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아들 잠을 왜 이렇게 많이 잘까요?

.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25-12-15 19:46:21

사춘기가 잠으로 오는 아이도 있나요

밤에 12시쯤에 자는데도 하교하고 5시부터 두세시간은 정신못차리고 계속 졸려합니다

사춘기 지나가면 나아지나요?

IP : 106.101.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5 7:49 PM (223.39.xxx.9)

    키크려고하는 거 아닐까요? 키 쑥 클 때 잠이 그렇게 오더라고요.

  • 2. 원래
    '25.12.15 7:51 PM (115.138.xxx.196)

    잔다고 들어가서 이불속이서 폰질을 새벽3~4시까지 하는게 보통 중학생 루틴입니다.

  • 3. ..
    '25.12.15 7:51 PM (118.217.xxx.9)

    자는 거 +돌아서면 배고파하지 않나요?
    급성장기인 것 같은데...
    한동안 그렇게 자고나면 쑥 커져 있어요

  • 4. 우리집도
    '25.12.15 7:56 PM (121.146.xxx.15)

    잠은 많은데 일찍 안자려고 하고 엄청 자요. 배고프다도 달고 살아요.
    소한마리 키웁니더~

  • 5. 많이 자야
    '25.12.15 7:59 PM (61.73.xxx.75)

    쑥쑥 크더라구여

  • 6. 잘보세요
    '25.12.15 8:08 PM (116.37.xxx.159)

    잔다고 들어가서 폰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정도면요..

  • 7.
    '25.12.15 8:12 PM (221.138.xxx.92)

    휴대폰 거실에서 충전하고 잠들게 하세요.

  • 8. 사춘기가
    '25.12.15 8:18 PM (211.117.xxx.16)

    잠으로 오는 애들도 있던데요~

    엄창 자요

  • 9. 82
    '25.12.15 8:22 PM (114.203.xxx.227)

    제 아들 이야기인줄 ~~
    아들도 중2 폰은 거실에 두고 12시쯤 자는데 주말에 깨우지않으면 오후 12시 넘어서 일어나요.
    평일에 가끔 오후 8시 넘어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요ㅎㅎ
    진짜 사춘기가 잠으로 온듯해요

  • 10. 키클때
    '25.12.15 8:37 PM (180.71.xxx.214)

    원래 졸림

  • 11. 그렇게
    '25.12.15 8:42 PM (124.53.xxx.50)

    그렇게 자고 중학시절을 겨울곰처럼지내더니
    입학때 160이었는데 졸업때 185됬어요

    학교끝나면 축구하고 집에와서 우유1리터 원샷하고 씻고 들어가서 자다가 밤에일어나서 숙제하고 또자고


    밥도 많이 먹는것같지않았던게 초딩때 새모이여서
    중학때 일반인식사정도였어요

    다행히 공부는 벼락치기로 일주일밤새서 해서 성적은좋았지만 진짜 허리아프지않냐할정도로잤어요


    고등학교 남녀공학 가더니 여자애들이 다이어트해서 안먹는다고 급식에서 남는 요플레세개씩 먹고 행복해하고 잘먹더라구요
    고등가서 2센티 커서 187입니다


    잠 잘때 쑥쑥 커요
    교복바지를 계절마다 한번씩 늘리러 다녔어요

  • 12. ㅌㅂㅇ
    '25.12.15 8:54 PM (182.215.xxx.32)

    예민성이 높은 아이들일 수도 있어요 하루 종일 감각이 자극되어서 오후가 되면 지쳐버리는 애들이 있거든요 예전에 제 동생이 그랬답니다 물론 지금도 그래요

  • 13. ..
    '25.12.15 9:05 PM (118.235.xxx.158)

    제가 사춘기에 그렇게 잤었어요
    학교 갔다 돌아오면 2시간 정도?
    원글 아드님이랑 패턴이 같았네요
    왜 이렇게 졸리나 스스로도 이상했는데
    그러다 어느날 제가 훌쩍 큰 걸 알았죠
    밤 새느라 낮에 졸린 게 아니면 그냥 두세요

  • 14. 나무크
    '25.12.15 9:11 PM (180.70.xxx.195)

    제가 그렇게 잤어요.원래도 잠이 많았지만 사춘기때 정말;;;하교하면 6시 7시쯤 잠들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등교;;; 누가 저녁 먹으라 깨무면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 15. ..
    '25.12.15 9:18 PM (115.138.xxx.23)

    밤에 폰을 보는것도 아니고 (공신폰입니다)
    제가 자주 깨서 들여다보니 밤에 자는건 확실한데요 초저녁부터 저렇게 잠을 자니 학원 숙제도 다 밀리고 공부도 제대로 안하니 속이 터집니다. 성장기라서 그렇구나 이해하고 기다려줘야겠네요TT

  • 16. 저요
    '25.12.15 9:27 PM (175.196.xxx.62)

    진짜로 잠으로 살았어요
    집에서 일찍 자고 학교 가서 종일 잤어요
    친구들은 제가 밤 새고 공부하고 학교에서 잠 잔다고 얄미워했어요 ㅠ
    공부를 꽤 잘했거든요
    근데 하루 20시간은 잔 듯 합니다
    그래서 제 아이가 잠을 잘 때는 절대 안깨웁니다

  • 17. ..
    '25.12.15 9:33 PM (122.43.xxx.12)

    중학생 아이 하교 후 2시간 정도 자고 학원갔다가 밤에 숙제하고 1시쯤 자네요 어릴때부터 잠 잘자더니 쭉 많이 자네요
    키도 아주많이 크네요

  • 18. 키~~~
    '25.12.15 9:52 PM (14.138.xxx.155)

    키~~~

    딸 중2때 엄청 자더니
    176입니다

  • 19. ..
    '25.12.15 10:06 PM (14.35.xxx.185)

    울 공부방 중1 너무자요.. 그냥 하루종일 존대요.. 키좀 크려나보네요..

  • 20. 원더랜드
    '25.12.15 10:52 PM (223.39.xxx.59)

    남자애들은 잠 많이 자면 키가 크더라구요
    시조카 중고딩때 잠만 자더니 키 185까지 컸어요
    아빠 165 엄마 155인데
    그 집 딸은 155 밥 안 먹고 잠 안 잠
    아들이 잠만 잔 덕분에 키를 얻고 공부를 못해서
    전문대 들어갔는데
    연예인같은 외모와 화술덕에 27세에
    3살 연상의 약사를 만나 결혼해서 남매 낳고 잘 살아요
    조카애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 21. 00
    '25.12.16 12:01 AM (180.65.xxx.114)

    저희딸도 잠으로 사춘기 왔어요.
    원래 잘 자던 아이였지만 중2부터 아이가 넘 자서.. 기면증인가 했어요. 10-11시 사이에 잠들어 7시 정도 일어났으니 보통 8-9시간 자고 주말엔 낮잠고 늦잠도 자구요. 딱 중3 초까지 그러더니 키는 한 7센티 커서 170이고 중3부터는 잠을 안자요. 중2때 중고등 때 잘 잠을 몰아잤구나 싶을정도였어요. 지금은 그래도 머리만 대면 잘 자요. 다만 자는 시간을 아까워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74 겨울옷 대여해서 입고싶네요 .. 13:38:43 56
1781973 미국의 '검은 반도체' 사랑…韓 조미김만 콕 집어 관세 면제 1 111 13:35:31 190
1781972 애 안낳는 이유는 ㅁㄵㅎㅈ 13:34:49 130
1781971 저는 겨울이 지금까지 정도의 날씨면 좋겠어요 4 그냥 13:30:55 259
1781970 인천공항 사장 밑에 직원이 올려준 보고서조차 보지 않았으면.. 1 13:30:51 271
1781969 대학 네임이 명문대로 다 보장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생각보다.... 10 ㅇㅇ 13:29:41 218
1781968 명품 패딩 중에 맵시만 본다면 2 .. 13:29:18 266
1781967 김장육수 안내고 하는 분?? 3 ........ 13:28:19 194
1781966 20대와 대화 답답함이요 기업들 내수용 수출용 다른거 2 A 13:27:56 84
1781965 대중을 상대로 사생활콘텐츠 노출로 돈버는 사람들은요 도ㅔ라 13:26:59 121
1781964 불교말씀 매일 들을수있는곳 있을까요? 은서맘 13:21:05 55
1781963 불교 참선하면서 남녀 성관계가 혐오스러워요 22 마음심 13:20:12 967
1781962 우중충한 날씨 1 ㅇㅇ 13:18:01 244
1781961 친구가 몽클 판대요 21 ........ 13:17:06 1,283
1781960 임주리, Peace And Harmony light7.. 13:13:15 153
1781959 가출한 강아지 1 ㅋㅋㅋ 13:10:19 283
1781958 성시경과 박나래의 다른 대처.. 27 같은다른 13:05:31 1,966
1781957 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24 13:05:19 934
1781956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4 냄새 13:03:43 956
1781955 아이써마지 했는데 1 ... 13:03:43 299
1781954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4 위내시경 12:51:00 364
1781953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14 ㅁㅁ 12:50:04 1,062
1781952 날씨..못맞춤 4 ……. 12:49:48 587
1781951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1 ㅇㅇ 12:48:37 494
1781950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5 새로운 번호.. 12:41:27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