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금 경찰공무원 시험보고 있어요
사범대 겨우 겨우 3등급 맞춰 지방국립대 들어갔다 적성 안맞아 휴학하고 방황 많이 하다 진로정하고 준비하고 시험보고 있어요
시험장 들어가기전 결과가 어찌되든 고생했다고 했어요 많이 변했으니 결국 될거라고 실수만 하지말라고 했어요
고사장 들어가기전 엄마 목소리 듣고싶다고 전화왔어요
시험 끝나고 뭐먹을래 물었더니 짜장면 먹고싶다네요. 눈물나요
그 과는 사범대라 대부분 임고본 후 군대가는데 아이가 첫학기부터 코로나때 수업안들어서 학사경고 받고 군대갔는데
그 밝고 사람좋아하던 애가 신입생들이 다가가도 안어울려주고 우울감이 생겨서 학교를 안가고 속 많이 썩었어요
겨우 마음먹고 학원에서 기본강의 듣고 이후 독학반에서 공부해서 아침 7시에 나가 11시까지 인강듣고 공부해서 조금씩 성적은 오른다지만 두번 떨어졌어요
올해부터 남여 통합채용이라 커트라인이 몇십점 오를 거로 예상하더라구요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어요
82 기도부탁 처음 드립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