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재수생이라 수만휘에 가끔 들어가요.
방금도 들어가봤는데 어떤 재수생이 부모님의 폭언과
폭행으로 너무 괴로워하는 글을 올린걸 보니
마음이 안좋아요. 폭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
설마 저런 부모가 있을까 싶은데
공부에 집중해도 힘들텐데 그 학생은 얼마나
힘들지 너무 안타깝네요.
82에는 철없는 자식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글들이 많지만 학생들 카페에는 부모님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은 것같아요.
저도 물론 아들 둘 키우면서 사춘기 보내고 입시 치르면서 갈등도 많았고 아이들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고
심한 말로 상처 준적도 있어서 지난날이 후회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의 글을 보니
제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어 여기에도 혹시나
자녀들 때문에 화나고 속상하신 분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이들 보면서 답답하고 화나더라도
한번 더 참아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