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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이나 자폐를 과외쌤한테는 말해야 하지 않나요?

궁금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26-03-04 13:53:18

가끔 과외하다보면 그런 아이들 만나거든요.

자폐성향같은 느낌으로 멍하고 아예 소통이 안됩니다.

내성적이거나 대답 잘 안하는 거랑은 달라요.

아예 사람간 소통이 안되는 느낌이고

잠들면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구요.

보통은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자더라도

깨우면 약간 머쓱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요.

 

그리고 걍 머리나쁨이 아니고 진짜 심각한 지능 장애 느낌..방금 한 말도 까먹고 한자리 수 연산도 안되는 중고등학생..

이런 경우는 말하고 상의한 후에 수업해야지 않나요?

아무 말씀없으시면 힘들고 성적도 못 올려요.

그렇다고 제가 먼저 댁네 자녀 지능 검사 받아보세요

이럴 순 없잖아요.

 

기억나는 젤 최강은 라오스 혼혈

전화외서 한국애라고 우기더니 뭐 한국 국적이긴 하겠지만요

암튼 뭔가 진상의 향기가 풍기더니

국제학교를 보내지만 선행은 한국아이들처럼2년선행 3년선행시켜야 한대요

근데 애가 함구증이예요.

절대 아무말을 안해요.

꼭 대답해야 하는 상황에선 손가락을 치켜들더라구요?

참내..내가 하녀인가

이런걸 미리 말도 안하고

 

이 집은 수업안했지만요 암튼 공부 관련 수업 시키려면

이런건 얘기해주셔야 해요.

IP : 110.15.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4 1:55 PM (220.93.xxx.78)

    지역이 어디신가요?
    과외 25년 했는데
    이런 일은 전혀 없었거든요.
    흔치 않은 사례인 것 같아서요.

  • 2. 원글
    '26.3.4 1:57 PM (110.15.xxx.197)

    제가 팔자가 좀 그런가요? 전 진상도 많이 만나봤거든요.
    지역은 분당입니다.

  • 3. .....
    '26.3.4 2:12 PM (49.170.xxx.83)

    가르치는 일 오래 하고 있는데
    원글님 말하는 것처럼
    마일드한 자폐성향? 그런 아이들 요즘 많이 봐요.
    솔직히 공부하는 거 보면 알아요.
    아무리 반복해도 제자리...제자리면 다행.
    미친듯이 가르치고 이제 이건 됐다 했다가
    다음날 학원오면서 다시 리셋 되는 애들이요.
    질문도 특이하고 암튼 보면 느껴져요.
    부모에게는 뭐라 말 못하죠. 먼저 오픈안했으니까요.
    그런 부모들이 우리 애가 많이 느리죠? 그냥 학원 다니는 거에 만족합니다. 하면 계속 지도하지만 이것저것 성과 기대하면 바로 아웃이죠. 그냥 내보내야되요. 저는 능력이 안되네요. 하면서요. 요새 학원이나 사교육도 더 좋은 곳 가세요 하고 힘든 애들은 다 내보내지 끌고 안 가요.

  • 4. 맞아요.
    '26.3.4 2:20 PM (118.235.xxx.103)

    저 딱 1명 가르친 적 있어요. 지능때문에 공부가 시간 낭비이구나를 모를 수가 없더라고요. 경계선은 티가 난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랬고요. 본인 스스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몰라요.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는 걸 계속 계속 반복해야하니까요.

    그런데 엄마는 우리 땡땡이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이 한마디로 끝내버리더라고요;;; 차라리 아이가 반분위기를 흐리거나하면 그걸 이유로라도 원장한테 적극적으로 학원 퇴원을 피력하겠는데 아이는 너무 착해서 하라는 거 너무 착실히 해서 더 마음 아팠어요. 본인이 머리가 나쁘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있고 그걸 너무 부끄러워했어요. 그걸 보고 있자니 저도 아이를 괴롭히는 것들 중 하나가 된 것같아 힘들었고요.

    그런데 학부모 상담차 전화 통화 종종 하다보니 그 학생 어머니도... 보통과는 좀 달랐어요.

  • 5. 경험상
    '26.3.4 2:28 PM (180.68.xxx.52)

    부모가 잘 모를수도 있다에 한 표...
    어른이고 사회생활하니 좀 나아진거지 그런 아이들과 비슷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어머님들 많더라구요.

  • 6.
    '26.3.4 2:34 PM (189.159.xxx.225)

    부모가 알아도 이렇다 저렇다 말안하는사람봤어요.
    뭐.. 요즘은 연애결혼많이한다지만 옛날생각하면 아무말없이 선봐서 결혼까지 이어지겠구나싶은..

  • 7. ...
    '26.3.4 3:11 PM (125.178.xxx.184)

    일부러 말안하는거죠 말하기 싫으니 과외하는거고

  • 8. 장미
    '26.3.4 3:12 PM (223.39.xxx.12)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다양해요

    집안 불화로 인한 어려움
    친구 관계 어려움
    친구들 사이에서의 따돌림
    경제적 원인
    시력이 안 좋은데 안경을 쓰지 않아서
    피부질환으로 인한 자기 혐오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
    (지능과 상관없이 수줍음 부끄러움이 많으면 학습에 장애가 된다네요. 물어보는것도 어려워하고, 또래들 사이에서 공부 잘해서 주목받는것도 부끄러워 하기도 해요. )
    어른들의 편견과 권위에 대한 도전 의식
    등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고

    여러 원인중
    특히 심리적 불안한 환경에 놓여 있으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고
    초등부터 공부를 놓치면 기초를 잘 모르기 때문에 계속 누적되면 중학교 고등공부 따라가기 힘든건 당연해요. 다 연결되어 있어서요.

    성인들도 연산 안되는 사람들 많은데 문제 없이 잘 살아가요. 회사도 잘 다니고 그래요. 젊어 연애할땐 그런거 뭐 신경쓰나요. 또
    누군가의 엄마아빠로도 문제 없이 잘 살아요. 계산기가 있어요.에이아이기 있어요)

    그집 부모님이 빨리 자녀의 사정을 파악해서 기초가 부족하면 기초부터 과외를 시키던가 해야할 것 같은데 말 꺼내기도 어렵고 머리 아프겠네요. 부모가 빨리 알아차려야지

  • 9. 경계선
    '26.3.4 3:14 PM (118.235.xxx.172)

    경계선 지능은 아이 부모도 검사 안 해서 모를 수 있어요 그냥 공부 못 하는 애구나 하고 말지요
    그런데 경계선 지능이면 어차피 과외 해도 초등이 아닌 이상 성적 올리기 힘들텐데요 경계선 지능 아이면 비싼 돈 주고 과외할 게 아니라 다른 기술이나 배워야죠 대학은 아무데나 등록금 내면 가는 데 보내면 그만이고요
    . 그걸 과외쌤이 알든 모르든 결과는 바뀌지 않고 차라리 그 정도면 그냥 사교육비에 돈 안 들일 것 같아요
    자폐나 함구증은 장애인데 말 안 해도 금방 알죠 적당히 시간 지나면 알아서 그만두겠죠

  • 10. ...
    '26.3.4 5:56 PM (122.34.xxx.79)

    부모가 모를 수 있다는 게 전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전 제 아이 장애 금방 알았고 알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경계선이라도 그렇지 주양육자가 어떻게 모를 수 있다는 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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