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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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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에 가서... 제가 너무한 걸까요?

........... 조회수 : 6,949
작성일 : 2026-02-21 19:44:53

서울 새마을시장이 동네라 자주 가요.

생활비 아끼고자 마트보다 시장을 이용해요.

 

그 시장에 직원6~7명 정도 되는 채소, 과일, 생선을 같이 파는

점포가 서너 곳 돼요.

젊은 청년들이 직원이고, 소분하는 직원들은 중년의 여성들이 하죠. (한국인, 조선족)

카드도 안 되고 오로지 현금만 받는 곳입니다.

 

원산지 표기가 안 돼 있어서 표고버섯 국내산이냐고

바로 옆의 소분중인 여성직원 둘에게 물어봤어요.

곧 저는 여러 채소들을 바구니에 담고 있었고요.

 

그 소분하는 여성직원 둘이 내 귀에 다 들리게끔

자기네들끼리 내 욕을 하는 겁니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국내산인지는 왜 물어 봐?"

 

순간 불쾌해서 큰소리로 한 소리 했습니다.

"만지는 것은 다 구입해야 되는 겁니까?

원산지 표기가 돼 있으면 굳이 묻지 않아도 될 텐데

사람을 바로 옆에 두고 왜 뒷담화를 하십니까?"

 

그리고,

사장도 아닌 지점 책임자일 청년에게 얘기했죠.

원산지 표기가 안 돼  있어서 국내산이냐고 물은 건데

저렇게 손님 뒷담화를 면전에서 하는 직원들 교육 좀 하라고요.

 

(사장은 나오지도 않아요.

언젠가 어떤 중년의 남자가 일수가방 같은 걸 옆구리에 끼고,

그 지점책임자일 것 같은 청년에게 이런저런 업무를 지시하는 것 보니 그 사람이 사장일 듯싶어요.

 

그 새마을시장의 점포가 13호점 이랍니다.

벽에 써 붙여진 글을 보니 문자 보낼 때 13호점이라고

확실히 쓰고 품목및 수량 주문할 것이라고 돼 있더라고요.

점포수가 더 있을 테니 거의 기업형 규모급이네요.)

 

 

구청에 원산지 표기 단속하라고 민원 넣고 싶네요.  ;;

너무 기분 나빴어요.

 

계속 그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분개했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개운하지가 않아요.

 

(참고로 그 점포에서 오늘 적은 금액을 구입한 것도 아니에요.

토마토 한상자를 비롯 과일, 채소 여러가지 카트로 가득

구입했고 평소에도 자주 이용합니다.

 

카드도 안 되고 현금만 받는 것도 이해 안 되는데

진짜 시장 보기 난이도 있네요. ;;)

 

 

 

IP : 122.42.xxx.2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1 7:46 PM (59.6.xxx.200)

    뭐가 너무해요 그사람들이 잘못했죠

  • 2.
    '26.2.21 7:47 PM (121.190.xxx.190)

    재수없네요 뭐그런 무식한 여자가
    잘하셨어요!

  • 3. 제생각
    '26.2.21 7:49 PM (221.138.xxx.92)

    통상적으로 금액보면 국내산인지 아닌지 구분은 가잖아요.
    그리고 국내산이면 자랑스럽게 표시하더라고요.
    음 또..만지작거리지는 마시고요.

    그 직원은 교육을 받아야겠네요...

  • 4. 라다크
    '26.2.21 7:49 PM (169.211.xxx.228)

    저같으면 정식으로 사과 하라고 하겠어요

  • 5. 그게
    '26.2.21 7:49 PM (211.176.xxx.107)

    너무하지 않았어요!
    근데 그게 서비스 값 빼는 금액인것 같아요
    민원 넣으면 백화점 마트는 즉시 해결되는데
    그런곳은ㅠㅠ
    그래서 그런곳 가기 무섭고 싫습니다ㅠㅠ

  • 6. 잘하셨어요
    '26.2.21 7:49 PM (118.235.xxx.156)

    물어 볼 수있는 말이었고
    상사통해 지적해서 교육시킬 수 있도록해서
    다른 피해자 안 나오게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 7. ^^
    '26.2.21 7:50 PM (223.39.xxx.46)

    ᆢ그얘기 잘했어요^^
    뒷담화~~누군가 들어도 기분나쁠 말인데요
    구청ᆢ건의는 생각해볼문제인듯

    요즘 저렴하게 판애하는 야채가게 많은데
    현금만 받는 곳도 있고 카드만 되는곳도 있어요

  • 8. ...
    '26.2.21 7:50 PM (223.38.xxx.204)

    시장 상인들 그런사람 너무 많아서 저는 재래시장 안 가요. 고속터미널 이런데도 절대 안 가요.

  • 9. ...........
    '26.2.21 7:53 PM (122.42.xxx.28)

    만지작 거린 게 아니라 비닐봉지에 소분해서 담아 놓고 팔아요.
    그러면 소비자들이 한 비닐 봉지를 골라서 사는 거예요.

  • 10.
    '26.2.21 7:53 PM (217.149.xxx.234)

    그 직원이 미친거에요.

    구청에 신고하세요.

  • 11. ....
    '26.2.21 7:56 PM (118.38.xxx.200)

    똑부러지게 할 말 딱 잘 하셨는데요?
    자주 가시는 매장이라면 조금 그럴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잘 하셨어요.

  • 12.
    '26.2.21 7:58 PM (119.67.xxx.170)

    너무 기분 나쁜데 잘하셨어요. 중국산이라 지레 찔렸나봅니다. 그들도 매너를 배워야지요.

  • 13. 현금만
    '26.2.21 7:58 PM (220.78.xxx.213)

    받는 배짱인데 원산지표시로 신고요?
    현금장사부터가 신고감

  • 14. ....
    '26.2.21 7:59 PM (116.127.xxx.112)

    잘 하셨어요

  • 15.
    '26.2.21 8:00 PM (58.140.xxx.88)

    신고해주세요.현금만 받는다는건 세금삥땅하는거잖아요.

  • 16. 아니요
    '26.2.21 8:04 PM (223.104.xxx.111)

    글로 쓰신 그대로라면 직원 응대가 많이 잘못되었죠. 원글님은 잘 대응하셨어요

  • 17.
    '26.2.21 8:05 PM (125.181.xxx.149)

    뭘 너무해요. 오히려 당했구만.
    그 아줌니 가리키며 저 알바때문에 신고하는거라고 하세요.

  • 18. 현금만
    '26.2.21 8:05 PM (220.78.xxx.213)

    받는거 신고감이지만
    사실 그런 가게들은 떴다방?같은거라
    언제든 신고 들어오면 철수해요
    소비자들도 세금 피하는 꼼수라는거 알면서도 사는 이유가
    훨씬 싸거든요
    내 소소한 이익에 불법을 눈감아주는

  • 19. 원산지 표기는
    '26.2.21 8:07 PM (1.252.xxx.65)

    의무화 아닌가요?
    표기도 안 해 놓고, 국내산이냐고? 묻는 것도 뒷담화로 눈치주고 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기본이 하나도 안 돼
    있는 곳이네요

  • 20. ㅇㅇ
    '26.2.21 8:10 PM (116.120.xxx.27)

    요즘 그런 곳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싼맛에 가보는데
    점점 원산지표시를 잘 안해요
    신고감!

  • 21. ㅇㅇ
    '26.2.21 8:12 PM (175.199.xxx.97)

    카드 안받는건 합법인데
    현금받고 영수증안해주는건 불법이예요
    현금영수증 당일만 발급되니까
    다음에 한번 더 저러면 현금영수증 달라고 하세요
    세금탈루해도 모를듯

  • 22. ㅇㅇ
    '26.2.21 8:13 PM (175.199.xxx.97)

    원산지 미표기는 신고감입니다

  • 23. 원글
    '26.2.21 8:13 PM (122.42.xxx.28)

    떳다방은 아니고 오래된 점포예요.
    과일,채소, 생선, 찐빵, 건어물, 볶은깨, 번데기까지
    식재료는 다 팔아요.

    그런 점포가 시장에 서너곳 돼서 품질, 가격 비교하며 장을 보는데
    유독 그 점포만 현금을 받고 카드는 안 돼요.

  • 24. ....
    '26.2.21 8:14 PM (125.130.xxx.2)

    울 지역 시장에도 현금만 받는 저런 가게 있는데..계산대에 있는 여자 2명..물건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거나 본인들 듣기 싫은 소리 한다..싶으면..그렇게 따질꺼면 대형마트 가라고..소리 질러요..거의 나이 많은 사람들이 손님인데..거기 일하는 사람들이..좀 험하더라구요..

  • 25. 여긴
    '26.2.21 8:15 PM (122.44.xxx.144)

    지방인데 시장이나 동네어귀에 야채가게가
    많이 생겼는데요.
    상품질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 저렴한 편이고 카드 안 받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어요.

  • 26. 사월
    '26.2.21 8:17 PM (58.234.xxx.113) - 삭제된댓글

    똑똑하시네 잘 하셨어요!
    그 순발력, 배우고 싶습니다
    전 그게 잘 안되네요

  • 27. 사월
    '26.2.21 8:18 PM (58.234.xxx.113)

    똑똑하시네
    잘 하셨어요!
    그 순발력, 배우고 싶습니다
    전 그게 잘 안되네요

  • 28. 잘하셨
    '26.2.21 8:23 PM (124.53.xxx.50)

    잘하셨어요
    중국인줄 아나

    무식하게 대놓고 뒷담화하고
    한국인들순하고 교양있으니 막대하네요

    신고하세요 원산지표시하라고

  • 29. 원글
    '26.2.21 8:24 PM (122.42.xxx.28)

    ㄴ 저 완전 순발력 없는 사람이라 매번 집에 와서 이불킥하고 가슴 쥐어 뜯는 소심형 사람이에요. ;;

    순발력이 아니라 순간 너무 욱! 한 건 아닌가 해서요.
    교양있는 분들은 저처럼 안 하고 조용히 말했거나 그 말조차 무시했거나 했으려나?하는 뒤늦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개운하지가 않네요. ;;

  • 30. 요즘
    '26.2.21 8:31 PM (125.185.xxx.27)

    야채,과일,생선 파는 그런 가게들 우후죽순으로 생기네요.
    새벽에 물건떼다가 파는거 뭐 어렵지도 않은데....저도 해볼가 생각 들더라구요

    우리 동네 근방만 해도 대여섯개 됩니다.
    현금만 받는 곳은 한군데고, 나머진 카드도 받더군요

  • 31. ..
    '26.2.21 8:40 PM (59.20.xxx.246)

    구청에 원산지 표기 단속하라고 민원 넣으세요.

  • 32. 잠실새내?
    '26.2.21 8:41 PM (211.200.xxx.116)

    잠실새내역 앞 새마을시장인가요?

  • 33.
    '26.2.21 8:57 PM (121.167.xxx.120)

    우리 동네도 그런 야채 가게 있는데 많이 싼게 아니고 야채 한 팩에 오백원 천원 싼데
    야채 품질이 안 좋고 덜 싱싱해서 몇번 가다가 안가요

  • 34. 잘하셨어요
    '26.2.21 9:18 PM (118.220.xxx.220)

    요즘 그렇게 현금만 받는 식료품 가게 많이 생겼던데
    세금 포탈 엄청나겠네요
    대부분 노인 분들이라 현금 영수증 안하는 분들 많더군요
    그 직원은 돈 받고 일하면서
    말 나오는대로 내뱉는 버릇 고쳐야죠
    어디서 집구석에서 하던 버릇을
    직장에서 해요

  • 35. 세금이
    '26.2.21 9:40 PM (121.128.xxx.105)

    이리 탈세가 되는구나 ,

  • 36. 잘했어요!
    '26.2.21 10:08 PM (211.177.xxx.43)

    그동안 지들끼리 손님한테.얼마나 함부로 흉보고 무시했음 옆에두고 그러겠어요.
    저같으면 못들은척 했을텐데 똑같이 당한 사람들 많았을거예요. 채소가 싸던 안싸던 그매장 직원이고 그곳에서 장사해서 돈벌면서 손님 무시하면 안되죠
    원산지 표시도 똑바로해서 오해없이 해야하고요
    저희동네 저렴한 채소가게들 젊은 청년판매자들 진짜 싸가지없어요. 예전 총각네 어쩌구랑.분위기 다르고 양아치들 같더라고요. 말투나 인상도 거칠고

  • 37.
    '26.2.21 11:23 PM (121.186.xxx.10)

    저래서 사람들이
    시장을 멀리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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