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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하하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5-11-12 17:45:08

첫째가 너무 예쁜데 둘째가 나와도 똑같이 사랑하게 될까요? 아 어떻게 질문해야 하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저는 외동으로 확정인데 오늘 식사하다가 이런 얘기가 나와서 궁금해서요. 

둘째 이상 어머님들, 첫정이 무섭다고 첫째가 더 마음이 많이 가나요? 마음이 조금 다른가요? 

주변 친구들은 첫째는 나의 첫사랑, 어려움을 함께 한 애뜻한 전우 이런 느낌이고 둘째 막내는 그냥 한없이 너무 귀여워 예뻐라 이런 느낌이라고 해서요 ㅎㅎ 여유가 생겨서요. 

 

IP : 160.238.xxx.7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5.11.12 5:47 PM (118.235.xxx.162)

    둘째 더 이뻐하죠. 다 사랑하지만 더 사랑하는 자식도 있고요

  • 2.
    '25.11.12 5:48 PM (49.172.xxx.18)

    둘째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내자식들은 모두 세상의 전부입니다.
    참고로 대딩아들둘입니다.

  • 3. ..
    '25.11.12 5:49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내리사랑이라고 쪼끄만애가 꼬물거리면 더 예뻐요 뭐든게 용서되고 눈에서는 꿀떨어지는
    둘째 낳은거 후회 될때도 있지만 또 장점도 많아요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응원합니다

  • 4. 큰애가
    '25.11.12 5:50 PM (118.33.xxx.36)

    첫 아기라 무조건 예쁘죠
    저희큰애는 저랑 많이 닮고 더 개선된 나 자신이라 엄청 예뻤는데요
    둘째도 크니까 예상못했던 귀한 재원이라 요즘은 둘째도 넘넘 이뻐요

  • 5. 솔직히
    '25.11.12 5:52 PM (218.50.xxx.82)

    외동맘 고수하다가 둘째갖고서는 첫째가 너무 사랑스러운데 둘째도 이만큼 이쁠까? 했는데 왠걸요 둘째가 더이뻐요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사실 기대치는 첫째에게 더 큽니다..

  • 6. ㅇㅇㅇ
    '25.11.12 5:52 PM (210.183.xxx.149)

    그런걱정은 마세요
    내리사랑이라 둘째가 훨씬 이뻐요ㅋ
    둘째 귀여워서 혼을 못내요
    막 웃음이 나와서ㅋ
    제주변 다 똑같아요

  • 7. ㅇㅇ
    '25.11.12 5:53 PM (122.43.xxx.217)

    이게
    첫째로 자란 애 둘 엄마 다르고
    둘째로 자란 애 둘 엄마 다르더군요


    그리고 내리사랑은 이 경우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 8. ㅇ ㅇ
    '25.11.12 5:55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어쨌든 막내가 제일 예뻐요.

    세째 낳아 보세요.
    더 이쁠테니......

  • 9. 허걱
    '25.11.12 5:59 PM (223.38.xxx.206)

    둘째가 더 이쁩니다

  • 10. 아이고
    '25.11.12 6:01 PM (59.5.xxx.89)

    둘째는 더 예뻐요~~ㅋㅋ

  • 11. 솔직히
    '25.11.12 6:09 PM (218.48.xxx.143)

    저도 둘째가 더 이뻐요.
    외모는 큰애가 더 이쁘고 귀티나게 생겼어요.
    둘째는 진짜 못생겨서 솔직히 좀 걱정되는데
    애교가 장난 아니고 하는짓이 너무 귀엽고 이뻐요. 자기가 마이 이쁜줄 알아요. ㅠㅠㅠ
    큰애도 둘째 애교에 넘어가는 수준.

  • 12. ...
    '25.11.12 6:09 PM (180.70.xxx.141)

    제가 외동으로 키우다 둘째 낳았는데요
    전 첫째가 원픽 입니다
    둘째도 이쁩니다만 첫째가 제 취향이예요
    둘째는 터울지게 낳아서 계속 꼬맹이 느낌이라
    첫째보다 허용을 더 많이 해줍니다ㅡ귀찮아서요 ㅎ
    둘째가 선넘는스타일은 아니라 사달라는거 해달라는거 웬만하면 해줍니다 그래서 둘째는 그걸로도 만족해합니다

    똑같이 사랑은 아니고
    각각 다르게 사랑하고 이쁩니다

  • 13. 거의
    '25.11.12 6:18 PM (124.49.xxx.188)

    51대 49정도?랄지.. 전 그래요.첫정이 무섭긴 한데..거의 비슷해요.둘째는 고물고물 마냥 아기같고 그래요.6척 장신인데도 아장아장 걷는느낌..ㅋㅋ

  • 14. 거의
    '25.11.12 6:19 PM (124.49.xxx.188)

    큰애는 든든하고 듬직하고 작은애는 귀엽고 살가운느낌.

  • 15.
    '25.11.12 6:53 PM (1.237.xxx.181)

    둘째가 이쁠까하는 고민보다는 첫째가 서럽지 않을까를
    고민하시는게 나을듯

    대부분 둘째를 더 귀여워해요
    더 작고 더 어린 것을 보호하려는 심리인건지

    거기다 터울있음 더더 둘째한테 기울더군요

  • 16. ……
    '25.11.12 6:54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사랑이 두배되죠
    첫째는 첫째대로 사랑하고
    둘째는 둘째대로 사랑하게되더라규요

    사랑이 나눠진다 생각안해요 두배되지

    다른게있다면 친구분들 말씀처럼 여유가 생기니 육아를 편안하게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예쁘고 귀여운점만 보이는것도 있어요
    그래서 첫째에게 미안하기도하고 더 잘해줘야해요
    엄마의 미숙함이 어쩔수 없는거죠

  • 17. ……
    '25.11.12 6:55 PM (118.235.xxx.71)

    사랑이 두배되죠
    첫째는 첫째대로 사랑하고
    둘째는 둘째대로 사랑하게되더라규요

    사랑이 나눠진다 생각안해요 두배되지

    다른게있다면 친구분들 말씀처럼 여유가 생기니 육아를 편안하게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예쁘고 귀여운점만 보이는것도 있어요
    그래서 첫째에게 미안하기도하고 더 잘해줘야해요
    엄마의 미숙함때문이라 어쩔수 없다해도
    잘 이해시켜줘야죠 ..

  • 18. 20대아들둘
    '25.11.12 7:07 PM (221.138.xxx.92)

    누가 더 사랑스럽고..가 아니고
    이 아이는 이래서 사랑스럽고
    저 아이는 저래서 사랑스럽고..전 그렇더라고요.

  • 19. ...
    '25.11.12 7:10 PM (211.216.xxx.57)

    첫정 무시못합니다. 더 오래된 아이라 애정이 남달라요. 근데 둘째는 기대가 덜해서 허용적으로 키우게 되네요..내자식이라 다 시랑스럽지만 첫애는 치명적인 첫사랑 느낌이 있죠 ㅎㅎ

  • 20. 어..
    '25.11.12 7:20 PM (125.186.xxx.10)

    저는 첫애가 너무 이쁘고 뭘해도 좋고.. 둘째는 키우기 버겁고 힘들었는데 아랫동서는 첫째는 힘들고 버겁고 피곤하고 둘째는 너무 이뻐서 보고만 있어도 눈물날지경이라고...
    주변지인들 보면 둘다 이쁘다고 하지만 좀 다른게 보여요. 둘중 한애한테 좀더 애정이 가는게 티가 나고 아니라고 해도 진지하게 얘기하다보면 좀 무게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 21. 그게
    '25.11.12 7:53 PM (175.126.xxx.56)

    둘째가 더 이쁘다고 하더니 진짜 그래요 ㅠㅠ
    전 원가정에서 첫째였어서 그런지 첫째가 안쓰러워 '이성적으로'더 챙기려고 해요.

  • 22.
    '25.11.12 9:5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첫째로 자란 애 둘 엄마 다르고
    둘째로 자란 애 둘 엄마 다르더군요

    _________
    뭔 뜻 인가요?
    설명을 좀..

  • 23. ㅎㅎ
    '25.11.12 11:37 PM (125.176.xxx.131)

    그럼요 ! 100퍼 예요

  • 24. 그래서
    '25.11.13 12:58 AM (211.241.xxx.107)

    옛날 사람들이 셋, 넷, 다섯...열까지 낳는구나를 알았어요
    다 이쁘고 막내는 더 예쁘고
    또 태어나는 아이가 막내죠

  • 25. 욱하는 첫째
    '25.11.13 3:26 AM (112.149.xxx.156)

    제발 첫째에게 기대하지 좀 마세요
    둘 다 똑 같은 자식이예요
    사랑은 안 주면서 집안의 기대만 한몸에 받는 첫째 진짜 억울합니다
    둘째는 어리다고 이쁘다고 눈에 꿀 뚝뚝 떨어지면서 오냐오냐 다 받아주면서 첫째에게는 얼마나 엄격하고 바라는 게 많은지..
    기대가 큰게 사랑이 아니예요 제발 어머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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