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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호박 맛을 알아요~

호박고구마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5-11-17 13:23:05

17개월 아기이고 올해까지만 무염식 하는데 채소를 잘 안먹는 와중에 호박만 잘 먹어요. 그것도 어머니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신 무농약 조선호박만요.

며칠전 물에 볶은 조선호박이 아주 조금 남아서 마트에서 에호박을 사서 볶아서 저녁 식판에 같이 줬어요. 제가 마트에서 산 호박은 입에 넣지마자 바로 뱉었는데 어머니 호박은 그냥 오물오물 먹네요.

하....어디서 맛있는 호박을 사나요. 

IP : 118.32.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11.17 1:27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텃밭 농사 직접 지은 것과 가장 비슷한 농작물이 한살림이나 생협 아닌가요? 직접 가보세요.
    요즘 농산물들이 흙도 안 묻어 있고 향도 안 내고 맛도 진한 맛이 안 나고ᆢ 채소들이 그 특유의 맛이 없어졌어요 다 집에서 수돗물 부어서 재배한 콩나물들 같아졌어요
    아기가 그 맛을 아는 듯. 진한 맛을 아네요

  • 2. 원글님 아기
    '25.11.17 1:30 PM (112.157.xxx.212)

    머리 엄청 좋을거에요
    잘 키우시면 좋겠네요
    게다가 호박은 두뇌에 좋은 식품이라니
    영재 기대 됩니다

  • 3. 조선호박이
    '25.11.17 2:15 PM (49.169.xxx.193)

    애호박보다 더 달아요.
    조석호박중에도 둥근호박보다는 얼룩무늬가 저는 더 단거같더라요.
    애기가 미식가네요^^
    얼룩무늬는 지금은 안나오네요.여름에서 10월?까지가 제철.

  • 4. 원글
    '25.11.17 2:46 PM (118.32.xxx.219)

    맞아요. 아기가 좋아한 호박이 조선호박 얼룩무늬 호박이에요. ㅎㅎ

  • 5. ..
    '25.11.17 2:51 PM (211.208.xxx.199)

    아기들이 맛있는걸 더 잘 알아요.

  • 6. ㅎㅎ
    '25.11.23 6:21 PM (14.37.xxx.123)

    아기 너무 귀여워요
    아마도 절대미각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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