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재수한다고 하고,
작은애는 특목고 떨어지고..
제 정성이 부족했는지..
내년부터 어찌해야 할지..
어디 혼자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와야 할지..
뭔가 움직일 용기가 안나네요.
잘못키운거 같아요.
큰애는 재수한다고 하고,
작은애는 특목고 떨어지고..
제 정성이 부족했는지..
내년부터 어찌해야 할지..
어디 혼자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와야 할지..
뭔가 움직일 용기가 안나네요.
잘못키운거 같아요.
큰애는 얼른 재수학원 알아봐서 등록시키시구요.
그동안 고생했으니 여행이든 뭐든 1월 한달 쉬고 무조건 2월 등록 완료.
그래야 재수 시켜준다 하세요.
이정도 마음가짐 아니면 재수 어렵다고 강조하시고.
해봐야 10개월 입니다. 금방 가요.
둘째는 일반고 가서 내신 잘 받는게 오히려 전략적입니다.
특목고 지원 상위권 인데 한번 내신은 두고두고 우라는 사골.
엄마는 2주 또는 한달에 한번씩 산에 가세요.
밥 먹다거도 속으로 큰아이 어디든 가게해달라 기도하세요.
일년 금방 갑니다.
엄마 쳐져있지 말고 신은 안나겠지만 움직이세요.
이상 재수 대박 난 선배 엄마입니다.
재수한다고 특목고 떨어졌다고 잘 못 키웠다하면 ㅠ
지방사립대 전문대 일반고 특성화고 보낸 부모들은 뭐죠?
댓글 감사합니다 ㅠ
이브날 둘째 발표났는데..그때는 아무렇지도 않더니
아이들 다 학교가고 나니,침대속에서 굴파고 있게 되네요.
큰애는 재수시작해서 아직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둘째도 곧 윈터 시작할텐데..결과가 좋지 않으니 자신이 없네요.자소서,면접준비 같이해서 그런가 제가 떨어진거 같아요.
아이는 하루 울적하고 어제는 신나서 친구랑 놀다오고..
저도 재수 대박나고 싶네요. .
어찌하셨는지 알려주세요.
특목고 떨어지고 재수하는게 엄마의정성?
엄마의 욕심같은데요
특목고 떨어진게 신의 한수 일수도 있어요
양소영 변호사 큰딸도 특목 떨어졌는데
멘탈관리 신경써줬고 결국 서울대 갔다잖아요
안된거는 신의한수일수잇어요
신의 한 수 였음 좋겠네요^^
날은 추워도 햇빛은 짱하네요.
기운내서 두넘들 뒷바라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