 띄는 아이였던 거죠?

  • 20. 1231님
    '26.3.20 9:17 PM (220.74.xxx.189)

    선배 어머님들 많으신데 답변 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적어볼게요.
    아이는 잠은 많지만 9시간 푹 자면 깨어 있는 동안 정말 열심히 하고 공부 효율이 좋아요. 그래서 잠을 줄일 수가 없습니다. ㅜㅜ
    방학 때도 12시에 자고 8시나 9시에 일어나지만 깨어 있는 시간을 쪼개어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공부했어요.
    선행은 시간이 충분하니 다하게 되었네요.
    어릴 때부터 뭔가 배우는 건 대체로 수월하게 잘 해왔어요.
    요즘에도 11시에 자고 7시 40분쯤 일어나서 아침 공부 조금 하고 나가요. 그냥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하는 아이입니다.

  • 21. 1231
    '26.3.20 9:42 PM (118.41.xxx.108)

    보잘것없는 질문에 정성스런 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타고난 머리에 성실함까지 갖추었으니 뛰어나지 않을수 없는 아이네요.
    아이도 대단하고 참 부럽습니다.

    어느 진로로 가던지 변함없이 성실히 제 갈길을 가서 꿈을 이루고 빛이 날 아이라 믿습니다.

    훌륭한 부모님을 보며 아이도 성실하고 착하게 잘 자라는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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