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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꿈 꾸고 로또 샀어요

...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26-02-21 21:05:42

제가 며칠 전 자게에 복권사는 법 묻는 글 올렸어요.

친절하신 댓글보고 자동 수동 야무지게 섞어서 난생 처음으로 무려 만원 어치의 복권을 샀답니다.

제가 평생 단 한번도 추첨에서는 된 적이 없는 사람인데 (하다못해 애들 유치원 추첨도 떨어지고 방과후 추첨마저 다 떨어짐) 무려 복권을 산 이유는 전날 밤 대박 꿈을 꾼거에요.

 

꿈에 미국의 어느 식당에 들어갔는데 전설의 위런버핏 할부지가 나오셔서 번호를 불러주시는거에요.  주섬주섬 그걸 받아 적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오더니 제가 당첨이 됐다면서 케잌을 주는 순간 잠에서 깼어요.

 

꿈에서 깨는 순간 이거다!!! 하는 마음에 남편에게도 말 안하고 복권을 샀습니다  쉿!!!!

나같은 사람도 한 번은 행운이라는게 오겠지 하면서 두근두근 기다렸어요.

그리고 좀 전에 생전 안보던 로또 추첨을 실시간 시청했는데요 결과느은~~~

두구두구

.

.

.

꽝 꽝 꽝 꽝 꽝 입니다  ㅎㅎㅎㅎ

그럼 그렇지 ㅜㅜ

내 소중한 만 원

코스닥 etf라도 하나 살 걸 ㅜㅜ

 

근데 말이죠

사실 꿈 꾸고 일어난 날 저녁에 문자가 하나 띵동 왔어요.  제가 기억도 잘 안나는데 어떤 설문을 작성해 준게 있는데 참여자중 10명만 뽑아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에 당첨 됐다고요.

대략 8천원 상당의 햄버거 세트가 선물로 왔습니다 ㅎㅎㅎㅎ 

그 이벤트 당첨 문자를 받으면서 솔직히 하나도 기쁘지 않고 설마 이건 아닐거야 했는데,

결국 그거 였나봐요^^

꿈도 기가 막히게 거의 맞췄잖아요?

미쿡 식당에서 케잌을 받은...

실제는 미쿡식 햄버거 세트  

네 신년 며칠 행복한 꿈을 꿨습니다 

끝~~~

IP : 219.255.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1 9:10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3만원어치 사는데 매번 꽝이에요.
    이번주도 드는 생각.

    ' 돈지랄 했구나. 이 돈으로 애들 치킨이나 시켜줬으면
    배부르게 먹었을 텐데 ' ㅜㅜ

  • 2. ...
    '26.2.21 9:14 PM (1.232.xxx.112)

    ㅋㅋㅋ
    잘하셨어요.
    햄버거 맛있게 드세요.

  • 3. 당첨 어려워요
    '26.2.21 9:17 PM (118.235.xxx.163)

    꿈에 ㄸ을 보거나 묻어도 안되었고
    김혜경여사가 우리집에서 만두빚어 만두국 해줬는데도
    암일도 없더만요. ㅠㅠ

  • 4. 일단
    '26.2.21 9:22 PM (1.11.xxx.142)

    제가 댓글 달았었어요
    그 글보고 저도 인터넷으로 로또 구입했는데
    인터넷은 아직 당첨 확인이 안되네요

    이번주는 햄버거 맛나게 드시고
    다음에 좋은 꿈꾸면 또 사 봅시다!!

  • 5.
    '26.2.21 9:51 PM (125.185.xxx.27)

    이벤트에 당첨이 안됏어야 대박을 맞았을텐데
    이벤트 밉다

  • 6. ㅎㅎ
    '26.2.21 9:58 PM (74.75.xxx.126)

    윗 댓글 너무 웃겨요. 김혜경 여사가 만두국 끓여주는 꿈을 꾸시다니요 ㅋㅋㅋ

  • 7. ...
    '26.2.21 10:03 PM (211.234.xxx.205)

    워렌버핏님이 번호까지 불러주셨다니...
    저도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꿈효력이 한달은 간답니다
    앞으로 3주만더 사보세요~
    혹시 불러준 번호가 기억나시면 그 번호도 더 좋겠죠

  • 8. ........
    '26.2.21 11:15 PM (114.172.xxx.168)

    위런버핏이 불러준 번호가 코스피 주식번호 아닐까요.

  • 9. ㅋㅋ
    '26.2.21 11:45 PM (1.234.xxx.220)

    용 두마리가 승천하는 꿈꾸고 복권 샀는데 꽝이고
    너구리 끓이려고 보니 다시마가 두 장 나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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