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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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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촌이든 시가식구든 누가 와서 자도 늘 환영이예요

ㅇㅇ 조회수 : 7,144
작성일 : 2026-03-08 12:49:43

창고방이 있고 감자박스 같은거 밀고 자고싶으면 그래도 되고 아님 소파에서 자도 돼요. 

오는 순간 이불 한채 주고 자고싶은데서 자라고

냉장고 팬트리 다 드셔도 되니 알아서 꺼내먹고 빨래통 세탁기건조기 위치랑 비번 가르쳐주고 

칫솔 샴푸 드라이기 이런건 먼저 주진 않고 찾으면 주고요. 

그리고 나면 저도 바빠서 손님의 존재 자체를 까먹을때도 있어요. 언제 왔다갔나?? 수준

가끔 마음맞고 술좋아하면 저녁에 와인 같이 먹을때도 있고요. 

어차피 전 집에 없고 청소빨래는 아줌마 오셔서 더 신경 안쓰이는건지도 모르겠어요. 

IP : 222.108.xxx.7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6.3.8 12:50 PM (61.105.xxx.17)

    아줌마있음 저도 그럴거 같아요

  • 2. 편안하신분
    '26.3.8 12:51 PM (175.113.xxx.65)

    나 왜 생면부지 원글님 집에 가서 2박3일만 쉬다 오고 싶을까요 ㅎㅎㅎ

  • 3. 오디세여
    '26.3.8 12:52 PM (1.236.xxx.93)

    ㅎㅎㅎㅎㅎ

  • 4. ㅇㅇ
    '26.3.8 12:54 PM (222.108.xxx.71)

    뭘 그렇게 아침을 주고 밥을 챙겨주고 과일을 씻어주고 할 필요가 없어요 그건 너무 힘들고 당연히 피곤하죠ㅠㅠ
    15살 이상이면 다 자기주도로 과일 먹고싶으면 꺼내먹고 과일 없으면 사다먹고 할수 있습니다

  • 5. 그런
    '26.3.8 1:04 PM (175.223.xxx.100)

    대접을 받고도 님 집에서 자고가기를 원하는 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 6. ...
    '26.3.8 1:06 PM (121.185.xxx.210)

    저두 누가 와도 대접을 안해서.
    아침은 나도 안 먹는데 왜 차려주나요..

    전날에 빵 사놓고 원하는 거 꺼내먹으라고..

  • 7. ..
    '26.3.8 1:08 PM (223.38.xxx.91)

    원글님,
    이런 건 양심적으로 ㅋㅋ 누가 와도 환영이에요가 아니라 ‘누가 와도 신경 안 써요’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 8. ㅇㅇ
    '26.3.8 1:16 PM (222.108.xxx.71)

    네 그러네요 ㅎㅎ
    근데 병원 입시 결혼식 때문에 오는 사람들은 무료숙박에 키친시설 이용가능하니… 이불 한채에 와이파이 가르쳐주면 다들 고마워 하더라고요

  • 9. ...
    '26.3.8 1:19 PM (211.204.xxx.243)

    겨울마다 시부모님 올라오시면
    일주일 이상 계셔요
    아침 점심 차려 드리고
    저녁은 외식 시켜 드려요
    전업이라 누구오면 피곤해요

  • 10. ㅇㅇ
    '26.3.8 1:30 PM (222.108.xxx.71)

    어우 그렇게 삼시세끼를 같이 해야하면…
    무슨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가요

  • 11. ..
    '26.3.8 1:44 PM (110.15.xxx.91)

    식사니 관광이니 대접 받을 생각 안하고 숙소만 빌려주는 형식이면 저도 OK죠
    근데 그리 안하니 서로 부담

  • 12. 근데
    '26.3.8 1:46 PM (58.29.xxx.2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내고 간 사람들중에서 싫은 말 한 사람은 없으세요?
    제 시부모님은 자기주도적으로 냉장고 다 파서 잔소리 백마디
    욕실 다 뒤져서 매의 눈으로 잔소리 백마디
    구석 창틀 먼지까지 사람을 들들볶더니
    남편 통해서까지 잔소리를
    뇌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나오니 안환영하게 되더라구요

  • 13. 근데
    '26.3.8 1:49 PM (58.29.xxx.213)

    그렇게 지내고 간 사람들중에서 싫은 말 한 사람은 없으세요?
    제 시부모님은 자기주도적으로 냉장고 다 파서 잔소리 백마디
    욕실 다 뒤져서 매의 눈으로 잔소리 백마디
    구석 창틀 먼지까지 사람을 들들볶더니
    남편 통해서까지 잔소리를
    뇌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나오니 안환영하게 되더라구요

  • 14. ㅇㅇ
    '26.3.8 1:51 PM (222.108.xxx.71)

    ㅠㅠ 잔소리를 하면 내쫓아야죠
    님도 시댁가서 지적사항 줄줄이 말씀하세요
    어멋 유통기한이!!!! 으악 침대밑 먼지가!!!!!!

  • 15.
    '26.3.8 2:03 PM (58.235.xxx.48)

    님이 대접하시는 개념이 아니고 딱 누울공간만 제공하는 개념이니 그러실 수 있는데
    오는 사람은 생각이 다를거에요.

  • 16. ㅇㅇ
    '26.3.8 2:05 PM (222.108.xxx.71)

    무슨요 에어비앤비보다 이득이죠
    공짜에 쌀 라면 김치 계란 냉동식품 커피 술 늘 상비돼 있는데

  • 17. ㅇㅇㅇ
    '26.3.8 2:08 PM (14.3.xxx.26)

    원글님 저 한국가면 님 집에 묵을께요
    전기 수도세 정도는 내고 묵고 싶네요 ㅎㅎ

  • 18. 음..ㅋ
    '26.3.8 2:08 PM (116.34.xxx.24)

    누가 와도 신경 안 써요2222

  • 19. ㅇㄹ
    '26.3.8 2:40 PM (211.234.xxx.49)

    저도 환영해요.
    사람들 좋아하는지라.

  • 20. 와~~ 좋다
    '26.3.8 3:01 PM (124.53.xxx.169)

    나그네도 진짜 부담없어 맘편하고
    좋을거 같네요.

  • 21. 해외 교민
    '26.3.8 3:18 PM (174.88.xxx.217)

    해외에 사는데 한국의 모처에
    원글님처럼 편하게 잠자리 제공해 주시는 분
    계셔요. 저한테만 그런 것이 아니고
    마음 맞는 편한 뷴들에겐 집을
    오픈해주셔요.

    정말 불편하고 서운한 것 하나도 없고
    고마운 마음이 백만배 정도 입니다.

    원글님 댁에 머무는 분들도
    분명 고마운 마음뿐일거에요.

  • 22. ...
    '26.3.8 3:34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좋은데요
    저도 딱 숙박만 제공하고

  • 23. 저라면
    '26.3.8 4:22 PM (175.199.xxx.216)

    몇년전 지방이라 딸 아이 수시 논술보러 서울 갔을때 예약해놓은 호텔이 틀어져서 호텔 갈데가 없어서 진짜 서울 한복판서 앞이 깜깜 했어요.
    가끔 서울병원 가면 혼자 호텔 (기차표에 호텔까진 부담)서 자기도 왠지 그렇고
    결혼식도 그렇죠
    해외여행 가기전 이른 아침 인천공항 이용할때.
    이런 지인 있으면 너무 감사할듯

  • 24. **
    '26.3.8 4:44 PM (222.114.xxx.192)

    저도 늘 환영이요. 이번 전원주택 지으면서 게스트룸 만들었어요. 지인들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쉬다 가면 좋아요. 더불어 함께하는 삶. 그게 인생살이 아닐까요? 지인들 오면 손 하나 꼼짝 못 하게 합니다. 식사는 기본 제공요. 한 달에 한두 번 예약입니다. 가족들은 수시로 드나들고요.

  • 25. 저는요
    '26.3.8 10:34 PM (39.123.xxx.24)

    손님이 오는게 선물인 줄 알고 자랐어요
    부모님이 손님들에게 늘 극진하게 대접하셨고
    집안에 손님이 많이 오는 집이 복있는 집이라는 세뇌?를
    받고 자랐어요
    친척들 오시면 자고 가라고 신발 감추고 난리 부르스 ㅋㅋㅋ

    근데 자라고 보니 손님을 싫어하는 세상이 있더라구요 ㅎ
    이제는 저도 손님이 귀찮은 나이가 되었지만
    제가 살았던 시절은 외계인 세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26. ....
    '26.3.9 3:50 AM (211.211.xxx.248)

    저도 시어머니가 오시면 그닥 스트레스가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시어머니 오신다고 쓸고닦고 크게 청소안함 지저분하면 지저분한대로.., 먹는건 그냥 배달시키거나 식당가서 먹으니까 그리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더라고요
    저희 시어머니가 속으로는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 귀에 들리는건 없어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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