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좁쌀부인

좁쌀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25-11-22 06:24:32

마음에  드는 집은 구매하려고 애를 쓰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 갔어요.  친정엄마가 위로해 주셔서 제가 "가족들 건강하면 됐다" 통화를 하는데 남편이 듣고는 "너가 아파야 하는데...."

농담을 하는데 영혼이 상처를 받은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병구환 중이시고 시부모님도 노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실이라 그런것 같아요.

불편한 이 마음 벗어나고 싶어요.

IP : 106.101.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5.11.22 6:34 AM (39.7.xxx.95)

    웃으라고 한 얘기겠지만 그 얘기 듣고 마음이 좋지 않으니 사과해줄 수 있겠느냐 남편에게 묻겠습니다. 남편분이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좋겠습니다. 맘 좁으신 거 아니고 속상하실만 합니다. 위로드려요. 남편분 농담이 잘못됐습니다.

  • 2. 00
    '25.11.22 7:40 AM (175.192.xxx.113)

    농담도 저런 농담을..
    남편한테 사과받으세요.
    안그래도 마음힘든 사람에게..
    원글님과 인연되는 좋은집 나옵니다.
    힘내세요^^

  • 3. 허억...
    '25.11.22 7:58 AM (220.78.xxx.213)

    남편 저능아예요??

  • 4. 세상에
    '25.11.22 9:10 AM (175.124.xxx.132)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평소에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순간적으로 본심이 드러나게 되면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리는 그 느낌,
    저도 뭔지 알고 있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더 좋은 집 구입하실 겁니다.
    반가운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5.
    '25.11.22 9:45 AM (175.197.xxx.135)

    힘내세요 집은 인연이 닿아야 하더라구요 좋은집 조만간 나타날꺼에요

  • 6. ....
    '25.11.22 2:20 PM (220.76.xxx.89) - 삭제된댓글

    농담이 아니죠. 남의 편이라지만 진짜 남도 저따위로 말하년 돌맞아도 싸요. 남편한테 한마디하세요. 니가아파야하는데라구요

  • 7. 어이 없는
    '25.11.22 2:28 PM (211.206.xxx.191)

    남편이네요.
    조용히 불러서 이러저러 하니 사과하라고 요구하겠습니다.
    생각 주머니가 없는 건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집이고 뭐고 인연이 닿아야 내것이 되는 것입니다.
    돈 있으면 뭐 집이야 또 내 맘에 드는 집 나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687 입짧은 햇님도 주사이모 고객이었나 봐요 ... 17:03:12 61
1782686 ‘책갈피 달러’ 책임 공방에 인천공항 노조 “이학재, 기본적 이.. ㅇㅇ 17:02:11 57
1782685 윤석열, 청년들이 우리 부부 자녀같아..비상사태 선포 이유 2 17:00:38 81
1782684 29기 나솔 여출들 눈이 제일 낮은 기수 같아요 2 이번 16:57:12 146
1782683 친구들과의 여행..글 5 16:55:13 348
1782682 더현대 가보니 Sk 16:52:35 334
1782681 오래된 커뮤니티 특 4 ........ 16:52:13 187
1782680 이게 이재명이 원한 부동산이죠? 20 .. 16:45:56 543
1782679 상속에 대해 여쭈어요. 1 .. 16:45:42 221
1782678 李대통령 "연명의료 중단 땐 인센티브" 복지부.. 7 ........ 16:40:57 668
1782677 딸자랑 2 3 사랑해 ~ 16:37:45 619
1782676 박나래 '주사이모'…의사면허는 없고, 조리사 자격증만 있다 6 ... 16:37:08 1,343
1782675 어릴때 부모 이혼 후 엄마가 아빠를 못보게 차단했는데요.. 13 11 16:35:16 883
1782674 방학 때 학원 특강 수강 전략 16:31:11 119
1782673 불륜녀가 낳은 딸 4 ㅇㅇ 16:30:29 1,387
1782672 “쿠팡 정보 유출 보상금 준다” 문자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 ㅇㅇ 16:29:30 333
1782671 HLB 진양곤 의장으로 토끼고 주가 바닥 1 피눈물 16:27:50 380
1782670 월세 내보낼 때 집내부 안보나요? 5 happ 16:26:48 364
1782669 까르띠에 팬더 스틸 웜톤도 괜찮을까요? 1 .. 16:16:03 150
1782668 한국 교육에서는 1 ㅁㄴㅇㅈㅎ 16:13:23 191
1782667 예비고2 수학학원 고민 6 학원 16:13:10 225
1782666 제가 예민한 건가요? 47 …. 16:11:10 2,098
1782665 (긴급)압력솥에 묵은지 깔고 통삼겹을 올려놓았는데요 7 ㅇㅇ 16:10:20 1,032
1782664 29 영철..... 입모양 너무..... 10 개인적 16:10:14 808
1782663 쿠팡 집값 환율 ㅡ 쇼맨쉽 12 제발 16:08:55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