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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ㅡㅡ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25-12-22 00:21:36

뮤지컬을 처음 본건 중학교때였고

그 후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록 본적이 없어요.

사람 많은 장소에 가면 기빨려서

공연장 가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어떤 계기로 뮤지컬을 보게 되었고

그 중 어떤 배우가 

제가 생각한 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노래도 제일 맘에 들어서

그 배우로만 몇번 더 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뒷자리에 앉아서 오글도 없이 그냥 보다가

앞자리로 전진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오글드는걸 보고

그제서야 나도 오글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뭘 사야할지 몰라서 망설이다 공연날이 되었고

갑자기 19세때 샀던 작은 망원경이 생각났어요.

서랍에 처박아두고 긴 세월이 흘렀는데

꺼내보니 오글로 쓸만하더라고요.

공연당일 바로 가져갔죠.

이게 몹쓸 물건이 될줄 그땐 몰랐는데....ㅜㅜ

 

당일날 급하게 꺼내가서 사용법을 잘 몰랐어요.

시작전에 무대를 오글로 보니

온통 하얀색만 보임.

이게 뭐지?

보니까 무대 일부분만 심하게 확대된것.

헤메다가 렌즈 테두리를 돌리니 좀 작게 보이네요.

이걸로 조절하는거구나 깨닫고 

흡족하게 공연 시작.

배우들 얼굴이 바로 코앞에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은거예요.

이런 신세계가  있었는데 그동안 오글없이 봤다니.

계속 오글로 보던중

주인공들은 사이드에 앉아있고

중앙에서 다른 스토리가 진행되는 씬이 있었어요.

저는 이미 여러번 봐서 내용을 다 알고

그 부분은 중요하지도 않고 지루한 장면이라

오글로 남주얼굴을 봤어요.

어떤 표정으로 있는지 보는데

갑자기 남주가 저를 보는거예요.

눈이 마주치니 너무 놀라서 오글을 확 내렸어요.

그냥 오글을 손으로 내렸다면 좋았을텐데

눈에 붙인채로 각도만 내린거예요.

온통 다크브라운 세상. 이게뭔가? 바닥인가?

잠시 그 상태로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오글을 조절?했더니 의자가 보임.

제 오글이 의자 중앙을 향해 있었던거예요.

위로 올리니 남주가 아직도 절 보고있는데

갑자기 의자에서 튀어오르듯 벌떡 일어나서

가슴을 손으로 잡고 숨을 고르고 

기가막힌듯한 표정으로 계속 서있었어요.

원래 계속 앉아있는 장면이거든요.

왜 저러지? 생각해보니

남주가 손담비 미쳤어 자세로 앉아있는데

제 오글이 의자 등받이 틈.

정확히는 남자배우 다리사이를 향해있었던거예요.

바지색이 다크브라운이라

온통 다크브라운만 보인거고요.

.......ㅜㅜ

근데 저는 그때까지도 별 생각이 없었어요.

바닥이  아니라 바지색이 다크브라운이었구나. 

그 생각뿐  바지사이를 봤단 생각은 안했어요.

볼 생각도 없었고 잘 보이지도 않고요.

배우가 갑자기 일어난것도 나 때문인게 맞는지

정확히 모르겠고.

설마 이상한 오해를 한건가.

근데 몰래 그러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오글로 거길 보는 미친ㄴ이 어딨겠어요.

설마 오해하는건 아니겠지 생각했고,

그렇게 극이 끝나고 커튼콜때 다 기립하는데

배우가 왼블로 오더니 멈춰서 뭔가를 찾는듯 제쪽을 보고

눈이 마주치고 절 뚫어져라 쳐다보고

 다시 중앙으로 가서 인사. 끝.

설마 나를 찾아서 얼굴을 자세히 본건가?

이상한 변태로 오해한건가? 설마.....

아닐거라 생각하고 두달 뒤 그 배우의 새 공연에 갔어요.

 중간에 조명이 밝아지면서 객석까지 밝아졌는데

8열에앉은 저와 오글로 또 눈이 마주침.

노래하다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고개돌리는게 보임.

뭐지?.....

두달전 본 내 얼굴을 기억하나?

그 뒤로 1년이 지났어요.

탄핵시위 나가느라 바쁘고 정신없고

집에 소송할 일이 생겨서 또 정신없이 지내다가

마무리가 될 무렵 기분전환으로 뮤지컬 보기로함.

마침 그 배우가 하는 작품이 있어서 보는데

2막에서 갑자기 밝아지고 객석도 보이는데

눈마주침. 이번엔 오글없이 그냥.

그 순간 인상 팍 쓰고 날 한참 노려봄.

너무 당황해 나도 놀라고.

아.....이거 뭐죠? 1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제 얼굴을 기억하는건지.

한번보면 안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더니

그런 사람인가.

너무 노골적으로 노려보는게 느껴져서 

제 착각은 아닌것같아요.

저 변태아줌마로 찍힌거 맞죠?

변태가 아니고 얼빵해서 그런건데.ㅜㅜ

너무  놀라고 긴장해서 2막이 어떻게 지나간건지도 모르겠고 안그래도 내용이 산만한데 17만원이 날아간 느낌.

 

이제 이 배우 공연은 안보는게 맞겠죠?

제가 왜 계속  노려봄?을 당해야하는건지 모르겠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긴장해야 하는지 모르겠고.ㅜㅜ

 

이 배우가 제 인생에서 엄청 중요한 사람도 아니고

원래 뮤덕이었던것도 아니니 

뮤지컬 안보거나 다른 배우로 보면 그만이지만

참 속상하네요.

연기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응원했는데

좋아하는 사람한테 혐오의 대상이 된것이.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성희롱, 성추행 당한적은 있어도 한적은 없는데

야한얘기 하는것도 싫어하는데

그 배우는 평생 잊을수없는 수치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겠죠?

미친여자가 내가 자기 보는거 알면서 

오글로 대놓고 나를 시선강간했다.

이렇게 생각하는듯.

IP : 110.70.xxx.2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5.12.22 12:25 AM (217.149.xxx.214)

    아무도 님 기억 못해요.

  • 2. ph
    '25.12.22 12:26 AM (175.112.xxx.149)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으나

    혹시 혼자 사는 분이신가요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 중
    이상하게 관계 망상 빠지는 분들 많더라구요

    강단이나 무대에서 뜻밖에 죄석의 군중? 들
    잘 보이긴 하는데요 ᆢ 원글님 묘사는 쫌 과해 보여요;;

  • 3. ㅎㅇㅎ
    '25.12.22 12:27 AM (58.29.xxx.96)

    재미있게 읽었어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배우들이 머리가 좋아야지 할 수 있는 종목이에요 대사도 외워야지 노래도 불러야지 제스쳐도 해 줘야지
    아마도 기억할 거 같아요ㅎ

  • 4. ...
    '25.12.22 12:31 A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변태로 오해했다면 기억할만 하죠. 원글님은 억울하지만 재우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경계할만한 상황이네요. 그 배우 공연 이제 보지 말고 털어버리세요.

  • 5. ...
    '25.12.22 12:31 AM (106.102.xxx.237)

    변태로 오해했다면 기억할만 하죠. 원글님은 억울하지만 배우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경계할만한 상황이네요. 그 배우 공연 이제 보지 말고 털어버리세요.

  • 6.
    '25.12.22 12:31 AM (175.223.xxx.26)

    가족과 살고있고요.
    관계망상은 배우가 날 기억하고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
    아닌가요?
    혐오한단것도 망상인지.
    제발 망상이면 좋겠어요.

  • 7. ...
    '25.12.22 12:47 A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그 배우의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불쾌할 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그 배우의 입장이 되보면 답 나오잖아요?
    당연히 얼굴 기억하실듯, 불괘한 기억으로
    비슷한 얼굴이여도 시선 피할듯.
    (역지사지...이거 하나만 고려해도 인간사의 문제들 중
    반은 해결됨)

    중학교 스토리부터 길게 쓰셨는데 결국 최근 몇달 간격으로 그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보러가셨으니..

  • 8.
    '25.12.22 12:49 AM (110.70.xxx.250)

    몇달간격 아니고
    1년 지나서 봤다고 썼어요. 다시보세요.

  • 9.
    '25.12.22 12:50 AM (223.38.xxx.141)

    배우가 변태로 오해했다면 배우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주요부위를 ㅜㅜ
    당연히 기억하고 째려보고 인상도 찌푸려질듯. 그건 이해해주셔야죠
    그냥 다른 배우꺼 보세요

    본진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배우가 싫어하는 거네요
    전 또 뮤지컬 그 배우 광팬들 카페에서 저격글로 팬덤들에게 떼로 공격 당한건줄..
    배우 혼자 싫어하는 거고 아무도 아직은 원글님 욕하거나 뒷담글 올라오거나 하지 않으니 원글님만 안가시면 모두가 편안할듯
    불편해 하시지 말고 다른 사람꺼 보세요

  • 10. ....
    '25.12.22 12:52 AM (223.39.xxx.159)

    그 배우의 입장에서는 오해하고 불쾌할 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그 배우의 입장이 되보면 답 나오잖아요?
    공연 중 오글도 아닌 망원경으로 내 특정신체부위를 보는 관객이라니...당연히 얼굴 기억하고 불쾌한 기억으로
    비슷한 얼굴이여도 시선 피할듯.
    (역지사지...이거 하나만 고려해도 인간사의 문제들 중
    반은 해결됨)

    중학교 스토리부터 길게 쓰셨는데 결국 최근 몇달 간격으로 그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보러가셨으니..
    제가 그 배우였다면 무섭기까지 했겠네요.

  • 11. ㅇㅇ
    '25.12.22 12:54 AM (182.221.xxx.169)

    아이고… 서론부분 너무 웃으면서 읽어서 죄송해지네요
    님이 그 정도 느꼈다면 어느 정도 배우가 경계심을
    가졌을 확률 30퍼센트.
    그럼에도 님의 오해일 확률이 70퍼센트일 것 같아요.
    님이 조심성 많은 성격이라 지레짐작으로
    배우의 불편했을 심리까지 배려해버려서
    더 그리 눈치가 봐지고 위축됐을 지도요

    이유야 어쨌든 공연을 보는 내 기분이 상쾌하지않으니
    그 배우의 공연은 피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 12. 비슷한 경험
    '25.12.22 12:54 AM (125.182.xxx.24)

    대학교때 오페라 공연을 갔는데
    완전 사이드 끝이라
    시선이 반대편 무대로 자주 갔어요.
    (가운데나 제가 있는 쪽을 보려면 목이 꺽임ㅜㅜ)

    근데 거기 있던 남배우가
    저랑 눈이 계속 마주치니 점점 의식하더라구요.
    막이 바뀌어도 그 배우는 계속 그쪽에 출연했고
    (주ㆍ조연이 아니라 무리 중 한명이었음)
    저도 어쩔수없이 자주 쳐다보게 되었는데

    헐~
    저를 피해 다른 배우 뒤에 숨더라구요.
    다음 막에 나올 때는
    다른 배우에게 말했는지
    두 사람 다 나를 흘끗 쳐다보며
    사람을 뒤에 자꾸 숨음...

    근데 나도 어쩔수 없이 계속 쳐다 봤어요.
    목이 너무 아파서리...

    그 사건 이후로
    저는 무조건 앞 줄 보다
    뒷 자리라도 가운데로 예매해요.

    무대에서 생각보다 좌석이 잘 보이나봐요.

  • 13.
    '25.12.22 12:58 AM (175.223.xxx.153)

    중학교 스토리부터 길게 쓰셨는데 결국 최근 몇달 간격으로 그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보러가셨으니..
    제가 그 배우였다면 무섭기까지 했겠네요.
    ㅡㅡㅡㅡㅡㅡ
    1년 지나서 봤다고 윈글에 썼고 댓글까지 썼는데
    왜 계속 최근 몇달간격으로 봤다고 하시는지.

    망원경이라고 썼는데 오글과 겉모습은 별 차이없고
    오히려 오글보다 작아요.
    무슨 큰 망원경 가져간게 아니에요. 이게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 14. ..
    '25.12.22 1:01 AM (211.208.xxx.199)

    도. 끼. 병.

  • 15. ㅡㅡ
    '25.12.22 1:05 AM (175.223.xxx.153)

    본진이란건 내가 좋아하는 최애배우를 뜻하는 말 아닌가요?

  • 16. ..
    '25.12.22 1:06 AM (211.112.xxx.78)

    자아 비대증이에요…

  • 17. ㅇㅇ
    '25.12.22 1:09 AM (182.221.xxx.169)

    님의 망원경이 우연히 향한 것이 그 부위여서
    스스로 놀라고 당황했을 뿐, 실제로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망원경이 자신을 향해 있다는 것만 인지하지,
    특정한 부위를 보고 있구나. 라고까지는 알기힘들어요
    아주 약간의 각도 차이밖에 안나기때문에…
    그러니 실수에 대해 너무 자학하지는 않으시기를요
    그 배우도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면
    자신의 씬이 아닌데 자기쪽을 주시하고 있는 것이
    좀 불편했던 것이지 님이 변태니 뭐니 까지는
    가지도 않았을 거예요. 다 잊어버리세요.

  • 18. ㅡㅡ
    '25.12.22 1:09 AM (110.70.xxx.116)

    제발 자아비대증이길 .ㅜㅜ
    정말 착잡하고 슬퍼요.
    멍청해서 오해받을 행동하고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 된것이.
    제가 그 배우라면 공포스러울것 같은데
    저는 또 억울하고.

  • 19. ....
    '25.12.22 1:12 AM (223.39.xxx.44)

    원글님,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윗분 말대로 오글로 특정 부위 보고 있다 이거 몰라요. 님이 그 배우와의 거리 따져서 가족한테 봐달라해보세요. 절대 구분안됩니다.

  • 20. 무대
    '25.12.22 1:15 AM (121.147.xxx.48)

    무대에 서면 관객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데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얼굴의 각도와 눈동자가 대체적으로 물고기떼가 춤추듯 새떼가 춤추듯 일치하죠. 그런데 그중에서 한두눈동자들이 딴짓을 하거나 이탈하는 게 잘 보이는 겁니다. 그 와중에 자꾸 나랑 눈이 마주치면...
    오싹하기도 하겠지만
    주인공깜냥이 못되는 배우인거죠.
    기억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원글님이 자꾸 비슷한 행동을 하시는 것 아닐까 해요. 그리고 오글을 남들이랑 비슷한 걸로 바꿔보시거나 헤어라도 바꿔보세요. 연예인들은 일반인 얼굴 비슷하게 느끼거든요.

  • 21. ㄴㄴ
    '25.12.22 3:47 AM (180.70.xxx.42)

    망원경이 자신을 향해 있다는 것만 인지하지,
    특정한 부위를 보고 있구나. 라고까지는 알기힘들어요22
    정 믿기 힘들면 실험해보세요.
    님은 거실에 있고 가족 중 1명에게 부엌에 서 있어보라 하고 내가 신체 어디를 오글로 보고 있는지 알겠냐고 물어보세요.
    각도가 움직이는 것조차도 상대방은 보이지 않아요.
    그 정도 거리에서도 보이지 않는데 하물며..

  • 22. ......
    '25.12.22 4:22 AM (211.202.xxx.120)

    배우에 온 신경을 너무 집중한터라 과대해석한걸거에요

  • 23. ..
    '25.12.22 6:41 AM (223.38.xxx.207)

    남배우가 원글님 추측대로 오해한 정황이 맞는 것 같아요.
    오글정도로 작은 망원경이면 배우입장에서는 오래돼서 성능이 별로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최신 소형 고성능 망원경으로 짐작됐겠죠. 그래서 눈에 띄어 쳐다봤는데 마침 각도를 내려 소중이에 맞추다니! 저 여자가 나를 나를 부들부들. 원글님은 찍힌 거예요. 커튼콜에서 얼굴 확인까지 해뒀다며요.
    남배우가 오해했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니 이 글을 보내세요. 소속사에라도요.
    그리고 팬심도 거두세요. 기분 상했다고 그 지랄을 하다니요. 조금 유명하다 싶으면 팬 알기를 뭘로 아나보더라구요. 대중에게는 애교떨면서 막상 팬들은 또 우숩게 대하는 연예인들은 자격없죠.

  • 24. Hh
    '25.12.22 6:59 AM (220.118.xxx.134)

    무대에서 그 각도가 뭔지 알기나 할까요?
    배우가 공연에 집중 안하고 그런걸 따지고 있다뇨..
    그리고 뮤지컬에서 자기 본진 오글로 보는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사생같이 쫒아다니는 사람이 싫으면 싫지
    멀리 앉아서 얼굴 식별도 어려운 오글든 관객이 제대로 얼굴이나 보일까 싶네요.
    넘 염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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