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는 잃어버리면...? (고양이 탐정 궁금증)

ㅇㅇㅇ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25-12-01 13:13:52

 

고양이 키우지는 못하고 각종 매체로 많이 보고 대리만족중인데요.

 

강아지는 몰래(?) 나가더라도 자기 집 찾아가고 아주 멀리서도 대원정을 거쳐 다른 지역인데도 찾아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사실 몇십키로를 어떻게 찾아오는지도 이것도 너무 미스터리네요.)

 

고양이는 자기 지역을 벗어나면 최대한 몸을 숙이고 숨는 영상을 봤습니다. 

심지어 고양이 주인조차 집근처 숨어있는 고양이를 찾지못해 탐정을 고용하는 것도 봤고요.

 

 

질문은 이겁니다. 

 

분명 주인이 그 주변에서 이름부르면서 애타게 찾았을텐데 전혀 반응을 안하나요?

심지어 집안에서 조차 숨어서 발견되지 못해 사고사 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렇다면 고양이는 자기지역을 벗어나면 집사(주인)을 정말 어떤 친애하는 경우로라도 생각을 못하게 되는건가요?

 

 

IP : 39.115.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
    '25.12.1 1:20 PM (39.115.xxx.58)

    저도 고양이 잃어버렸다가 3일 만에 찾은 적이 있는데요.
    고양이가 처음 1-2일 동안에는 자기 영역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패닉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도 숨어있어요.

    그런데 3-4일차 되던 날 인적이 드문 밤에
    고양이를 잃어버렸던 곳 근처에 가서
    고양이 이름을 부르며
    고양이 플라스틱 사료통과 밥그릇을 두드리는 소리를 내자

    1-2초도 안되서 우아아앙 하면서 숨어있던 은신처에서 나와서 저한테 안겨오더라고요.

    아마도 집 나온지 3-4일 되면서 그 근처에 대해 조금 친숙해진 상태였고,
    밤에 인적이 없는 상황이어서 조금 차분해졌기 때문에
    저의 목소리와 자기가 좋아하는 밥통소리를 알아듣고 용기를 내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고양이도 밖에서 주인을 보면 바로 알아봅니다.
    다만, 너무 겁에 질려서 패닉상태이면 주인이 불러도 반응을 안할 수 있습니다.

  • 2. ...
    '25.12.1 1:27 PM (163.116.xxx.105)

    쉽게 얘기하면 대부분의 집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그 영역에서 행복하게 잘살고 거길 벗어나면 극도의 패닉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죠)

    분명 주인이 그 주변에서 이름부르면서 애타게 찾았을텐데 전혀 반응을 안하나요?
    -> 패닉 상태라서 반응 못함. 주인한테 하악질 하기도 함.

    심지어 집안에서 조차 숨어서 발견되지 못해 사고사 하는 경우가 있나요?
    -> 이런 경우는 못들어본거 같아요. 집안은 본인 영역이라 숨어있다가 자기가 나오고 싶을때 나옴. 뭐에 끼이거나 걸려서 못 나오는 경우 드물게 있을거 같긴해요.

    그렇다면 고양이는 자기지역을 벗어나면 집사(주인)을 정말 어떤 친애하는 경우로라도 생각을 못하게 되는건가요?
    -> 이렇게 생각하고 찾는게 편하죠. 너무 공포스런 상태라 몸도 못 움직이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머리도 하얘지니까 소리도 잘 안들리고 흥분된 그런 상태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 3. ㅔ000
    '25.12.1 1:45 PM (58.29.xxx.4)

    얘네는 세상 쫄보들이라서 자기 구역 밖에 가게되면 그냥 패닉이라서 아무런 반응도 못해요. 주인을 알아보더라도 너무 패닉이라 주인한테 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못하고 그저 구석에 숨어서 달달 떠는거 밖에 못해요. 그래서 못찾죠.

  • 4. .....
    '25.12.1 2:05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밖에서는 긴장상태라 이름 부르고 손짓한다고 오지 않아요 집 문 열렸을때 밖에 나가 차 밑에서 있길래 가까이가서 부르면 다른차 밑으로 튀어나가듯이 계속 도망쳐요 집쪽으로 들어가게 유도해서 들어가게해요

  • 5. ...
    '25.12.1 2:05 PM (211.202.xxx.120)

    밖에서는 긴장상태라 이름 부르고 손짓한다고 오지 않아요 집 문 열렸을때 밖에 나가 차 밑에서 있길래 가까이가서 부르면 다른차 밑으로 튀어나가듯이 계속 도망쳐요 집쪽으로 유도해서 들어가게해요

  • 6. 작성자
    '25.12.1 3:10 PM (39.115.xxx.165)

    극도의 패닉이라 아예 머리가 하얘진 상태로 계속 있다는 거군요 ㅠㅠ
    멘탈 쎌거(?) 같은데 바로 이상태라니 ..
    그럼에도 밖에 나가는 경우는 그냥 호기심때문인데 그럼에도 바로 패닉으로 빠진다는거네요 ? ㅠㅠ

    강아지는 그럼 면에서 볼때 멘탈이 조금 더 강한건가요 ..

    고양이는 진짜 다양한 면이 있군요
    모든 답글 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 7. ㅇㅇ
    '25.12.1 4:20 PM (219.250.xxx.211)

    신기하네요 고양이는 진짜 세 보이는데
    할퀴기도 잘하고 하악 거리고 곁을 안 주고
    그런데 이렇게 겁쟁이군요

  • 8. ㅇㅇㅇㅇㅇ
    '25.12.1 5:0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무리동물과 구역동물이라서 달라요
    냥이는 자기구역 단독 생활 하거든요
    익숙한 구역에 있을때 안정을 느끼고
    자기구역이 아니면 불안을 느낍니다

    강쥐는 무리동물이라 무리따라 이동가능
    단 자기무리아니면 불안을 느껴요
    멀리 희미하게 느껴지는 동네 .무리등등
    냄새로 찾아온데요

  • 9. 작성자
    '25.12.1 6:01 PM (39.115.xxx.165)

    와.. 진짜 다르네요. 무리동물이랑 구역동물이라서 그렇구나!
    근데 또 집안에서 같이 키우면 약간 다른 특성 가지기도 하는거고..

    그런면에서 가끔 산책냥이가 있던데 정말 특이한거네요.

  • 10. 냥이사랑
    '25.12.1 6:48 PM (14.35.xxx.67)

    저 아는 집 냥이는 아파트 현관문 열어두면 알아서 산책하고 돌아다니다 때 되면 알아서 들어온다는데 이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해요.

  • 11. 저는
    '25.12.1 10:16 PM (74.75.xxx.126)

    고양이 네 마리째 키우는 데 한적한 시골 주택이라 차도 안 다니고 해서 언제나 냥이들은 밥먹고 나가 놀다 밥 때되면 들어오고 또 나가고 밤에 잘 때 들어 오고 추운 겨울에만 못 나가고 그렇게 키웠어요. 한 번도 안 들어오거나 걱정 시킨 적 없는데 딱 한 번, 아팠던 둘째가 매일 끙끙 거리면서 안아달라고만 하더니 어느 볕 좋은 봄날에 갑자기 나가겠다고 해서 문 열어줬죠. 그 길로 나가 안 들어왔어요. 이웃주민 단톡방에 찾아달라고 글 올렸더니 옆에 옆집 울타리 옆에서 죽은 채로 발견. 고양이들은 죽을 때가 되면 나가서 주인 안 보이는 곳에서 죽고 싶어 한다고 누가 그러네요. 화장실도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숨어서 하는 것 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66 이자배당 소득 문의드려요. ........ 13:42:24 1
1808765 친팔레이스타인 활동가 결국 또 가자지구로 ........ 13:42:17 1
1808764 자랑합니다 2 신나 13:36:27 259
1808763 나이 든 것도 서러운데..... 1 ㅜㅜ 13:35:32 239
1808762 서인영은 가끔 말이 쎄서 그렇지 3 아님말고요 13:35:24 305
1808761 오피스텔 임대인이 다시 계약서를 써야 한다는데... 1 계약서 13:31:05 125
1808760 밥 대신 두부 데쳐 볶음김치랑 먹었어요. 2 .. 13:28:28 248
1808759 주식 글 쓰는 이유가 뭔지 ... 9 13:27:52 450
1808758 어제 옥순 최악 3 13:26:26 436
1808757 유명한 경제 유투버들 삼전팔고 4 13:25:07 801
1808756 애 없는 돌싱은 미혼이랑 같다 보면 되는지.. 7 ... 13:24:08 350
1808755 전기자전거 색상좀 골라주세요^^ 1 ㅣㅣ 13:21:31 55
1808754 60년대 후반생인 분들 고등학교때 오페라 관람 6 ... 13:14:37 300
1808753 온라인 장보시는데 좀 추천해주세요 6 추천좀 13:13:46 239
1808752 검사에서도 이상없는데 유방 통증 6 ㅇㅇ 13:03:01 426
1808751 아파트 동대표 하는 거 어때요? 8 아파트 12:59:51 773
1808750 태극기 집회까지 나갔던 김용남.mov 21 ........ 12:59:36 693
1808749 웃고 싶으신 분들께 쇼츠 추천.ㅋ 2 눈물남 12:53:00 515
1808748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2 50대취업 12:48:01 553
1808747 한동훈 후원회장에 '독재정권 공안검사' 출신 정형근 논란 35 미쳤다 12:44:27 499
1808746 시어머니 보니 실비가 정말 중요한것 같은데 11 ... 12:43:23 1,500
1808745 애들 중고딩때 이혼하신분들 애들 괜찮았나요 4 ia 12:27:19 724
1808744 실비보험료 4 ㅇㅇ 12:24:29 742
1808743 얇고 가벼운옷은 어디꺼가 좋나요? 8 12:23:37 931
180874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과방위 전체회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 12:23:14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