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드에 올라온 주제인데
댓글로 다들 너무 좋은 문화라고
자식 생일에 자식들이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엄마에게 미역국 끓여주는거
어때요?
쓰레드에 올라온 주제인데
댓글로 다들 너무 좋은 문화라고
자식 생일에 자식들이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엄마에게 미역국 끓여주는거
어때요?
글쎄 굳이요
말로 하는 감사만으로도 좋을듯요
피곤. 별의 별
감사하다고 용돈드리는게 최고죠
낳아주셔서 감사 할일 아니라고 봐요
본인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그냥 효문화의 하나 ..
글쎄요 생일은 생일인 사람이 축하 받으면 안되나요??
엄마 샹일 때 엄마 축하한다고 미역국 끓이면 되져...
어쩌다 한 번 상황이 맞을때 이벤트로 좋을수도 있지만,
자식 생일마다 엄마한테 미역국을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는건 오버같아요.
그럼 아버지 생일은요?
배로 안낳았으니 차별하나요?
그와 별개로, 저는 제 생일에 한 번 엄마 한테 용돈 드렸어요. 저 낳고 딸이라고 구박받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셨거든요.
그때 힘들었지?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했더니 놀랐는지 울먹 하시더라고요.
근데 한번이에요.
그걸로 마음 전달하고 위로받고 끝이지
매번 그러라고 하면 생일이 생일 같겠나요.
우리 시엄니는 아들 생일엔 며느리가 남편 낳아주셔서 감사하니까 생일상을 시가에서 차리라고 했지요. 나는 결혼기념일이면 근조리본 달고 싶구먼.
감사한가요
전혀
이 힘든 생로병사의 세상에 던져준게 미안인데
좋죠 이게 안좋을 일이 뭔지
자식이 느끼기에도 금이야 옥이야 잘 키워 주셨다면
그 보답으로 미역국 이벤트 더없이 좋을거 같아요
누가 물어보고 낳으랬냐
난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 등등
이런 자식은 미역국 끓일 생각도 안하겠고요
내가 부모 입장에서는
한 번 정도는 고맙다 할 것 같은데
계속은 좀..
차라리 내 생일에나 미역국 끓여줬으면.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낳아서 미안하던데..뭘 잘 몰라서 낳았네.
뭐든 감사하고 이쁜 마음이네요
당연히 엄마들도 행복할테고
투덜이들이야
뭐든 투덜투덜댈테고 마음이 아픈것들
불쌍한 사람들
남편도 내 생일날 미역국 안 챙기는데,
내 아이에게 그런일 시키고 싶지않아요.
생일은 생일인 사람 축하.
나부터도 내 생일날 친정가서 울 엄마 미역국 끓여주고 싶지않아요. 엄마~ 맛있는거 사 먹자~
그런 거 관례화 하지 마세요.
애들 초경 파티만큼 좀 징그럽네요..
애들이 어렸을 때 조막만한 손으로 생일 카드 써주고 선물 한 번 해 주고 해줬으면 됐지. 뭘 해마다 애들한테 미역국 받아먹으려고 해요.
애들이 미역국 끓여주면
그럼 나머지 돈으로 하는 효도 간병
이런 거는 다 안 해도 됩니까? 다 생략해 줄 거예요.?
저는 나중에 죽기 전에 호스피스나 요양원 갈 때
애들이 택시 한번 태워주는 거
그거 한 번만 바랍니다.
나머지는 다 제가 알아서 할 거고. 애들한테 아무것도 강요 안 할 거예요.
합가나 제사가 없어지니까 이제 별 희한한 방식으로 자식들 괴롭히네요.
애들이 먼 죄를 지어서 자기 생일 날 아침에 미역국 끓이고 있어야 되나요? 아유 정말.
딱 듣자마자 가지가지들 한다 싶네요.
노인들 자식생일도 본인이 상받고 본인 생일도 상받고
그러니 안갈려고하지 노욕이 참
자기들은 엄마 생일에 미역국 끓였다던가요?
61세 회갑인 올해 생일에 미역국이랑 잡채 해가지고 엄마집에 가서 엄마랑 먹었어요. 연세가 96세시고 편찮으셔서 몇번이나 이런 기회가 더 올지 모르겠지만 전 좋았네요
저는 남편 생일 때
시부모께 맛있는 식사 하시라고 용돈 부쳐드렸어요.
제 생일엔 엄마께 보내고요.
30년 정도요.
시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는 노쇠하여
돈 드려도 쓰러 다니지 못합니다.
별루요. 제 앞가림이나 잘하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해요
걍 내 생일만 챙겨줘도 감지덕지네요. 무슨 자식생일마다 미역국 얻어먹을일 있나요. 자식한테 감사해라 감사해라 하는거 극혐이에요. 우리부터가 뭐그리 낳아줘서 감사하다는 생각 들던가요. 태어나졌으니 사는거지뭐.
자식생일엔 내가 미역국 끓여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