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말 서울 산책 후기요.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25-12-28 15:11:13

안국역 미술관  박물관 많아서 갔는데,

영하 10도추위에도 크리스마스 연휴 해외관광객 참 많더라구요. 런던xx, 아티스트xx커리 다들 웨이팅 있구요. 외국인들은 잘모르니깐 그런가 싶더라구요.

공예박물관 무료인데다가 전시 참 좋았고 , 아름다웠어요.

한참 걷다가 북촌 지나, 창덕궁 신한 오디오 해설 들으면서  보니 아는만큼 보인다고 웅장한 경북궁과는 다른 궁궐의 아름다움이 있었고,  근대화로 전기가 공급된 대한제국 때  신식궁궐의 모습을 볼수 있더라구요.

한편   연휴 이어지는 주말에는 강남역~신사역 인근 쭈욱 걸었는데, 이곳은 성형외과 메카로  수술한 외국인들이 참 많더군요.  약간 상권이 침체된 듯  1층에 빈 임대 상가가 많은것이 성수로 넘어갔나 개인적인 생각도 들고요.

 신사역 골목 사이 사이에는 작은 미슐랭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꽤 많더라구요.

 

연말인데  서울 윈터 페스타로 강북이 더 북적 거리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다들 연말 연휴주말 잘보내셨나요?

 

 

IP : 211.218.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5.12.28 3:12 PM (175.121.xxx.114)

    연말은 고전미가 더 느낌이 좋은듯해요
    저도 오늘 화성행궁서 밥먹고 오는데 굉장한 관광지온거같네요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가 매력적이에요

  • 2. 조만간가야지
    '25.12.28 3:18 PM (61.105.xxx.17)

    오 저도 한번 쭉 둘러보고 싶네요

  • 3. 저는
    '25.12.28 3:21 PM (39.7.xxx.179)

    간만에 서울 나들이 했는데 케데헌 성지? 낙산 공원 산책하고 거기 거울 꽃장식에서 예쁜 사진 건지고 내려오는 길에 이화동 카페 2층에 자리 잡았는데 저녁 낙조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대학로 쪽으로 내려와서는 혜화칼국수에서 생선튀김 한접시랑 칼국수 먹고.
    밤에는 청계천 초롱빛 축제인가 거기서 등축제 구경했어요.

    서울 간만에 갔는데 알차게 보냈네요

  • 4.
    '25.12.28 3:31 PM (210.125.xxx.2)

    저도 가고싶어여 청계천 빛의 축제? 유튜브에서 봤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 5. 지금
    '25.12.28 3:48 PM (118.235.xxx.236)

    안국역 공예 박물관에서 금기숙 작가 전시회 하는데
    정말 아름다워요. 비즈로 만든 작품들 한번 보세요.
    황홀해요.

  • 6. ...
    '25.12.28 3:49 PM (211.244.xxx.191)

    저도 어제 거의 20년만에 삼청동가서..광화문까지 주욱 걸어내려왔어요.
    국립현대미술관 거기,,굿즈샵도 좋았고, 미술전문 책방도 좋았어요.(굿즈도 퀄리티에 비해 싼편같네요.해외여행가서 산거랑 비교해보니)
    그리고 되게 따뜻해요.꼭..가보세요.
    광화문와서 교보까지..오랜만에 외출잘했다 싶었어요.

  • 7. 금기숙
    '25.12.28 3:56 PM (118.235.xxx.128)

    디자이너는 평창 올림픽때 피켓 요원들의 그 예쁜 옷을 디자인했던 분이랍니다.그래서 그런지 공예 박물관 전시회의 작품들도 아름다운 드레스 비즈 작품들이 있어요.

  • 8. 진짜
    '25.12.28 5:26 PM (211.234.xxx.160)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그런지 강남은 썰렁한데
    강북이 들썩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7 외장하드사진 사진 03:32:49 78
1784896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6 Eum 02:28:19 688
1784895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616
1784894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3 ........ 02:10:16 1,182
1784893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5 ... 01:40:07 1,519
1784892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2 01:25:37 1,599
1784891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4 .. 01:15:20 1,724
1784890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2,692
1784889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246
1784888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5 ㅜㅜ 00:53:14 732
1784887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483
1784886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순서 00:46:05 162
1784885 신정환 복귀했네요 7 오우 00:33:56 2,962
1784884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6 00:25:44 906
1784883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14 ........ 00:15:35 4,099
1784882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1,745
1784881 선물 4 민들레 00:02:51 667
1784880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1 가스 2025/12/28 587
1784879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589
1784878 대입 원서접수 관련 문의합니다 4 원서 2025/12/28 630
1784877 남편 승진 7 ... 2025/12/28 2,260
1784876 저보다 부모 복 많은 분 있을까요 18 .. 2025/12/28 5,319
1784875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6 ..... 2025/12/28 1,360
1784874 받아보고 싶은 영어 Coaching Program이 있나요? 2 mini99.. 2025/12/28 350
1784873 냉장고 때문에 2 .... 2025/12/28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