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인으로 살았어야 하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6-03-13 22:12:08

50대 되고나니..

평생 직장다니다 그만둔 친구들과

평생 전업이었던 친구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어요.

 

직장다니던 친구들은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와서였는지

은퇴하고 나니

전업이던 친구들이 일상으로 해오던 요리나 취미활동을

너무나 새로워 하면서 즐겁게 하더라구요.

 

전업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 집밥 해먹는걸 일처럼 느끼지 않고 무슨 신혼살림 소꿉놀이 하듯이 즐기고

전업은 다 해보고 시큰둥해진 문화센터 강의들도 엄청 재밌게 시작해보고...

 

50대 이후 모든게 심드렁해지는 때인데

은퇴한 친구들보니까

집안일에 재미붙이고 뭐든 새롭게 시작하더라구요.

 

전업인 친구들도 경제력 갖추고 비슷한 생활이라 하더라도

은퇴한 친구들이 훨씬 더 인생 2막을 재미있게 느끼고 새로 시작하는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얘기했더니

은퇴한 친구가 그럼 반대로 너는 지금 일을 시작해보면 어때

라고 하던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느끼니 문제네요...

IP : 106.101.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하세요
    '26.3.13 10:14 PM (58.29.xxx.96)

    쥐꼬리 주지만 집에서 월급은 안주잖아요.

  • 2. 30년 직딩
    '26.3.13 10:15 PM (175.117.xxx.214)

    30년 일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놀고 있어요
    수영, 기타 매주 1회 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요리도 안해요
    30년 일했으니 그냥 놀어도 되긋쥬

  • 3. ...
    '26.3.13 10:16 PM (112.168.xxx.153)

    대신에 아이들 안정적으로 잘 키우셨잖아요. 아이들의 만족도는 전업엄마일 때가 더 클 거에요.

    저는 맞벌이고 외동 하나 간신히 키웠고. 너무 힘들게 살았어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뼈를 갈면서 할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경제적으로는 자유가 있지만 아무래도 너무 고생 많이 해서 오래 못 살지 싶고 그래요.

  • 4. ..
    '26.3.13 10:28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50대 까지는 전업이 대다수고
    지금 30대 학부모들도
    초딩 교사 친구가 말하길
    전업이 반은 된다고..
    각자 맞는 게 있고 상황이 다 다른데
    비교할 게 있나요
    어떤 사람은 사회 생활 자쳐서 손 까딱도 안 하고 배달음식만 먹기도 하고 50댜면
    대다수는 퇴근 후 여자가 저녁 부터 하는 게 문화잖아요

  • 5. ..
    '26.3.13 10:29 PM (223.38.xxx.30)

    50대 까지는 전업이 대다수고
    지금 30대 학부모들도
    초딩 교사 친구가 말하길
    전업이 반은 된다고..
    각자 맞는 게 있고 상황이 다 다른데
    비교할 게 있나요
    어떤 사람은 사회 생활 자쳐서 손 까딱도 안 하고 배달음식만 먹기도 하고 50대면
    대다수는 퇴근 후 여자가 저녁 부터 하는 게 문화잖아요
    친구분들 남편이 툭별히 대인배인가봐요

  • 6. 맞아요
    '26.3.13 10:29 PM (211.252.xxx.70)

    60까지 일한대도 너무오래 놀아요
    배우러 다닌다고 하지만 그것도젊어서예요
    일할수 있을때까지 일해야해요
    남편들에게는 퇴직후에도 일하길바라면서
    경제적 자유
    나이 먹어서 엄청난겁니다

  • 7. 영통
    '26.3.13 10:37 PM (116.43.xxx.7)

    30년 일하고 ..
    퇴직 전에는 이것 저것 해 봐야지 했는데

    몸도 늙지만 마음도 열정도 늙어서..

    젊을 때 주부로 자기 시간을 쓸 수 있었던 삶이 부러워요..
    직장에 내 인생을 갈아 넣었구나..아쉬워요..

  • 8. ㅇㅇ
    '26.3.13 10:37 PM (222.106.xxx.245)

    뭐든지 하나만 하기엔 너무 긴 인생이죠
    직딩도 직장20년 이상 다니니까 너무 지겹고 하기싫어요
    친구분 말대로 알바라도 나가보세요 삶의 활력소가 될수도.

  • 9. 에구
    '26.3.13 10:38 PM (59.9.xxx.124)

    저 평생 일하다 은퇴했는데 아무 것도 배우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수영은 워낙 좋아해서 매일 하는게 인생의 낙인거 빼고
    문화센터 강좌를 아무리 샅샅이 훓어도
    하고싶은게 없어 책읽고 음악만 들어요

  • 10. 저도
    '26.3.13 11:22 PM (112.169.xxx.183)

    35년 일하고 은퇴하니 처음에는 노는게 불안했어요.
    2년은 여행 다니고 이제 종교활동, 취미활동하면서 집에서 가족들 기다리며 저녁밥하는게 너무 신기해요.
    평일 대낮에 돌아다니고 시장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60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32 질염 뜻밖의 해방 하하 04:31:57 48
1802331 치매어머니를 어떻게 모셔야할지 도움말씀 좀 주세요 1 도우미 04:19:40 142
1802330 장인수 기자집 굴뚝에서 연기 나왔을듯 겨울 04:18:08 92
1802329 직장인인데요 너무 살기 편해서 징징대는 걸까요? 2 .. 04:06:05 176
1802328 딸아이가 원망스러워요 41 ㅠㅜ 02:14:07 2,166
1802327 아들이 밥을 좀 잘해달래요 12 ㅇㅇ 02:00:34 1,543
1802326 내현적 나르 지인 1 .. 01:51:18 512
1802325 앞으로 겸공, 매불쇼 나와서 후원금 달라는 의원들 6 민낯 01:36:05 943
1802324 김건희 명품백 보도를 mbc데스크가 막자 회사 그만뒀던 장인수.. 16 01:13:21 1,788
1802323 앞머리 기신 분 그루프 마는 법입니다 1 ㅇㅇ 01:02:24 1,007
1802322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 00:33:35 605
1802321 尹 정부 공들였던 '네옴시티' ..삼성물산.현대건설 터널공사 계.. 1 그냥 00:23:50 1,587
1802320 ‘쯔양 공갈’ 징역 3년 확정, 구제역…“李대통령과 민주당에 감.. 4 ㅇㅇ 00:18:18 1,978
1802319 몽클패딩이ㅜ제일 뽕뽑으면서 잘 입은듯 해요 5 00:17:57 1,463
1802318 기안84 러닝화에 와이드 슈트 입었는데 왇 3 마ㅐ 00:07:47 2,429
1802317 미장 갑자기 다 내리 꽂네요 4 ㅇㅇ 00:05:52 3,528
1802316 일론머스크 집 8 ........ 00:01:48 2,261
1802315 이타닉가든 예약팁? 환갑식당 ........ 2026/03/13 573
1802314 주택 살다 아파트 이사간 님들 어떠세요? 3 mm 2026/03/13 1,130
1802313 중2 학부모인데 독서록 작성 해야하나요? 3 독서록 2026/03/13 391
1802312 전세가 이란쪽으로 기우는것 2 같네요 2026/03/13 2,410
1802311 조국은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대통령 34 ㅇㅇ 2026/03/13 2,983
1802310 첫눈에 강렬한 이끌림이 악연이라면서요? 3 fe 2026/03/13 1,557
1802309 충치치료 후 계속 아프면 6 .. 2026/03/13 639
1802308 구운계란 댓글 읽고 오쿠 샀어요 14 ㅇㅇ 2026/03/13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