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생 0명’ 초등학교가 전국에 200곳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입학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하는 초등학교는 5년 전과 비교해 81%가량 늘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생 0명 초등학교 문제가 대도시로까지 번졌다. 서울(1곳)과 광주광역시(2곳)에서 입학생 없는 초등학교가 처음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서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입학생 0명 초등학교가 매년 4~5곳 있었지만, 이곳들은 학교 개축 등의 사유로 신입생이 미배정된 경우였다.
하지만 올해 서울 강서구 A초등학교는 학교 건물 공사나 폐교 결정 등의 이유가 없고, 정상 운영 중인 학교인데도 입학생이 한 명도 없다. 광주광역시에선 설립 역사가 100년이 넘는 동구 광주중앙초와 광산구 삼도초에서 입학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