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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부자가 되고나서 식도락가인척 해요

오리지널돼지 조회수 : 4,828
작성일 : 2026-03-01 13:26:48

사업이 잘 돼서 부자가 되어서 서울 올라왔어요

근데 그 지인이 소아 비만이었어서 평소에 거의 안 먹어요. 저도 몰랐는데 몇년 같이 지내고 알게 되었어요. 

근데 밖에 나가면 그렇게 잘 먹는 척을 해요.

 

그리고 자꾸 맛집 부심 같은 걸 부려요. 근데 잘 보면 먹는 거 자체를 안 즐겨요. 그리고 먹는 거에 돈 쓰는 것도 엄청 싫어해요.

 

그러니까 오리지날 돼지인 저한테 자꾸 맛집 정보 물어봐요. 근데 예를 들어 가족모임 간다고 해서 그걸 고려한 음식점을 추천하면 남친을 데리고 가놓고, 나중에 자기 남친이 실망했다고 말을 전해요. 

 

왜 그러는 걸까요?

이제는 연락 안 하지만 

저런 사람이 돈 잘버니까 나도 저래야 되나 싶어요

그만큼 제가 만만했던 거겠죠

무료 맛집 추천 로봇 정도였나봐요

IP : 118.235.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1 1:34 PM (211.208.xxx.162)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남친이 불평했을수도 있겠죠. 그걸 전한게 더 문제지만.
    남들이 있는곳에서 안먹는다하면서 깨작거리는게 더 보기 싫은데 그래도 잘 먹는척이라도 하니 다행이다 여기세요. 앞으론 맛집 정보 알려달라 하면 입맛이 다를수도 있다고 추천 못하겠다 하세요.

  • 2.
    '26.3.1 1:34 PM (223.38.xxx.148)

    돈잘버는거랑 무슨 상관관계인지....
    늙어서 그런가 내가 글의 맥을 잘 못찾는가...

  • 3. ..
    '26.3.1 2:06 PM (182.226.xxx.155)

    지인이 부자인것과는 별상관 없는...

  • 4. 원글
    '26.3.1 2:15 PM (118.235.xxx.218)

    부자가 되고 나서 이제 자기 표현(?)의 욕구가 생긴건지 뭔지 저런다고요

  • 5. 원글
    '26.3.1 2:15 PM (118.235.xxx.218)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옆에 있던 저를 알뜰히 써먹으면서도 예의가 없는 것도요.

  • 6. ㅇㅇㅇ
    '26.3.1 4:02 PM (222.108.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야기, 무슨 뜻인지 알아요.

    벼락부자가 원래부터 그러고 산 듯,

    음식, 메뉴 선정에 엄청 전문가인 척 미식가인 척,
    비평가인 척, 척척척

    어디 소개해달래서 편하게 알려주면
    검색해 보고 트집잡으면서
    다른데 없냐고 몇 번을 반복해요.

    그렇게 건진 정보를 아주 알뜰하게 써먹더라구요.

    서로 정보 공유하면 좋은건데
    온갖 까탈에, 품평에 불편해서 차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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