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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음..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5-12-22 08:32:36

제가 50대까지 살면서

그닥~착하다~좋은 사람이다~남에게 피해 안 주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 거의 못 봤거든요.

 

왜냐면

사람들은 살면서 

기본적으로 서로 피해를 주고 피해입고 그러면서 사는 것이고

누구에게는 착하게 보일 수 있고

누구에게는 안 착하게 보일 수 있고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아닐 수도 있거든요.

 

진짜 자기들의 이해득실에 따라서

해석하기 나름인데

여기에 올라오는 글을 읽다보면

대부분 자기 자신은

좋은 사람이고 피해 끼치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랍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내 스스로에게 찾기 보다는 남에게 찾으려고 하고

남을 우선적으로 비난하려는 경향성이 크다는 거죠.

 

왜냐?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평가 하니까요.

 

즉 내가 선이다~라고 생각하면

나에게 반하는 사람은 선하지 않거나 악하거나로 해석할 수밖에 없잖아요.

 

솔직히 나와 연관된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나는 선하고 옳으니까

무조건 나 이외의 사람으로부터 찾으려고 하니까

점점 사람들이 문제가 많아 지는것 처럼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점점 사람들이 싫어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싫어지고 멀어지는 근본적인 이유를

내 자신으로부터 

찾으려고 시작한다면

내 자신이 얼마나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사람인지

깨닫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싫어하는 마음이

확~줄어들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그렇게 나 자신을 내가 스스로 정확하게 보고

나를 이해하게 되면

나 자신도 좀 더 좋아지고

남을 보는 시선도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한마디로

내가 나를 좋아해야

남도 좋아할 수 있다

라는 거죠.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남도 좋아할 수 없더라구요.

 

 

누군가가 남을 미워하고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저 사람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비난하고 욕하고 있구나~로

해석하면 대부분 맞더라구요.

 

 

  

IP : 1.230.xxx.19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글
    '25.12.22 8:35 AM (110.70.xxx.235)

    저도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30대초에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 2. ㄱㄴㄷ
    '25.12.22 8:37 AM (120.142.xxx.17)

    빙고!

  • 3.
    '25.12.22 8:38 AM (216.79.xxx.143)

    저는 반대에요 어릴땐 제가 항상 뭔가 잘못한거같고
    타인은 다 착한데 제가 못하는거같고 이해심 없는것 같아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남편이 저보고 진짜 착하대요 그래서 점점 아 내가 못되거나 나쁘지 않구나 하게 되었어요

  • 4. ..
    '25.12.22 8:45 AM (223.38.xxx.136)

    저도 젊을 때 제가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미성숙한 거였어요 주입식 교육대로 미디어에서 제공하는대로 사고하고 그 이상을 못보고 편협하고
    양가 조상들 친척들의 이상한 점 괴팍함 자만심 관계의 미성숙함 조금씩 다 섞여있고
    조용히 찌그러져 살다 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 5. .......
    '25.12.22 8:47 AM (14.34.xxx.247)

    사회생활은 원글님처럼 하면 굿.
    하지만 내 친구나 지인은 나랑 맞는 사람으로 포진하는게
    인생이 편안하고 행복하죠.

    나와 타인의 관계에서 오는 트러블들은
    진짜 사악한 인간이 아닌이상
    잘 맞고 안맞고의 문제같아요.

  • 6. ...
    '25.12.22 8:50 AM (106.101.xxx.162)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중심적일수 밖에 없고
    이걸 인정하고 관계를 생각하는게 성숙한거죠

    다만 윗님의견처럼
    사람간 상성이라는게 있는건 맞는듯요
    나랑은 정말 안맞는데 누군가와는 사이좋은 사람도 있고
    그 반대도 많구요
    특별히 악하거나 선한사람 소수 빼면
    대부분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 7. ...
    '25.12.22 8:54 AM (1.232.xxx.112)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죠.
    그저 좋은 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일뿐

  • 8. 좋은글과 댓글들
    '25.12.22 8:56 AM (160.238.xxx.47)

    글 내리지 마세요.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 9. 111111111111
    '25.12.22 9:00 AM (61.74.xxx.76)

    전 제가 착한사람 좋은인간이라도 생각하진않아요 ㅎ 그냥 사회적으로 감추고 살뿐 남에게 이익은 못줘도 폐는 주지말자, 사회기조질서(국가가 정한 규칙)는 지키자 마인드로 삽니다
    그래서 사회기초질서를 안지키는 주변사람들보면 화가 납니다 그게 잘못된건가요? ㅎ

  • 10. dma
    '25.12.22 9:03 AM (220.86.xxx.203)

    저도 저 자신을 돌아보면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약해요.
    하지만 그래서 매 순간, 그러지 않으려고 신경 씁니다.

  • 11. ...
    '25.12.22 9:06 AM (106.101.xxx.162) - 삭제된댓글

    Be kind, for everyone you meet is fighting a battle you know nothing about

    그래서 이 말을늘 잊지않으려고 합니다

  • 12. ㅇㅇ
    '25.12.22 9:06 AM (211.251.xxx.199)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사회생활 기본만 하고 남한테 페안끼치면 됩니다
    근데 같이 생활하고 근무하다보면
    내꺼만 나만 아는 이기적이고 못돼처먹은것들이
    있어요

    바로 그런 인간들을 싫은거애요

  • 13. ...
    '25.12.22 9:07 AM (112.216.xxx.106)

    Be kind. Everyone you meet is fighting a battle you know nothing about

    그래서 이 말을늘 잊지않으려고 합니다

  • 14. ㅇㅇ
    '25.12.22 9:15 AM (211.234.xxx.26)

    조용히 찌그러져 살다 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222
    내가 나쁜 사람이고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이란걸 알아요. 고치려해도 어렵고요. 관계를 줄이고 폐 끼치는 행동만 하지말자 생각합니다

  • 15. 음..
    '25.12.22 9:23 AM (1.230.xxx.192)

    폐를 안 끼치는 사람이 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인간은 존재 자체가 폐를 끼치는 겁니다.

    나는 폐 안 끼치려 노력하고 안 끼치는데
    남들은 폐 끼지네?
    짜증난다.
    화난다
    꼴보기 싫다
    가 되는거죠.

    그냥 인간들 사이에서
    인간관계에서는 상호 폐 끼치는 존재일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면
    내가 좀 불편해 보이는 것도
    그냥 넘어 갈 수도 있다는 거죠.

  • 16. ㅇㅇ
    '25.12.22 9:26 AM (223.38.xxx.173)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사회생활 기본만 하고 남한테 페안끼치면 됩니다
    근데 같이 생활하고 근무하다보면
    내꺼만 나만 아는 이기적이고 못돼처먹은것들이 있어요
    바로 그런 인간들을 싫은거애요 22222
    수십년 알고 지내도 남한테 피해 안주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저 또한 그런 사람한테 피해안주고요
    굳이 희생하면서 배려할 필요없고 서로 피해만 주고받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사람이라 생각해요

  • 17. ...
    '25.12.22 9:35 AM (180.66.xxx.51)

    전 제가 착한사람 좋은인간이라도 생각하진않아요 ㅎ 그냥 사회적으로 감추고 살뿐 남에게 이익은 못줘도 폐는 주지말자, 사회기조질서(국가가 정한 규칙)는 지키자 마인드로 삽니다
    그래서 사회기초질서를 안지키는 주변사람들보면 화가 납니다 그게 잘못된건가요? ㅎ22222222222222

  • 18.
    '25.12.22 9:39 AM (211.234.xxx.71)

    원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50 넘어서 천주교 성령 기도회 나가는데
    신부님들 공통된 말씀이 우리가 여기에 온 것은
    남편 자식 주위 사람들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러 온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변하려고
    온거라는 말씀을 꾸준히 하세요
    저는 정말 안변할 것 같은 제 자신이 마음 속
    교만과 시기 질투 욕심을 이겨내고 생각보다 많이 친절해졌네요
    그 영향을 남편도 받았는지 이제야 서로 안싸우고
    살아요
    저는 오늘도 그렇게 잘나지 않고 착하지 않은
    자신을 반성 합니다

  • 19. 50대
    '25.12.22 9:40 AM (58.231.xxx.145)

    저는 제가 적당히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살려고 생각하고요. 제의도와 상관없이 무심한 어떤 행동이 어떤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에게 손해끼치거나 나쁜일은 안x,못ㅇ 합니다. 안주면 안줬지 나눠먹는다면 내가 가진것중에서 가장 좋은것을 골라 남에게 줍니다. 내가 이득봤다 생각되면 상대방이 손해본것이니 뭐든 조금은 내가 손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내가 누군지 밝히지않고 베풀어요. 저도 불완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도 불완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불완전도에 차이가 있겠죠. 이해안가는 누구를 볼때는 인간적인 불완전함, 기질,성향,주변환경,성장과정등 그런 상황에 그런 행동을 할수밖에없는 인간적 불완전함, 측은지심을 생각해요. 가끔은 특정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내가 호구인가?생각될때도 있어요. 그때가 되면 상대방을 차츰 멀리해요. 내그릇이 더이상 포용을 못하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진 그릇안에서 좋은사람이 되려고 지향하며 살고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사람이 가진 나쁜상황이나 기질이 좋지않은 상황을 만들때도 있지만 나쁜사람이어서는 아니죠. 이기적이고 내것 챙기기에 민감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사람은 결핍이 많아서예요. 사람들이 나한테 유독 피해를 많이 준다, 주변 사람들이 전부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된다면 그건 본인에게 어떤 결핍과 피해의식이 크기 때문인것같네요. 성장과정중에서 혹은 과거나 지금의 상황이 너무 각박하게 힘들어서 마음의 불안이 크기때문에 예민한거겠죠

  • 20. ...
    '25.12.22 9:41 AM (222.107.xxx.178)

    좋다 나쁘다로 양분화시키긴 어려울 듯 합니다.
    저 윗분 얘기처럼 누군가에게 피해주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는거죠.
    존재자체가 피해라고 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되는거구요.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아무렇지 않게 피해를 주고 내꺼만 챙기는 사람보면
    나는 어떻지? 나도 저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저런 적 있었나?
    돌아보고 저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반 이상만 되어도
    세상이 조금은 나아질꺼라 생각합니다.

  • 21. 내가 소심하고
    '25.12.22 9:47 AM (59.7.xxx.113)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거절 못하는 사람이라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한거였어요. 근데 내 마음에도 못된 구석이 있고 작게라도 남에게 못되게 구는 적이 드물지만 있었더라고요. 늘 못되게 구는 사람도 있는데 나정도면 착한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그냥 사회성이 부족한거였더라고요.

  • 22. 남자들
    '25.12.22 10:04 AM (211.36.xxx.154)

    뇌구조가 대부분 본인은 좋은 사람이고 다른 남자들은 나쁜 놈
    본인은 잘하는 줄 알고 다른 놈들은 못한다고 생각함
    메타인지 떨어짐

  • 23. 그닥
    '25.12.22 10:07 AM (110.15.xxx.197)

    저는 좋은 사람 아니구요.
    그치만 피해끼치는 사람도 아닙니다.
    돈받거나 그런 건 책임지구요.

  • 24. 음..
    '25.12.22 10:10 AM (1.230.xxx.192)

    나이 들어서
    신체적 노화, 정신적 노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이런 것을 경험하기 시작하니까

    내가 신념처럼 생각했던
    그 엄숙한 사고방식을
    나에게도 남에게도 들이대지 말아야겠구나~싶더라구요.

    내가 신념처럼 생각했던
    삼각형적 사고방식 때문에
    나는 내 삼각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 또 노력하지만

    주위 누군가는 내 삼각형의 뾰족한 모서리에
    상처 입을 수 있다는 거죠.

    내가 완벽한 원형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내가 지키려고 하는 내 모양 때문에
    누군가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 25. 인간이
    '25.12.22 10:11 AM (39.123.xxx.24)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기가 쉽지않나봅니다
    나쁜 짓을 해놓고도 뻔뻔한 게 아니라 인지를 못하는인간들이 많아요
    자기가 옳다는 착각
    제 주위에도 치매 초기 노인을 요양병원에 버리고도
    생일에 케잌 들고 찾아간다고 자기가 효자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기함을 했어요
    저는 스스로 잘못은 알겠지 하는데 아니더군요
    인간은 착각의 동물

  • 26. 인간이
    '25.12.22 10:12 AM (39.123.xxx.24)

    자기는 운전을 개떡 같이 하면서도
    남들 운전미숙에는 미친듯이 화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요

  • 27. 주위
    '25.12.22 10:26 AM (124.217.xxx.148)

    주위에 성격 안 좋아서 남들도 다들 피하는 2명은 본인들은 남한테 싫은 소리도 못하고 허허 거린다고 생각해요

  • 28. ㅇㅇ
    '25.12.22 10:30 AM (211.209.xxx.126)

    인간이 다 그렇더라구요
    근데 가만보면 그렇게 자기가 좋은사람이라고 착각이 심할수록 행복하게 살고
    자신감 있어서그런지 사회생활도 잘 하더라구요
    자기자신의 이기심이나 모순에대해 깊이 생각해본사람들이 어딘가 모르게 어둡고
    폐 안끼치려해서인지 자신감같은게 확실히 덜 해요

  • 29. ㅇㅇ
    '25.12.22 10:43 AM (219.250.xxx.211)

    흥미롭고 통찰력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한번 곰곰 생각해 봐야겠어요

  • 30. ..
    '25.12.22 11:07 AM (125.248.xxx.36)

    공곰히 다시 읽어 볼게요. 이 글이 제게 자우를 줄 것 같아요.

  • 31.
    '25.12.22 11:18 AM (211.235.xxx.17)

    어떤 의미로는 맞고, 어떤 의미로는 아닐 수도 있는 생각같아요.
    모든게 상대적인거니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고 받기도 하지만, 피해입은 타인을 보듬고 어루만져줄 수 있는 것 또한 인간이죠.

    내가 부족한 걸 알고 좋은 쪽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게 바람직한 삶이고, 그렇게 살아가려는 분들이 세상엔 많다고 생각해요.
    나의 모난 부분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내가 100프로 선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이라면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 32. ㅇㅇ
    '25.12.22 11:25 AM (223.38.xxx.249)

    '25.12.22 9:23 AM (1.230.xxx.192)
    폐를 안 끼치는 사람이 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
    데 솔직히 인간은 존재 자체가 폐를 끼치는 겁니다.
    ----------
    원글님은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사람을 본적이 없는건가요?
    내 고민 들어주고 공감하는 등 직접적으로 도움주지 않아도 대화중 드러나는 가치관, 문제해결능력, 정보등으로도
    상대에게 감사함을 느껴본적도 없나요?

  • 33. 음..
    '25.12.22 11:40 AM (1.230.xxx.192)

    인간이 신이 아닌 이상
    존재만으로 감사한 사람은 모르겠어요.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 사람
    좋은 생각, 좋은 정보를 공유해 줘서 감사를 표현하죠.

    이 사람의 선한 의지와 그 결과물에 감사한 것이지
    그 사람 존재 그 자체가 감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 사람이 나에게는 감사한 사람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감사할 사람이 아닐 수도 있구요.


    그리고 감사한 말과 행동에 진정으로 부응한다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그런 식의 말과 행동을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
    되는거구요.

    인간 존재를 신격화 하듯 감사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사람의 존재는 그 사람과 비교 당하게 되고
    비교 당하면서 끊임없이 모자란 존재가 될 수 있잖아요.

    감사함은 감사함으로 느끼면 되는 거죠.
    확대 해석
    개인의 우상화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 생각이 이 사람 이하로는 미만잡~~~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하향 평준화 하게 만드는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 34. ...
    '25.12.22 12:57 PM (142.120.xxx.173)

    생각 차이로 서로 피해 주고받을 수는 있다는거 누구나 아는 얘기.
    그런데 확실한 기준. 윤리가 다른 사람이 있더라고요.
    50 넘어서 단체 안에서 그런 사람 만나고, 오히려 뻔뻔하게 남탓 하는데 본인은 진심.
    다른 사람들 다 기함하고, 도덕적 기준 자체가 다른 사람이 있어요.

  • 35. ,,,,,
    '25.12.22 3:24 PM (110.13.xxx.200)

    존재자체가 피해라고 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되는거구요.222
    이란식으로 판단하면 뭔들 좋게 보이겠나요.
    사람은 다둘 제각기 다르니 내가 좋은 사람은 아니어도
    피해안주려 노력하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거죠.
    이기적이고 누가봐도 피해주는 인간들은
    도덕적 기준 자체가 다른 사람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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