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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위독하세요

쪼요 조회수 : 4,917
작성일 : 2026-01-13 08:45:59

저는 어린 아기들 키우고 있는 딸입니다 

엄마 항암하시면 늘 면역력 약해 계셔서

아기들 감기 달고사니 혹시나 옮으실까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어요..

암이 더 많이 퍼졌고 전신상태는 여러번의 항암으로 약해지셔서 항암은 더이상 불가하답니다

 

어제 산소며 혈압수치가 안좋고 임종 전 증상들이라고 급히 연락받고 근처 계시는 시어머니께 아기들 맡기고 엄마 뵙고 친정에서 아버지와 잤어요

오늘도 병원에 잠깐 갔다가 올건데

오늘은 산소수치를 좀 더 올렸답니다 제가 지금 사는 집은 병원과 1시간 넘는거리인데 엄마 마지막을 보고싶은데..시어머니께 아기들 맡기고 친정에 와 있는건 무리일까요...지금 아기들이 아파서 해열제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ㅠㅠㅠㅠㅠ 

 

IP : 124.56.xxx.3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6.1.13 8:49 AM (61.105.xxx.17)

    시어머니가 봐주실 헝편이시면
    좀 부탁드려보세요
    마지막 잘 보내드려야지요 ㅜ
    저도 그맘때 엄마 보내드려서
    맘이 넘 아프네요

  • 2. 왜 무리에요
    '26.1.13 8:50 AM (115.23.xxx.134)

    얼른 시어머님께 도와달라 부탁 드리세요.
    서로 의지하고 기댈수 있는게 가족이지요.
    엄마랑
    조금이라도 더 시간 갖으시고
    엄마도 편안히 가시길 기원 합니다

  • 3. ㅜ.ㅜ
    '26.1.13 8:51 AM (211.51.xxx.3)

    가셔야죠. 시어머님이 봐주실거예요 ㅜ.ㅜ

  • 4. ....
    '26.1.13 8:51 AM (169.211.xxx.228)

    제가 시어머니라면 얼른 맡아주겠어요
    일단 의논해 보셔요

  • 5. 쪼요
    '26.1.13 8:51 AM (124.56.xxx.38)

    남편이 빨리 좀 왔으면 하는 눈치라서요ㅠㅠㅠ
    아기들이 아프니 잘 먹지도 않고ㅠㅠ

  • 6. 아니
    '26.1.13 8:53 AM (1.237.xxx.216)

    아이들은 먹든 안먹든 신경쓰지 마시고 맡기세요
    남편도 지금 한시가 급한 상황에…

  • 7. ...
    '26.1.13 8:53 AM (124.50.xxx.169)

    아니 시어머니가 그것도 안 해줌 대체 뭐해요?
    저도 며느리가 부탁하면 그정도 들어주겠어요 위독하다는데...

  • 8. ..
    '26.1.13 8:54 AM (221.151.xxx.37)

    이 와중에 남편 눈치보게 생겼나요? 또 눈치주는 남편은 모랍니까? 평생 원망듣고 싶어 환장했나요. 당당하게 애기들 맡기고 빨리 엄마옆 지키세요.

  • 9. ...
    '26.1.13 8:54 AM (121.183.xxx.234)

    남편 눈치보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나중에 후회가 남고 남편 원망하게 됩니다.

  • 10. ....
    '26.1.13 8:55 AM (106.247.xxx.102)

    세상에 얼마나 맘이 힘드실까요...
    아기들까지 아픈 상황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시어머님께 말씀 드려보세요
    봐주시겠죠
    어머님 임종 꼭 지켜 드리세요
    근데 이와중에 남편분 ㅜ.ㅜ

  • 11. 그랑
    '26.1.13 8:55 AM (211.187.xxx.40)

    어머니 임종까지 지켜드리시길요. 이거저거 눈치보다 이럴때 어머니곁 못지키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세요.
    그리고 남편분에게 나중에 꼭 서운했던거 말씀하세요.
    이럴때 저런 태도 뭡니까 진짜

  • 12. ....
    '26.1.13 8:56 AM (211.201.xxx.247)

    남편이 빨리 좀 왔으면 하는 눈치라서요ㅠㅠㅠ

    -- 옘병....애비 새퀴는 뭐 하구요...

    반대로 시모가 위독한 상황이고 남편이 시댁 가 있는 상황에서,
    며느리가 빨리 와서 애 좀 같이 봐 줬으면....했다면 바로 처 죽일 년 됐을겁니다.

  • 13. 아니
    '26.1.13 8:57 AM (1.237.xxx.216) - 삭제된댓글

    사위도 같이가야되는상황에 눈치라니…

  • 14. 제생각
    '26.1.13 8:59 AM (112.154.xxx.177)

    작년에 아버지 보낸 제 생각은.. 원글님 일상생활을 어느정도는 하셔야해요
    임종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더라구요
    신장투석 상태에서 암 진단받고 1년 넘게 지내시다가
    중환자실 열흘
    임종실로 옮기고 투석기며 다 떼고도 닷새만에 돌아가셨어요
    대학병원 임종실이면 차라리 가족들 면회가 자유로우니 그때되면 아이들 데리고 가계실 수 있는데
    병원에 임종실로 옮길 상황인지 확인하시고 옮기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아예 가망이 없으니 병원에서 먼저 임종실 얘기하더라구요

  • 15. 그런데
    '26.1.13 8:59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께 아이들 부탁드려서 승낙하시면, 남편에게는 그냥 통보하세요
    어머님이 아기들 봐주신대 사부인 편찮으셔서 어쩌냐고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대
    너무 감사하지. 자기도 연차든 시간 조정이든 뭐든 써서 최대한 아이들 같이 돌봐.
    급할 때는 24시간 소아과 365일 소아과 검색해서 가.
    소아응급 전화 번호는 ㅇㅇㅇㅇ야 어지간한건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어

    고마워. 엄마 곁에 있을게

  • 16. 저는
    '26.1.13 9:00 AM (220.80.xxx.129)

    무조건 엄마 옆에 있으라 하겠어요

  • 17. ..
    '26.1.13 9:02 AM (211.216.xxx.134)

    아기들 이니 2명인것 같은데 1명은 데려오셔요. 1명은 어머님께 부탁드리고요.

  • 18. 남편은
    '26.1.13 9:03 AM (175.118.xxx.4)

    매를버는군요ㅠㅠ
    평생마지막이될수도있는 환경인데
    어쩜... 개의치마시고 시어머님께 옵소하시고
    어머님께 집중하세요

  • 19. 지금
    '26.1.13 9:06 AM (14.35.xxx.67)

    눈치보실 때가 아닌 것 같아요. 24시간 내내 엄마 곁에 붙어 있어도 모자랄 판인데요. 엄마의 온기, 모습. 모든걸 아낌없이 담으셨으면 좋겠어요.

  • 20. 00
    '26.1.13 9:06 AM (118.235.xxx.236)

    아고..
    어쩌나요..
    얼른 가셔야할텐데..

  • 21. ㅇㅇ
    '26.1.13 9:07 AM (122.153.xxx.78) - 삭제된댓글

    점 둘 님은 왜 1명은 데려오라고 하시는거예요? 글만 봐서는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상황 같은데요..

  • 22. 애들
    '26.1.13 9:10 AM (211.52.xxx.84)

    열은 약먹고 관리하면 나아져요,시부모님께 맡기고 다녀오세요
    엄마혹시나 마지막 일 수도 있잖아요

  • 23. 쪼요
    '26.1.13 9:11 AM (124.56.xxx.38)

    지금 간호병동에 계셔서 제가 뵈러 가도 잠깐만 뵐 수 있어요
    보호자 상주가 안되거든요..내일 호스피스로 옮기시고요 ..ㅠㅠ어제는 간호사님들이 엄마 안좋으시니까 배려해주셔서 밤 12시정도에 나왔고요
    오늘은 그렇게는 오래 못있을거 같아요
    밤에 택시타고 계속 왔다갔다 해야할지...ㅠㅠ

  • 24. ..
    '26.1.13 9:13 AM (211.176.xxx.21)

    힘드시겠어요. 부모님 옆에 계세요. 시어머니가 낮엔 맡아주시고 밤엔 남편이 해야지요. 빨리 왔으면 하는 남편은 뭐랍니까. 엄마랑 있고 싶다고 남편에게 강하게 말씀하세요.

  • 25. 그랑
    '26.1.13 9:15 AM (211.187.xxx.40)

    호스피스로 옮기시게 되면 임종 얼마 안남으셨을거에요..
    눈치보지 마시고 최대한 곁에 계세요
    내 엄마인데요

  • 26. 지금
    '26.1.13 9:17 AM (110.14.xxx.154)

    호스피스가시는 거면 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일상생활하면서 자주 가보는 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호스피스가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기도 하니까요.

  • 27. 임종보는
    '26.1.13 9:20 AM (203.128.xxx.32)

    자식은 따로 있다더라고요
    지금 의식이 없으신거죠? 차라리 지금 속으로라도 엄마 봤을때 작별인사를 하세요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도 못보고 그래요
    계속 옆에 있을수도 없는거 같으니
    아이들한테 왔다갔다 하세요
    할머니가 잘 봐주셔도 아이들 아프면 엄마찾고 칭얼대서
    할머니가 잘 봐줄래도 어려울거에요

  • 28. 작년
    '26.1.13 9:30 AM (118.235.xxx.79)

    작년에 엄마 보내드렸어요.
    시어머니께 맡기고 같이 계세요.
    그래야 원망도 후회도 없어요.

    시어머니 본인일이라 생각하시면 이해하실거에요.
    엄마의 임종부터 장례까지 이쁘게 보내드리세요.
    힘내세요

  • 29. 왔다갔다
    '26.1.13 9:41 A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갔다 오시고 하세요.
    그사이 시어머니께 봐달라하고 잠은 님이 오셔서 쟤우고.
    아이들 아프면 더 칭얼대고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얘들도 엄마 힘들고 더 울어요.
    밤에 한 명 열나면 어른들이 대처 잘 못해요.

    마음 아프신거 알지만 저도 친정아빠 보내드린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아이들 챙기며 다녔어요.
    얘들이 그래도 꿈속에서 엄마없다 울고 그러더라구요.

  • 30. 엥?
    '26.1.13 9:49 AM (118.235.xxx.165)

    장모님이 위독하신데 사위가 휴가내고 애들 봐야죠
    뭔 빨리오라고 눈치?
    미친건가?

  • 31. 왔다갔다
    '26.1.13 9:50 AM (121.168.xxx.246)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면 어린이집 다닐때 왔다갔다 하시고 나중에 시어머니께 부탁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대부분 호스피스 병원 들어가셔서 2~3주 후 돌아가시더라구요.
    친정 아빠도 시아버지도.
    지금 저는 이모가 암투병하시다 호스피스 병원에 계시는데 곧 돌아가신다 했는데 2주째에요.
    언니오빠들 휴가 다 써버려서 난감한 상황입니다.

  • 32. 놀며놀며
    '26.1.13 10:02 AM (14.48.xxx.48)

    사람구하세요. 남편에겐 통보하시고 이제부터 최대한 엄마옆에 있어요. 딱히 해줄게 없어도 같이 티비만봐도 옆에 있게는 답인거같고요. 일주일 단위로 사람쓰시길. 시어머님 집으로 보내시던가요. 힘든 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잘 마무리 하시길.

  • 33. 쓸개코
    '26.1.13 10:12 AM (175.194.xxx.121)

    남편분 너무해요..
    원글님 지금 시댁이나 남편 눈치볼 때가 아니에요.
    말씀하시는거 실행하셔요.

  • 34. 엄니
    '26.1.13 10:32 A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이젠 얼마안남았어요.
    어차피 감기 옮아도 돌아가시니
    애기들 데리고 가셔도 되고
    시어머니한테 부탁했으니 잘부탁드리고
    남편넘은 사람새끼 맞나요?
    지도 자식 귀하지요. 님도 엄마니 자식 보고 싶고 귀하고요.
    근데 엄니도 우리 다 그렇게 키웠어요.
    죽음이 코앞인데 다 놓고 15일 못해요?
    의사가 저렇게 말했음 솔직히 장례까지 한달에 다 끝나겠어요.
    지금이 엄니에겐 가장 힘들고 마지막 길이에요.
    편안히 예쁘게 보내드리세요.
    남편넘은 평생 이해 못할거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엄니 따뜻이 배웅하세요.

  • 35. 아니
    '26.1.13 10:40 AM (211.211.xxx.168)

    남편은 뭐하고?

  • 36. ..
    '26.1.13 11:31 AM (121.162.xxx.35)

    마지막인데 고민할 꺼리도 아닌듯요

  • 37. 사는게뭔지
    '26.1.13 11:32 AM (61.39.xxx.228) - 삭제된댓글

    엄마 위독하신데
    남편새끼 눈치까지 봐야하다니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남편이 너무 사람새끼가 아니라서
    엄마한테 집중하시고요ㅠㅠ
    남편아 지옥가라

  • 38.
    '26.1.13 11:42 AM (218.235.xxx.73)

    시어머니 혼자 애들 보시는거 힘드셔서 그런거면 잠깐 같이 애 뵈줄수 있는 사람이라도 구하세요. 님은 엄마 옆에 지내시구요. 남편 나쁘다..

  • 39. ...
    '26.1.13 12:42 PM (49.1.xxx.114)

    전업이시면 반나절 도우미 구하시고 매일 한번씩 다니세요. 호스피스라면 보통 2주 안팎으로 돌아가시더라구요.

  • 40. 지나고
    '26.1.13 1:02 PM (121.160.xxx.216)

    지나고 지금도 가끔 후회되는 게
    남편 눈치 보느라 못 했던 것들 (친정 관련)

    시어머님께 간곡히 잘 말씀드려보세요.
    남편에게도 잘 얘기해보시구요.

    저라면 남편이 뭐라 해도 엄마 옆에 있을 거 같습니다.

  • 41. 아ㅣ
    '26.1.13 1:43 PM (223.38.xxx.109)

    어이가 없네요 이게 고민거리인가???

    그 아이 아빠에게도 양육의 책임이 있거든요???

    장모님이 위중하셔서 곧 운명할 상황인데
    남편이란 인간, 뚫린 입으로 지금 뭐라는 거예요??

    그말 듣고 눈치보는 사람은 더 한심함.
    조선시대에 애 데리고 시집 가셨어요??

  • 42. 쪼요
    '26.1.13 4:20 PM (124.56.xxx.38)

    면회시간이 잠깐이지만 엄마뵙고 왔어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어머님께 부탁드린다고 전화드리고
    남편에게도 그리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가여운 우리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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