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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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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나고 오랜만에 모임을 나갔는데

.. 조회수 : 9,598
작성일 : 2026-03-16 00:35:25

고3때는 다들 안만났어요

개인사도 바쁘고..

입시 끝나니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세곳의 모임에 다녀왔어요

다들 원하던 대학 합격해서 즐겁게 축하해줬어요

재수학원 들어가 있는 우리 아이가 새삼 안쓰러워서 

오늘은 기분이 좀 우울하네요..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준 제가 후회스럽구요..

제 mbti를 물려줘서 너무 미안해요

욕심은 그닥 없어서 괴롭게 살지는 않는데

성공을 맛보기는 힘든 성격..

저라도 든든한 배경이 되면 좋겠지만..

저도 능력이 부족해서 많은 도움이 못 될거 같아 울적해요..

시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 아이가 조금만 빨리 자리잡았으면 좋겠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만족할 만한 좋은 데 갔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61.253.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모임
    '26.3.16 12:39 AM (112.151.xxx.218)

    이제 접으세요
    입시성공해도
    그런모임 안만나요
    지금 제 애가 대학4학년인데
    새 인연 찾아 훨훨 가세요

  • 2. bb
    '26.3.16 12:40 AM (121.156.xxx.193)

    대신 즐겁게 축하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까지 물려주셨겠어요.
    아이도 원글님도 좋은 사람일 듯.
    좋은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3. ..
    '26.3.16 12:42 AM (106.101.xxx.220)

    조금 늦었던만큼 내년엔 아이가 원하는 곳에 갈수 있을꺼에요. 힘내요.

  • 4. 그러게요
    '26.3.16 12:43 AM (219.255.xxx.120)

    원글님 대인배

  • 5. 이런 글
    '26.3.16 12:47 AM (116.121.xxx.181)

    내년에 다시 보세요.
    전세가 역전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 6. 복 받으실거예요
    '26.3.16 12:54 AM (124.63.xxx.204)

    아이 현역때도 재수때 모임 없애면서 지금도 피곤해질만한 모임은 다 차단하고 안만납니다.
    원한대로 다 됐는데 학창시절 친구들만 만나요.
    아이 친구엄마들 동네엄마들 또래 키우며 지난 세월 돌이켜보니 시절인연이고 내아이한테 집중하는 시간이 더 값지게 느껴져서 이시기를 기회로 좋았던 추억만 기분좋게 간직하고 모두 차단했어요.
    아이 재수하는데 부족해서하는 재수가 아닌데도 별별 자괴감이 들더군요.
    저도 합격한 아이친구들 축하해주고 선물도 했었고
    식사하며 용돈도 줬었어요.
    아무튼 원글님 재수 별거 아닙니다.
    원글님 좋은 마음씨처럼 더 좋은 소식이 기다릴테니
    올해 잘 보내시고 연말에 복받으세요.

  • 7. 내년에
    '26.3.16 12:56 AM (211.177.xxx.170)

    원글님 아이도 원하는 곳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을거에요

  • 8. ..
    '26.3.16 12:56 AM (61.253.xxx.18)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인고의 시간 거쳐서 단단해지길 기다리겠습니다.

  • 9. ㅇㅇ
    '26.3.16 2:46 AM (222.233.xxx.216)

    원글님
    자셔분 화이팅!!
    역전할겁니다
    내년에 이 모든 고생 , 눈물 씻길 날 옵니다.

    시간빨라요 금방 옵니다.

  • 10. 10년후
    '26.3.16 7:26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다 소용없어요 명문대가 좋은취업으로 반드시 되는거아니구요 취업으로 또 갈등하게 됩니다 다시 결혼으로 고민하구요
    짝 찾는거에비하면 대입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토닥토닥

  • 11. ..
    '26.3.16 8:56 AM (14.35.xxx.185)

    저도 한동안 힘들어하다가 일하느라 바빠서 사람들 못만나요.. 아이들 입시때는 무조건 바빠야한다는 결론이예요.. 그 시기를 후다닥 지나가거든요.. 저희 아이도 재수기숙학원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눈물도 찔끔.. 근데 벌써 이번주에 휴가나온다네요.. 아.. 벌써 이 생활이 익숙해졌어요..

  • 12. 재수..
    '26.3.16 9:20 AM (218.38.xxx.148)

    1년 금세 갑니다. 지나고 나서 그 시절 얘기 많이 합니다 애랑 저랑 힘내세요 괜찮습니다. 인생이 정석대로 딱딱 되던가요. 괜찮습니다

  • 13. ^^;
    '26.3.16 9:43 AM (125.128.xxx.136)

    MBTI 얘기하셔서....
    왠지 글의 분위기로 봐서 저랑 같은 MBTI이시거나 성격이 비슷할 것 같은데.. 혹시 isfp아니신지?ㅎㅎㅎㅎ

    1년 돌아보면 금방입니다.
    다 잘 될겁니다.

  • 14. ..
    '26.3.16 11:51 AM (61.253.xxx.119)

    윗윗님 같은곳에 있나봅니다 이번주에 오면 맛있는거 해주고 잘 쉬게 해줘야죠 바빠야 하는거 맞구요

    윗님 절대 s가 아닙니다
    저는 INTP, 애는 INFP
    대문자요 대문자 ㅋ
    무인도 생존력 최하위..

  • 15. ^^;;
    '26.3.16 12:00 PM (125.128.xxx.136)

    ㅎㅎ
    저 infp, isfp 나오는데
    저는 is든 in이든 상관없는데 fp성향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대문자 T, J하고 싶습니다.

  • 16. 아니
    '26.3.16 12:57 PM (125.130.xxx.119)

    재수가 뭐라고요
    제딸 현역으로 (원하는곳은 아니었지만) 합격하고
    친한 친구 두명 재수 했는데 둘다 의대 갔어요
    더 높이 점프하기 위한 웅크림이죠

  • 17. 맞아요
    '26.3.16 5:33 PM (58.122.xxx.24)

    FP들은 TJ배우자라도 만나야합니다 ㅎㅎ

  • 18. Oo
    '26.3.16 9:43 PM (182.209.xxx.113)

    저 tj 남편 tj인데
    자식은 둘다 fp 예요. Infp,enfp.
    가족 사이는 매우 좋은데
    환장할거 같긴 해요. -_-;;

    엠비티아이 물려준거 아니십니다. 타고 난거지.

  • 19. ㅡㅡ
    '26.3.16 9:55 PM (175.127.xxx.157)

    제가 대문자 인프피
    욕심 없이 사니까 이게 행복이다 싶어요
    본인 그릇에 맞게, 넘 애쓰지 않고 살아도
    잘 살아지더라고요
    단, 비교나 남들 만큼만.. 이런 생각만 버리면 됨요

  • 20. ..
    '26.3.17 2:16 AM (61.253.xxx.119)

    SJ 남편한테 구박 당하며 삽니다
    맨날 잔소리를 그렇게 하네요..

  • 21. ..
    '26.3.17 2:23 AM (61.253.xxx.119)

    애는 쌩 자연계 머리인데 3개월간 집에서 피아노만 두들기다 재수하러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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