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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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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싫은데..

..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25-11-17 23:51:22

몸이 아파서 세상 떠나고싶어요

이러면 정신과약 먹으라하겠죠

속이안좋아서 그것도 힘들어요 최대한약하게 먹어도요.

원인이 나아지질않으니 우울한게 안나아져요

암처럼 고칠수있는 병이 낫지

제가 가진병은 고칠수가 없는것 같아요

방법이 안보여요 저랑 같은병이신분들 얘기나눠봤는데

답이없는것 같아요 치료받다가 더 잘못되신분도 있구요

저도 그런것같아서요

통증이 극심한데 약도 안듣구요

속이안좋아서 약도 잘못먹어요 

죽어야 끝날것같은데 노인도 아니고

자연사를 기다리긴 힘들것 같아요

IP : 211.36.xxx.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7 11:53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자살 시도했는데 줄이 끊어져서 실패한 사람으로서요. 이런 글을 쓸 정도면 원글님은 살고 싶은 겁니다. 진짜 죽고 싶으면 그냥 시도합니다.

  • 2. ..
    '25.11.17 11:55 PM (211.36.xxx.5)

    저도 시도했었어요.....단지 뛰어내리는건 망설여지네요..
    살고싶은데 살고싶지가 않아요

  • 3. 저도
    '25.11.17 11:56 PM (58.29.xxx.96)

    그래요
    암도 걸려 보고

    이거는 아픈데 안죽는 병
    암은 안아픈데 죽는병ㅠ
    여튼 최대한 안아픈 방법을 나름 찾아봐야 되는거 같아요.

    저는 더 먹고싶은데 최대치라고
    더 못준데요
    그래서 심호흡 인식 누워있기

    님도 증상을 제미나이에게 물어보세요.
    저는 조금 도움되었어요.

  • 4. 병명이
    '25.11.17 11:58 PM (59.1.xxx.109)

    뭔가요 ㆍㆍ

  • 5. o o
    '25.11.17 11:59 PM (69.244.xxx.181)

    첫댓님 힘네세요.. 줄이 끊어져 자살 실패한 그 비통한 심정을 완전히 모르겠지만, 저도 자살할려다 그만둔 사람으로 또 죽고싶은 만큼 우울증이 심한 사람으로, 1년만 내 맘대로 살아보고 안되면 죽겠다고 시한을 정해놓고 살아요. 이것도 살고싶은 이유 만드는 거겠죠. 모두 힘내요. ㅠ.ㅠ

  • 6. 그정도시면
    '25.11.18 12:03 AM (211.235.xxx.239)

    뭔 원인이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 7. ..
    '25.11.18 12:04 AM (211.36.xxx.95)

    턱관절로 전신증상요. 안겪어보시면 이해못하세요..
    뛰어내리는건 못죽고 혹시라도 병신만 될까봐
    그것때문에 망설이네요 운안좋으면 그럴수도 있을까
    아님 겁이나서 이런생각이 드나싶구요 하루하루 힘이드네요..

  • 8. 저도
    '25.11.18 12:11 AM (58.29.xxx.96)

    치아교합 못맞춰서 턱관절에 목구멍 경직으로 비강이 부풀어서 딱붙어서 몸에 힘 엄청들어가고 저녁에는 목젖뒤와 맞닿는곳이 쓰리는
    안닿게 하려니 더 힘들어가고
    살아서 뭐하나
    이거하나빼면 지금 제주변상황이 나쁘지 않은데

    프로폴리스로 염증치료차 먹고자요
    간에 무리될까봐 진통제는 먹지도 못하고.
    지금죽었으면 좋겠다

  • 9. ..
    '25.11.18 12:20 AM (211.36.xxx.120)

    58님도 맞추시기 힘든상황이신건가요 ㅠ교합 잘모르죠
    힘드시죠 겪어본사람만 아니..전 전신증상 심하네요ㅠ

  • 10. 몸이
    '25.11.18 12:24 AM (58.29.xxx.96)

    어떻게 아픈데요?
    증상이라도 이야기해보세요.

  • 11. 저도
    '25.11.18 12:57 AM (222.236.xxx.112)

    크라운 하고 교합이 안맞아 나름 고통받고 있는데, 원글님이나 댓글다신 분들에 비하면 큰고통도 아닌듯 하지만, 나름 힘든 날들을 보내고있거든요.
    그런데 해외여행을 가고, 거기서 의사소통도 해야하고, 정신차리고 돌아다니다보면 희한하게 고통이 덜 하더라고요.
    집에서는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아픈데, 해외에선 긴장하고 다니는게 정신이 팔려 고통을 잊게 만드는건지...
    조심스럽지만, 여행하실 수 있는 건강상태면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와보시는건 어떨까요?

  • 12. 저도
    '25.11.18 1:31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넘어져 앞이빨 빠진거 고대로 넣었는데
    잘못 교정됐는지 염증이 있어 그이빨이 힘들게해요.
    씹을때나 이빨 물고 있을때도 불편하고
    어느땐 저도 die 하고 싶네요

  • 13. ....
    '25.11.18 1:45 AM (119.71.xxx.80)

    턱이 자주 빠지는데 이것도 제겐 너무 공포인데
    턱관절로 전신증상이 어떤건지 상상도 안되네요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힘든 질환인가요?
    뛰어내리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길에 있는 누군가가 피해 당할 수 있고
    남편 유학시절에 어떤 학생이 학교에서 뛰어내려서 살았는데 장애인이 됐대요..

  • 14. 저는
    '25.11.18 3:19 AM (211.210.xxx.96)

    망막이 약해서 한쪽이 안좋고 치료받랐늨데 부작용
    며칠전 반대편도 안좋다고 선고받았어요
    겉에서 보긴 멀쩡한데 제 시야는 엉망이라 집중력 기억력 다 떨어졌고 이렇게 바보가 되는건가 싶어요
    우울증에 공황도 ㅈㅅ충동도 다 이겨냈는데
    이것때문에 힌주동안 ai한테 상담하고요
    남들한테 특히 가족들한테 내색하기 싫어요
    아 저도 뛰어내리려고 했어요
    언젠가 끌려가겠지만 우리 그때까디 잘 살아요
    심호흡 열심히 하고요

  • 15. 뒷방마님
    '25.11.18 7:56 AM (59.19.xxx.95)

    전염병이 아니고 거동하는게 불편하지 않으면
    지하철이나 대중버스타고 다녀 보세요
    아님
    가벼운 일자리나 자원봉사요

  • 16. 저도
    '25.11.18 4:36 PM (211.36.xxx.65)

    죽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무섭고 두렵고 또 건강하게 살고싶고 여러 마음이 드네요
    죽는것도 용기가 있어야하는거죠
    전 용기 조차 없는 한심한 인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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