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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 아들만큼 멍청한 애 있을까요?

땅맘 조회수 : 6,220
작성일 : 2026-03-02 11:34:22

매사 답답투성인 일화 많지만 지금 막 일어난 일만 써볼게요

같은 전철역 주변 10시에 미용실 예약 그뒤 피부관리 예약이라 피부까지 받고 온다고 나감.

 

11시23분에 들와요

 피부까지 받았어?

아니요. 12시 피부예약인데 시간이 애매해서 들왔어요

엥? 10분있다가 또 나가야하는데?

뭐하는거야?시간낭비?버스비낭비?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힙니다

23분에 들와서 24분에 우산 들고 나가네요. 나갈때 하루종일 비오니 우산들고 가라고 말했는데 처음에 비맞고 나갔을까요? 우산가지러왔냐 물으려다 말았네요

이런 똥뭉청이같은 애 없지요?

IP : 125.186.xxx.1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26.3.2 11:36 AM (175.223.xxx.13)

    서울은 기후동행이라 따로 안 들 것 같은데요.

  • 2. 시행착오
    '26.3.2 11:37 AM (221.160.xxx.24)

    거치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남의 아들이라 너그러워지네요 ㅋㅋ

  • 3. 땅맘
    '26.3.2 11:38 AM (125.186.xxx.182)

    서울아님요
    유료로 다니고 있어오ㅡ
    돈은 둘째치고 집에 굳이 올 이유가 있냐는거죠

  • 4. 땅맘
    '26.3.2 11:39 AM (125.186.xxx.182)

    문제는 시행착오라고 생각안하는 생각없는 애같아서요
    무려?04년생

  • 5. ㅇㅇ
    '26.3.2 11:39 AM (211.251.xxx.199)

    저게 답답해 보이기도 하시겠지만
    또 저런 고지식한면이 일할땐 또 강점이
    될때도 있습니다ㅡ

  • 6. 워워
    '26.3.2 11:43 AM (175.115.xxx.168)

    택시타고 가는것아니고 버스타는거면 그냥 놔둬보세요.
    큰돈드는거 아니면 시행착오 겪으면서 깨우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다시 나가면서 속으로 본인도 아 내가 왜이러지 하겠죠
    엄마가 거기다 대놓고 잔소리한들 어차피 온이상 상황은 달라지지않잖아요.

  • 7. ..
    '26.3.2 11:43 AM (110.13.xxx.214)

    이상하긴한데 아들에게 멍청하다그러면 맘 아파서 다른 단어 선택하고 싶을것 같아요 이해할 수 없긴하네요

  • 8. 그냥
    '26.3.2 11:45 AM (220.80.xxx.2)

    좋게 생각하세요
    우산 다시 안사고 집에 우산 들고 나가서 다행이다,
    뭐 어쩌겠어요
    울 아들 같으면 문자로 끝났는대 뭐하지,
    커피숍가라 하고
    그돈이 그돈,
    이래나 저래나 그 시간 뭐 할거 아니고
    알려주세요
    담에 그러면 병원 가서 기다리라고,
    커피나 마시면서

  • 9. 그냥
    '26.3.2 11:46 AM (175.209.xxx.58)

    엄마 보고싶어서 왔구나~?

    하고
    잘다녀오라고 하세용

    욕은 여기다만 하시는 거로ㅋㅋ

  • 10. ...
    '26.3.2 11:46 A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아...타고나길 생활머리가 많이 미숙한거 같아요. 왠지 학업은 문제없으니 멍청하다는 말도 꺼리낌없이 썼을거 같은데 그나마 다행이죠.

  • 11. ,,,
    '26.3.2 11:46 AM (61.43.xxx.113)

    그럴 수도 있는 일 가지고 애한테 똥멍청이니 뭐니

    엄마가 그럴수록 애 자신감, 사회성 떨어집니다

    애 욕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세요

  • 12. ...
    '26.3.2 11:47 AM (211.36.xxx.157)

    아...타고나길 생활머리가 많이 미숙한거 같아요. 왠지 학업은 문제없으니 멍청하다는 말도 거리낌없이 썼을거 같은데 그나마 다행이죠.

  • 13. ...
    '26.3.2 11:49 AM (39.125.xxx.136)

    피부과 대기실이 얼마나 쾌적한데..

    차타는 게 재밌고 가만히 앉아있는 거 안 좋아하나 봐요.

    예시글만 가지고는 똥멍충이라 판단하기 어려워요

    자녀에게 좀 너그러워 지시면 좋겠어요.
    그럴 수도 있지.

  • 14. 그냥
    '26.3.2 11:53 AM (124.5.xxx.227)

    기다리는 거 싫어할 수도요

  • 15. 한번에
    '26.3.2 11:56 AM (203.128.xxx.74)

    여러가지 일을 못한대요
    엄마는 한번 나가면 은행갔다 병원갔다 약국갔다 머리하고 장까지 봐서 들어오는데 아들들은 그게 안된대요
    아들의 특성이려니 하세요 이해하려 말고요 ㅎ

  • 16. ...
    '26.3.2 11:57 AM (121.141.xxx.118)

    큰 손해나 민폐 혹은 안전에 관련된거 아니면 그냥 넘기세요.

  • 17. 분명히
    '26.3.2 11:59 AM (125.189.xxx.41)

    아주 잘하는게 있을거에요.
    에너지가 골고루 안가니까요..
    그리고 본인힘드니 조금씩 나아져요.
    제가 그랬어요.
    제가 저런지능?을 안타고났는데
    우리엄마가 저 멍청하다고 온 동네방네 하소연..
    전 나는 멍청하다 쇄뇌되어 늘 기죽어 자랐어요.
    어느 날 엄마친구들과 같이 어디가는데
    따라갔더니 수군대는 말..
    '어우 애가 멀쩡하네~' ㅠㅠ
    암튼 울집에서 제가 가방끈 제일길고 무난하게
    잘 살아요..부디 아롱이다롱이
    타고나니 본인기준으로 안가진것 남 못한다고
    애 뭐라하지 마시고 그냥 갈켜주세요...효율을..
    가진 지능이나 기질이 그냥 다른거같아요.

  • 18. ...
    '26.3.2 12:10 PM (1.232.xxx.112)

    울집 아들만큼 멍청한 애 있을까요?
    ===엄마가 애를 바보로 만들고 잇음
    그냥 특성으로 이해하세요.
    그걸 하는 게 부모입니다.

  • 19. ...
    '26.3.2 12:35 PM (223.38.xxx.71)

    저희 애가 경주마 같은 애인데요.
    눈 가리개하고 무념무상 앞만 보고 달리듯 살거든요.
    주변 상황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이런거 1도 없어요.
    옆에서 보면 속 터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본인이 무섭게 한번 당해야 고쳐진다하네요.

  • 20. 그런
    '26.3.2 12:54 PM (117.111.xxx.242)

    뇌로 낳아놓은 게 님 부부예요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조상에게 받은 뇌로 살고 있는건데
    부모가 똥멍청이라 하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측은지심으로 봐주시고
    후천적 교육으로 품행장애를 고쳐나가야겠죠

  • 21. 땅맘
    '26.3.2 1:17 PM (125.186.xxx.182)

    고집이 엄청 세서 가르치면 더 안하는 애라 가르쳐도 소용없어요. 부모말 안들어 잘못된 경우 다수인데도 안듣더라고요. 어쩌다 기분내켜 들어서 부모덕에 옳은 결정인거 느낀적있는데 이때뿐..다시 고집피우는..사고가 유연하지못해요. 이런애라고 어디가서 말하겠습니까
    답답해서 익명에 하소연하지

  • 22. ㅁㅁㅁ
    '26.3.2 1:37 PM (211.186.xxx.104)

    아이라 인지적으로 문제 없고 학교도 무리없이 다니고 먹어봐야 뭐가 뭔지 아는 스타일이면 그냥 글쿠나 하고 두는수 밖에 없
    는듯요
    저희지에도 지가 스스로 겪고 깨져봐야 지꺼되고 조심하고 그런 스타일이고저는 불안도가 좀있어서 미리 미리대비하고그런 스타일이다보니 제 불안에 미리 준비시키고 하는데 이게 서로 사이만 나빠지는...
    왜그럴까 하다가 저랑 애랑 우연한 기회로 심리검사밑 부모양육태도등 모든걸 검사 하고서 아이 검가결과보고 그냥 아이 기질과 저의기질이 안맞는...
    그냥 지금은 좀 그래 너는 니가 다겪어 보고 해야 니꺼 되고 하는 스타일이니 알아서 해라.. 하고저도좀 내려 놨어요..
    저희 아이도 유연성 떨어지고 정말 다른 사람말 잘 안들어요..
    엄마말은 더 안듣고..
    그래서 그냥 저도 손떼고 둡니다..
    물론 저는 아이 하는거 보면 속터지만...
    지인생은 지가꾸려 가는거고 먹어보고 맛없는것도 지 선택이니 지가 알아서 하는걸로..
    너도 원글님 오죽하면 저런 쌍욕이 나올까 싶어요..ㅋㅋ
    저도 정말 뒷목잡은거 너무 많은데..
    어쩌겠나 싶어요...

  • 23. ...
    '26.3.2 2:44 PM (223.39.xxx.214)

    제 아들이요..
    오늘 대학 기숙사 들어가는 날인데,
    진단서 제출해야 하는데 안챙겨서 못들어가고
    주변 병원은 대체 공휴일이라 다 문 닫고...
    겨우 병원 찾아 1시간 멀리 왔어요.

    돌아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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