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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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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 입냄새때문에 같이 앉을수가 없데요..

어린이 조회수 : 6,133
작성일 : 2026-03-17 17:34:55

 

초1 남자아이에요

냄새를 좀 잘 맡는편이에요

가족들한테는 솔직하게 말하고 웃고 넘기는데

친구한테는 말하기가 좀 미안한가봐요

 

입학하면서 같은 학원버스 기다리면서 알게된 친구인데

첫날 버스에 나란히 앉아서 갔는데

집에와서 그 친구 입냄새 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학원가기 직전에 양치하고 갑니다

제가 꼭 시켜요

 

두번째날 버스에 1인 석에 앉더라구요

버스타기전에는 재밌게 잘 놀았어요 둘이서

(그 엄마랑도 대화나눴구요 번호교환도 함;;)

근데 버스를 혼자 앉길래 다녀왔을 때 물어보니

입냄새때문이래요;;

 

그 다음에도 집에올때 다른 친구랑 앉아서 왔는데

그 엄마가 물어보더라구요?

자기아이가 저희 아이한테 같이 앉자고 했는데

다른친구랑 앉기로 약속을 했다고 대답했다면서..

(듣고는 아 자기아이가 서운하고 속상했다는 말을 했나..? 싶었어요)

 

집에와서 물어보니

입냄새 난다는 말은 못하겠고 ㅠㅠ

그냥 이리저리 둘러댄건가봐요..

 

그 후로도 그 엄마가

가기전 후 둘이 만나면 잘 노는데

왜 버스는 같이 안앉을까요? 물어보는데

뭐라고하죠..... 

 

 

IP : 218.152.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17 5:38 PM (223.38.xxx.68)

    초1..그래서 엄마들끼리 너무 아는것도 안좋아요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둬야죠
    둘다 첫애들인가봐요 뭐 그런것까지 다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싸우지않고 잘지내면 다행인걸요

  • 2. ...
    '26.3.17 5:38 PM (39.7.xxx.51)

    무슨 말을 해도... 그 엄마 입장에서는 서운할 것 같아요. 이미 집에서 그 아이가 버스에서 자기랑 안 앉아서 서운하다는 얘기 징하게 해서 그 엄마가 얘기 꺼낸 것 같고요. 그렇다고 님 아이가 그 아이랑 꼭 앉아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모르쇠하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 3. ...
    '26.3.17 5:38 PM (59.8.xxx.189)

    그러게요 저도 모르겠어요
    하고 말아야죠
    그나저나 초1인데 친구의 민망함을 헤아리고
    속깊은 아이네요

  • 4. 에고
    '26.3.17 5:39 PM (221.138.xxx.92)

    난감하네요..

  • 5.
    '26.3.17 5:41 PM (211.243.xxx.141)

    제가 어렸을 때 입냄새가 났어요.
    지금도 컨디션에 따라 그래요.
    그게 양치와 무관한 거라 ㅠ
    상대방은 힘들죠.

  • 6. oo
    '26.3.17 5:49 PM (58.153.xxx.175)

    그 엄마도 알고 있을수도 있어요.
    제아들이 입냄새가 나요. 이 뒷면에 낀 리테이너 때문인거 같아서 스케일링 시키고 양치질 시켜도 안없어져서 구강유산균 사줬어요. 그거라도 효과가 있음 좋겠어요.
    엄마도 불편한데, 애들은 당연히 싫죠.
    그냥 대충 둘러대시고, 그 엄마가 알아서 노력해주길 바래야죠.
    친하면 그냥 얘기할수 있어서 좋으련만....그냥 둘러대심이 최선일듯한데요.

  • 7. ㆍㆍ
    '26.3.17 5:56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사실대로 얙

  • 8. 그냥
    '26.3.17 5:59 PM (203.244.xxx.27)

    버스는 다른 친구와 먼저 약속을 해서 그렇다고...다른 핑계를 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녀 분도 얘기 안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듯

  • 9. 글쎄요
    '26.3.17 6: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혼자앉는게 편한가봐요....저도 잘 모르겠네요....하세요.
    솔직하게 말하면 받아들이고 고치려는 사람도 있지만 유난스럽네 어쩌네 너는 단점없냐...막 이렇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도 있어서 저라면 이유 얘기 안할 거에요.

  • 10. 친구엄마한테
    '26.3.17 6:00 PM (116.41.xxx.141)

    솔직히 말해야지요
    그래야 딴친구들한테도 저런일 방지하구요

    우리 학교 다닐때도 다들 냄새심한 아이들은 수근거리고했는데 지금은 더 환경이 좋은데 ..
    고칠수 있는 상황이니

  • 11. 모를까요
    '26.3.17 6:0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입냄새를 엄마가 모를 수 있나요?
    말한다고 바꿀 수 없는 문제같은데...굳이 말해서 서로 불편해질 필요가 있나 싶어요.

  • 12. ㅇㅇ
    '26.3.17 6:09 PM (122.153.xxx.250)

    그나저나, 아이가 엄청 세심한가봐요.
    여아도 아니고 남자아이가 이제 갓 8살인데,
    친구 단점 직접적으로 얘기 안하고
    그러기 쉽지 않은데..

    뭔가 세심하고 예민하고.
    여하튼 남 달라 보입니다.
    잘 키워 보세요.

  • 13. ㅇㅇ
    '26.3.17 6:16 PM (211.168.xxx.201)

    고때쯤 유치 빠지기 시작할때라 애들 입냄새나요
    이런거면 양치해도 새 이 날때까지 냄새나요;;
    저희집 초딩도 이빠질 때되면 냄새나더라구요
    예민하면 마스크 들고 다니게 해주세요

  • 14. 성당다닐때
    '26.3.17 6:20 PM (220.78.xxx.213)

    자모회엄마 한명이 입냄새가...
    근데 목소리가 작아서 가까이 얼굴을 대고 말하더라구요
    본인 목소리 작은건 알면서 구취는 모르는듯요
    그래서 검을 주머니에 뒀다가 그 사람이 뭔가 말할때마다 껌을 줬어요
    한 다섯번? 했더니 묻더라구요
    저 입냄새 나요?
    그러길래 웃으면서 위가 좀 안좋으세요?했더니 그렇다고...아무도 말 안해줘서 몰랐다고 고맙다해서 제가 고맙더라구요

  • 15. 원글
    '26.3.17 6:20 PM (118.235.xxx.170)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 아이가 그렇게 말했나요? 하하호호 하고 말았는데
    그냥 모르겠다가 최선인것 같기는 하네요 ㅠㅠ
    아직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아이가 배려를 잘 하는 아이 이기는 해요.. 칭찬도 감사합니다!
    마스크도 항상 챙기라고 해야겠어요

    며칠전에는 너도 입냄새 날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하면서
    아침에 일어났을때 양치컵으로 본인 입냄새 확인을(ㅋㅋㅋ)
    시켜줬더니 양치를 더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이 빠질때 냄새 나는 줄은 몰랐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하나도 안빠짐..) 그리고 여기서 문제는
    제가 냄새를 거의 못맡아요(병원 많이 가봐도 해결안됨)
    저희 아이도 이 빠지면 더 챙겨야겠습니다!

  • 16. ........
    '26.3.17 6:26 PM (118.235.xxx.244)

    상대방 아이가 치과 보철 크라운 같은 거 한 거 아닌가요. 그 아이 엄마가 애 치실 같은 거 매일 시켜주면 좀 나을 것 같은데, 그런 얘기하기가 어려워요.

  • 17. 양식
    '26.3.17 6:28 PM (14.45.xxx.188)

    어쩌면 양식 많이 먹는 집일수도 있어요. 치즈 베이컨 등.
    한식 먹는 사람은 양식 먹으면 입 냄새가 난다고 느끼고
    그 반대 일수도 있어요.
    그냥 그런갑다로 아이에게도 별거 아니게 생각하게 하세요.

  • 18.
    '26.3.17 6:32 PM (124.53.xxx.50)

    껌좋네요
    아이에게 껌주고 버스타면 같이 나눠먹으라해요

  • 19. 아이
    '26.3.17 6:50 PM (123.212.xxx.149)

    아이가 진짜 세심한 듯
    그 나이대 남자애들 보통 그냥 너 입냄새나 하지 않나요?
    님은 모르겠다 하시고 이미 아이가 잘 말했으니 그냥 두세요.
    저희 아이도 개코라 학교 다니면서 발냄새, 땀냄새 머리냄새 난다고 집에와서 하소연 한번씩 하거든요.
    보통 남자애들은 심하면 대놓고 말해요. 여자애들은 뒤에서 얘기하기도 하지만요.

  • 20. 와...
    '26.3.17 6:50 PM (125.177.xxx.110)

    저 성인인데도 원글님 아이의 고충이..
    직장에 후임으로 온친구가 제옆자린데.. 대화는 가급적 지양하고있는데... 전화기가 하필 제쪽에 있어서 몸을돌려 전화라도 받으면 제가 아주 죽을맛입니다.
    이건 입이아니라 위나 장이 썩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의 심각한 똥냄새인데 말도못하고 아주 미춰버려요ㅜㅜ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자제할 수밖에 없어요ㅜㅜ

  • 21. 성인이면
    '26.3.17 6:53 PM (114.204.xxx.203)

    본인 냄새 모르나요 ???
    남이 느낄 정도면 ㅠ

  • 22. 속이
    '26.3.17 7:51 PM (220.72.xxx.108)

    속이 비면 냄새나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간식이라도 먹고 양치하면 안날텐데요.

  • 23. aaa
    '26.3.17 11:21 PM (122.45.xxx.145)

    하하호호하면서 아이가 입냄새에 예민하다고 흘려줄듯요.
    상대는 이유도 모르고 속이 탈텐데
    서로 신호전달하고, 수정후 잘지내는게 최고인듯요

  • 24. aaa
    '26.3.17 11:23 PM (122.45.xxx.145)

    참고로 저희 아이가 초1에 양치를 너무 안했어요.
    해야한다고 알려주면 괜찮다고 거부했는데
    가족외 친구들이 알려주면 엄청 신경쓰는 나이거든요.
    아이도 사회를 통해 자극 받으면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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