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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의 편지

..........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26-01-11 15:02:03

올해 고2되는 아들

지난 2년넘게 정말 힘들었어요.

학교 수업 4시땡하면 집에와서 공부는 아예 안하고, 게임만하고 같이 밥도 안먹고

가족들 마주치지않으려고 새벽6시도 전에 학교가는 애예요.

무척 내성적인 아이이고, 따로 하교 후 만나거나 연락하는 친구도 없고,

학원안다니고, 과외도 안하고요. 

저랑 남편이 막 푸쉬하지도 않았거든요. 사춘기라서 그런가? 도무지 이해가 안갔고 안타까웠어요. 

공부전혀 안하고 방에서 나오지않고 게임만 하는 아이를 보며, 너무 답답하고 걱정스럽고 때로는 많이 미워했어요

어제는 진로가 걱정되어 고졸후 공장 취업 글 올리기도 했고요. 

 

암튼저희가 2주전 이사를 했어요. 이사 후 아이가 많이 달라졌어요.

남들에겐 평범하지만 우리는 할 수 없었던,

마주보고 대화하고 같이 밥을 먹고, 외출을 하고. 

집안 행사에 같이 가고. .명절을 같이 보내고 이런 일들을 아이랑

아무것도 못했는데(거의 3년간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 얼굴을 한번도 못봤어요.)

 

이사 후 형 졸업식도 가고 외식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집정리도 하고요

 

오늘 아침에 14살때 썼던 편지를 발견해서

제가. . 읽어주며. . 이랬던 우리 땡땡인데. .

그랬더니 아이가 

실은 올해 어버이날에도 편지를 썼는데. . 못드렸어요. 

지금 드릴게요

 

하는데. . 저 . .펑펑 울었어요.

 

미안하고 고마워서요.

 

(혹시나 퍼가지는 마세요. ㅜㅜ 작가가 아니니 평은 사양합니다. ^^; 사춘기 자녀두신 힘든 어머님들께 공유하고싶어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님께

 

제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그 아래엔 언제나 부모님의 그림자가 따뜻하게 드리워져있습니다.

보이지않는 곳에서 저를 밀어올리던 그 손길이, 지금의 저를 세우고 숨 쉬게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며 저는 깨닫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바람처럼 흔들려도

부모님의 사랑만은 대지처럼 묵묵히 저를 받쳐주었다는것을요.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미소로. .

그 사랑은 제 안에 깊게 스며들어 한 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삶이란 긴 강을 건너오며 저는 수 없이 흔들렸지만

언제나 물가에는 부모님의 마음이 파도처럼 머물러있었습니다. 그 물결이 제 불안을 다독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부모님,

저라는 존재가 하나의 나무라면, 그 뿌리는 부모님이시고,

그 뿌리는 사랑으로 저는 비로소 하늘을 향해 자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저는 그 그늘 아래에서 자랍니다.

그리고 그늘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위로를 느낍니다.

 

부모님,

제 삶의 모든 이유이신 두 분께

조용히 그러나 온 마음을 다해 말씀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IP : 58.78.xxx.18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6.1.11 3:07 PM (59.14.xxx.42)

    아들 잘 두셨어요. 이제는 걱정 내려 놓으세요.

    아들이 자기 앞가림 잘할 겁니다.

    그리고 아들이 많이 힘들었었나 봐요....
    이사한 게 해결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된 듯해요.
    밝은 미래에 응원합니다.

  • 2. 에고
    '26.1.11 3:09 PM (119.149.xxx.5)

    고생 많으셨어요
    그런데 원인이 뭐때문이였던거에요

  • 3. lil
    '26.1.11 3:11 PM (112.151.xxx.75)

    아드님 글 참 잘 쓰네요
    제가 다.눈물이
    아들아 세상에 다시 나온걸 환영한다
    좋은 청년이 되겠어요

  • 4. 감사
    '26.1.11 3:11 PM (125.133.xxx.113)

    올려주신 편지를 읽으며 저도 펑펑 울었습니다.

    중2 올라가는 외동아들을 보면서 남일 같지 않은데, 이 철부지 아들도 언젠가 사춘기의 깊은 터널을 빠져나올 날이 오겠지..하며 희망을 삼아봅니다.

  • 5. 아이고
    '26.1.11 3:15 PM (14.5.xxx.143)

    저도 눈물이 글썽거려지네요..

  • 6. 편지
    '26.1.11 3:21 PM (58.234.xxx.216)

    저도 눈물 흘리며 읽게 되네요.아드님 속도 참 깊고요..

  • 7. 감사
    '26.1.11 3:27 PM (211.216.xxx.146)

    어쩌면~~ 울 아들 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글도 참 잘 쓰네요. 속 깊은 아들이에요.
    부모님 생각하는 아드님 마음이 깊어요.
    건강하게 그리고 마음껏 행복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 8. 감동적인 사연
    '26.1.11 3:27 PM (223.38.xxx.146)

    아들 편지가 감동적이네요
    아들 속이 깊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크네요
    글을 참 잘 썼네요^^

  • 9. 세상에나...
    '26.1.11 3:29 PM (211.36.xxx.67)

    이런 속깊은 아들이 있나요..
    아들 셋을 둔 저는 상상도 못해 본 편지에요
    원글님이 좋은 엄마시리라..

  • 10. ...
    '26.1.11 3:31 PM (118.36.xxx.122)

    속깊고 다정한 멋진 아들이네요
    단지 잠깐의 방황이 깊었을뿐
    게임만하며 아무생각없어보이지만
    그시간동안 스스로 얼마나 힘든시간이었을지 느꺼집니다
    이사나 기숙사 생활같이 삶의 터전을 잠시 이동하면서
    갖게되는 변화가 때론 대운을 일으키는것 같아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요

  • 11. 세상에나
    '26.1.11 3:31 PM (211.253.xxx.159)

    눈물나요...

    아들아,, 이제 네 세상으로 성큼성큼 걸어나오렴..
    지금까지 못했던 것. 가슴펴고 당당하게 하나씩 하나씩, 급할 것 없으니
    공들여서 해보자.. 랜선이모가 격하게 응원한다!!!

  • 12. ....
    '26.1.11 3:43 PM (1.232.xxx.112)

    눈물납니다.
    잘 키우셨네요.
    어쩌면 글도 이렇게 잘 쓰나요...
    저도 아들 둘이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 13. 나무크
    '26.1.11 3:47 PM (180.70.xxx.195)

    저 펑펑 울어요 ㅠㅠ 이렇게 속이 깊은 아들이었네요... 이렇게 좋은 부모님이시니 아들이 모를수가없죠.

  • 14. 어머나
    '26.1.11 3:50 PM (211.206.xxx.191)

    세상에 벌써 저리 속이 깊다니 본인 앞가림은 잘하겠네요.
    남도 이리 가슴 뭉클한데 부모님은 어떤 마음이셨을지.
    심지가 단단해서 뒤에서 지금처럼 응원만 해주면 되겠네요.

  • 15. ㅇㅇㅇ
    '26.1.11 3:51 PM (14.53.xxx.152)

    고등 남자 아이 글이 이렇게 서정적일 수가...
    어릴적부터 책 좋아해서 많이 읽었을 거 같아요
    '공부전혀 안하고 방에서 나오지않고 게임만 하는 아이'를 묵묵히 기다려준 부모님이 있어 아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군요
    역시 부모님이 훌륭하면 아이가 다 보고 배워요

  • 16. 엉뚱맞게
    '26.1.11 3:54 PM (220.83.xxx.11)

    이사를 좋은곳으로 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터가 좋은가봐요ㅎㅎㅎ

  • 17. ...
    '26.1.11 4:01 PM (211.234.xxx.157)

    아니 고딩 남아에게 저런 깊은 생각이 있고 표현도 잘하네요
    저도 작년부터 상처많은 중2아들맘인데
    고2때까지 잘버티고 사랑으로 감싸줄게요

  • 18. .........
    '26.1.11 4:02 PM (106.101.xxx.140)

    아들 편지 감동이에요
    사랑을 주되 인내심으로 지켜봐주는걸 아이가 느꼈나봅니다
    부럽네요

  • 19. 우와
    '26.1.11 4:08 PM (1.237.xxx.216)

    이건 사춘기 남자 맞나요?

    거의 대륙적인 메타포와
    깊은 상념의 서사들이
    그의 뇌와 팔근육을 타고 흘러
    펜끝에서 승화되는
    놀라운 광경입니다.

    저희도 그래요. 힘들게했다가
    철났다가 또 헛짓했다가

    결국은 관계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부모마음 알더라구요.
    엄청 귀엽습니다.

  • 20. dd
    '26.1.11 4:40 PM (118.235.xxx.203)

    저도 고3 아들 둔 엄마지만 작년에 아이가 자퇴했거든요 저희애는 집에서는 아무렇지않게 잘지내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교만 가면 애들한테 벽을 치고 혼자 외톨이를 자처하며 배탈이 자주 생겨서요 집에서도 방밖으로 잘안나오긴하지만 그래도 식사도 같이하고 외출도 같이 해주고 혼자 밥은 알아서 잘해먹고 분리수거나 설거지 화장실청소는 해달라고하면 해주거든요 책많이 읽는 아이였고 방에서 게임만 하는 내성적인 제아들도 늦은 사춘기를 맞으며 뭐로 속앓이를 그렇게해서 이렇게됬는지 모르겠어서 지난 2년동안 지켜보기가 저도 많이 힘들었답니다 얼마전부터 아이가 놓았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검정고시 수능공부 컴퓨터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긴했는데 아직은 공부량이 턱없어서 속으로 걱정만 하고있던차에 이글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제아들한테는 이런 글솜씨는 없고 편지같은거 절대 안쓰는 애지만 아마 비슷하게 생각하고있을것같아서요 얼마전 제생일에 처음으로 꽃다발을 사왔는데 평소 꽃을 예쁜 쓰레기라고 절대 꽃에 아깝게 돈쓰고싶지않다라고했던애가 꽃다발받고 좋아하는 저를 보며 예쁜 쓰레기는 맞지만 엄마를 잠깐 웃게해줄수있으니 5만원 쓴 보람이 있긴하네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 편지내용과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도 뭔가 아이 환경을 바꿔주기위해 이사를 고려하고있긴한데 이사가 아드님한테 좋은 영향을 주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21. ...
    '26.1.11 5:02 PM (110.14.xxx.184)

    세상에...
    제 아들이 저정도만 철들어도
    저는 어무걱정이 없을꺼같아요

  • 22. ...
    '26.1.11 5:42 PM (121.153.xxx.164)

    속썩인 자식이 "제 삶의 모든 이유이신 부모님"이라고 표현하는거 보니
    사춘기를 지나 철이 들어가나봅니다
    앞으로 더 성숙한 아들이 되겠지요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너무 예쁘다

  • 23. ...
    '26.1.11 6:06 PM (39.117.xxx.84)

    어머나 지금 눈물이 ㅠㅠㅠ

    고맙다, 아이야.

  • 24. 908
    '26.1.11 6:34 PM (78.145.xxx.95)

    아이고 아이가 시인이네요.
    지나가는 이모가 다 고맙다! ㅎㅎ

  • 25. ...
    '26.1.11 7:50 PM (122.38.xxx.162)

    좋은 부모님이셨으니 아이가 저렇게 표현을 했겠지요. 초등 고학년때부터 이제 고1 올라가는 이 시점에도 여전히 실랑이 중인 저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인생이 허무하네요. 아들 잘 키우셨네요.

  • 26. 원글
    '26.1.11 9:58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한참 사춘기 앓이를 하고 있지만,
    부모님들 우리 힘내요.

    118.235님 힘내세요
    저도 이 아이 위로 두살 터울 형이 있어요.
    형이 뒤늦은 사춘기로 고1부터 폭풍같던 방황을(연애, 가출,폭언,폭행, 성적 최상위에서 나락행 등)보냈어요. 같은 시기에 둘째도 같이 방황하며 매일 죽고싶던 날의 연속이었어요.
    어디부터 잘못된걸까?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이런 시련을 주시나.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가지도 않던 절에 가서 108배를 셀수없을만큼 하며.정말 많이 울고, 자다가도 숨을 쉴 수 없어서 깨서 울고. 정말 지옥같던 날들이었어요.
    하지만 미약하지만 끝은 오더라고요.
    언제그랬냐는듯 큰 아이는 엄청 순한양이 되었고. 대학에 들어가고, 편지를 쓴 우리 둘째도 이제 가족과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사소하지만 꿈꿨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때로는 침묵이 약일때가 있더라고요.
    사춘기 앓이 중인 아이들과 어머님들 힘내세요!

  • 27. 원글
    '26.1.11 10:19 PM (58.78.xxx.187)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한참 사춘기 앓이를 하고 있지만,
    부모님들 우리 힘내요.

    118.235님 힘내세요
    저도 이 아이 위로 두살 터울 형이 있어요.
    형이 뒤늦은 사춘기로 고1말부터 폭풍같던 방황을(연애, 가출,폭언,폭행, 성적 최상위에서 나락행 등)보냈어요. 같은 시기에 둘째도 같이 방황하며 매일 죽고싶던 날의 연속이었어요.
    어디부터 잘못된걸까?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이런 시련을 주시나.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가지도 않던 절에 가서 108배를 셀수없을만큼 하며.정말 많이 울고, 자다가도 숨을 쉴 수 없어서 깨서 울고. 정말 지옥같던 날들이었어요.
    하지만 미약하지만 끝은 오더라고요.
    언제그랬냐는듯 큰 아이는 엄청 순한양이 되었고. 대학에 들어가고, 편지를 쓴 우리 둘째도 이제 가족과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사소하지만 꿈꿨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때로는 침묵이 약일때가 있더라고요.
    사춘기 앓이 중인 아이들과 어머님들 힘내세요!

  • 28. 원글
    '26.1.11 10:40 PM (39.7.xxx.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한참 사춘기 앓이를 하고 있지만, 끝은 반드시 올거고
    우리 아이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엿한 어른이 되어 당당히 우리 곁을 떠날때까지
    기다려주고 믿어주며 우리 부모님들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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