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를 안만나본게 자랑은 아니더라구요

dd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25-12-05 12:10:44

너무 남자경험이 없으니 아직도 남자에 환상이 있어요

남자들은 모두가 상남자같고  멋있을거라는 

 

성경험이 없으니  그것에 대한 환상도 크고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나오는것처럼 좋을거라는 환상

 

그 환상이 깨지는 경험은 빨리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남자경험이 없으니 비참합니다

IP : 210.125.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12:17 PM (211.250.xxx.195)

    경험이 있어야 좋은 남자도 고르더군요
    거기에 너무 정에약하고 착하면? 안되고요
    아닌걸 끊어낼줄아는 결단력 필요해요

  • 2.
    '25.12.5 12:19 PM (39.7.xxx.16)

    친오빠나 남동생, 사촌오빠, 삼촌도 없으신가요?
    전 늦둥이 외삼촌, 남동생, 집에 거의 눌러살던 사촌동생 덕에 환성이 자리잡을 틈이 없었는데..
    어릴 때부터 그지같고 야한 만화책 보고 늘 컴퓨터방에 발 올리고 앉아서 굳은살 뜯어서 널려놓고. 엄마 아픈시기에 컴퓨터에 야동 모은 폴더 찾아서 열받아서 통째로 지웠다가 오히려 그게 얼마나 어렵게 모은건지 아냐고 난리를 쳐서 싸우고
    소개팅 같은 거 하고 나면 적나라하게 남자들 기준으로 얼평하고..
    그래서 저도 여자 보는 기준이 남자렌즈도 들어가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되긴 했지만…

  • 3.
    '25.12.5 12:28 PM (210.125.xxx.2)

    형제가 딸만 다섯.... 학교도 여중 여고 여대는 아니지만 여학생대부분인과...
    살면서 접해본 남자가 열손가락도 안되는것 같아요
    그러니 아직도 남자랑 단둘이 말해볼 기회도 없고 데이트도 못해보고
    잠자리도 당연히 없고요

  • 4. ㅠㅠ
    '25.12.5 12:33 PM (58.235.xxx.21)

    맞아요 나이 들수록 상대방도 부담.... 느끼기도 하고.......
    그냥 적당한 때에 어느정도 경험은 있으면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은거같아요.

  • 5. ㄱㄱㄱ
    '25.12.5 12:34 PM (112.150.xxx.27)

    본인의 의지나 기회가 너무 없었네요.
    저도 여자형제 여중여고 여대
    대학때 미팅 소개팅
    길에서 쫓아옴 여러번...
    진지하게 사귄적은 없지만 만날 기회는 얼마든지 있던데요.
    결국 소개 많이 받다가 결혼..
    월글님은 기회를 너무 간과하고 지나간것 같네요..
    전 원래 인간자체에 기대가 크지않아
    환상이 없었어요..

  • 6. ㅡㅡ
    '25.12.5 12:36 PM (39.7.xxx.246)

    똑같이 여자에 대한 환상 있는 사람 만나서 잘 사시면 되죠 뭐. 자기비하 금지입니다. 다 자기 짝이 있어요^^

  • 7. ㅡㅡ
    '25.12.5 12:36 PM (221.140.xxx.254)

    크면서 살면서
    남들 하는거 그게 뭐든 적당히 하고, 해보고
    그과정을 엇비슷하게 가는게
    별거 아닌거같지만 중요한거같아요
    그때는 모르다가
    인생 중반, 그후에는 확 차이가 나버리고
    이럴려던건 아닌데 어디서 잘못된거지
    후회해도 늦고 그게 그렇더라구요

  • 8. kk 11
    '25.12.5 12:37 PM (114.204.xxx.203)

    윗분차럼 맞아요 뭐든 그 나이에ㅜ할건 다 해봐야죠

  • 9. 저는
    '25.12.5 12:38 PM (210.125.xxx.2)

    나이가 많은데도 남자에 환상을 어릴때 하이틴로맨스에나 나올법한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근래에 본의아니게 몇몇 남자들 만났는데 너무나 찌질하고 야비한 모습에 충격받았네요
    여자들보다도 더 소심하고 돈 몇푼에 벌벌떨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남자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바보같더라고요

  • 10. 바람
    '25.12.5 12:51 PM (112.153.xxx.225)

    바람 핀 형부보고 결혼 안한다던데요
    형부같은 남자랑 결혼하고싶다했는데 그 형부가 바람났거든요

  • 11. ??
    '25.12.5 12:51 PM (121.162.xxx.234)

    자랑도 아니고 수치도 아님
    성인이 환상을 갖는 건 덜 자라보이긴 하지만 그건 안 만나서가 원인은 아님
    남자 많이 만나봐야 잘 고른다 라 ㅎㅎ 그래봐야 헤어질만한 남자들이니 헤어진 걸텐데요

  • 12. ,,
    '25.12.5 12:54 PM (203.175.xxx.169)

    그 40대 노처녀 유튜브 남자 경험 거의 없고 마지막 연애도 36살인가 3달 만난 남자던데 알콜중독자? 수준이더라구요 ㅎㅎ 진짜 남자복 읍게는 생겼는데 남자보는 눈도 없어서 근데 그런 여자들은 남자 많이 만나도 딱 그 수준으로만 만나서 그냥 남자 안 만나고 돈이나 많이 버는게 좋아요

  • 13. ㅡㅡ
    '25.12.5 1:00 PM (39.7.xxx.48)

    바보같긴요. 원글님 같은 분 선호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그런 에피소드로 사람에 대한 믿음을 져버릴 필요는 없고
    하이틴 로맨스에서 외적으로 멋지고 돈 많고 이런 것만 지우면
    착하고 여자한테 잘하는 다정한 남자도 많아요.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도 못 본 사람한테 ‘그런’여자 라고 내맘대로 재단하고 판단하고
    남자 안 만나고 돈이나 버는게 좋다는 말
    진짜 오만하고 무례한 것 같아요.
    본인은 얼마나 대단해서.. 무슨 남자 연구 박사학위 딴 후 남편 만나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109 Sbs주진우 14:10:57 1
1779108 한예종, ‘학교폭력 전력’ 합격생 입학 최종 불허 ㅇㅇ 14:10:03 50
1779107 기사님이 다른층 3호앞에 1 택배 14:09:19 49
1779106 방 하나 정도 도배비 얼마나 하나요? 2 ㅇㅇ 14:06:02 80
1779105 알바 주휴수당 문의입니다 .. 14:05:53 37
1779104 삼전 왜 오를까요? 4 삼전 14:01:03 437
1779103 어제 식당에서 밥 먹다가 당황했어요... 패딩에 자석 있으신 분.. 5 --- 13:57:14 863
1779102 무경력 만점채용 문서 소멸 유승민 딸 '특혜 의혹' 2 ........ 13:55:52 281
1779101 지방 여상 출신인데요, 15 13:53:18 763
1779100 왜 중등까지 잘했는데 대입결과가 안좋은건가요 2 ... 13:53:16 397
1779099 초등졸업식 3교시는 무슨뜻인가요? 3 .. 13:51:41 232
1779098 노트북에서 마이크로소프크계정 탈퇴하려면.... 1 계정탈퇴 13:50:44 133
1779097 발시려운 분들, 발핫팩 강추에요 1 핫팩 13:49:54 281
1779096 20대 초중반 호르몬은 dd 13:48:10 122
1779095 쿠팡집단소송링크입니다 개돼지아니다.. 13:45:42 220
1779094 뭐가 좋을까요? 선물 13:43:36 83
1779093 독감 걸렸는데 왜이렇게 자나요? 4 ........ 13:42:47 441
1779092 유담 유승민 3 잊지말아야할.. 13:41:22 482
1779091 치즈스틱 안터지게 굽는거.. 2 바삭한 13:40:57 261
1779090 인서울 들어본대학 진학이 너무 힘든건데 5 ... 13:40:32 698
1779089 조진웅 강도 강간으로 소년원 출신 의혹제기 20 ㅇㅇ 13:39:07 2,119
1779088 면을 왜 안끊고 먹나요? 7 uf.. 13:38:27 570
1779087 퇴직금 계산 질문요 1 . . . 13:38:12 136
1779086 죽어라 공부만 하지 않았다..수능 만점자의 '화려한'고3 생활 9 그냥 13:38:03 1,099
1779085 유방 조직검사 후 관내유두종 진단 받았는데요 유두종 13:36:49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