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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닌데 취미만 좀 고급(?)인 거 하시는 분?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25-12-29 16:05:20

부자 아닌데 아트 옥션 같은 데 가끔 가시고 아주 가끔은 돈 모아 작품도 사신다든가 그런 분들 계신가요

재력 없으면 주제넘다 생각하는 분위기인데 꿋꿋이 이러면 안 되겠지요? 돈을 갑자기 많이 번 지인이 자기도 그런 데 초대해달라는데 솔직히 우울해요 내가 주제넘게 눈치보면서 쌓은 지식과 노하우인데 돈이 없으니.. 제 것이 아닌 거지요.

 

그 친구는 제가 소개만해주면 일사천리로 수집도 뭣도 진행될 것이라서요. 그리고 그 와중에도 돈을 자꾸 아껴요. 그래서 부자가 되었겠지만 중간에 소개를 해준 저는 참 진땀이 나더라고요...

 

그냥 이런거 분수에 안 맞게 좋아하는 걸 비밀로 했어야 했어요. 알려달라니 신나가지고 이것저것 얘기해주고 주선해주었다가... 제대로 이용당한 기분이예요.

IP : 118.235.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9 4:18 PM (211.36.xxx.40)

    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고
    내 안목으로 추천한 거 좋아하니까
    더 즐겁던데요.

  • 2. .......
    '25.12.29 4:29 PM (106.101.xxx.16) - 삭제된댓글

    윗분이랑 다른거같아요. 글쓴분은 못사시니까요.
    저도 옥션 구경도 가고 순수하게 사고픈 그림있어서 알아도봤지만 제 벌이론 부담이더라고요 ㅜㅜ
    저도 옆에서 그러면 우울할거같아요.
    근데 사실 저는 클래식 공연가는데 일년 가는 공연비면 그림 살수있긴해요..그래서 하나밖에 못해서 그림은 못삽니다 슬퍼요ㅜㅜ

  • 3. ..... .
    '25.12.29 4:29 PM (106.101.xxx.16)

    윗분이랑 다른거같아요. 글쓴분은 그 그림을 못사시니까요.
    저도 옥션 구경도 가고 순수하게 사고픈 그림있어서 알아도봤지만 제 벌이론 부담이더라고요 ㅜㅜ
    저도 옆에서 그러면 우울할거같아요.
    근데 사실 저는 클래식 공연가는데 일년 가는 공연비면 그림 살수있긴해요..그래서 하나밖에 못해서 그림은 못삽니다 슬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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