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하고 산지 이십년이넘네요
엄마는 이제 할머니가 되었겠죠
몰래 멀리서 한번 보고 싶은데
제가 멀어서 직접 갈수 있을거 같지는 않고
누구한테 부탁해서 몰래 사진이라도 찍어 달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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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말씀드리면 제가 절연한게 아니라 당한거에요.
제가 가족으로부터 왕따를 당했어요
그 중심에 엄마가 있었고요
엄마가 저를 버린거죠....
버려졌지만 엄마가 보고싶어요
원래 고아들이 부모 찾으려 노력하쟎아요.
부모는 존재가 하나라 자식은 그 하나뿐인 부모를 찾고
자식은 여럿이라 부모는 버린 자식을 애써 찾지 않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