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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일이 새옹지마네요 불법 계엄의 밤을 떠올려보니

ㅡㆍㅡ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25-11-02 16:07:40

제목 그대로랍니다~

작년 그 밤에 우원식 국회 의장이

의사봉을 치면서 계엄 해제를 의결하기까지

거의 세시간 동안 울면서 기도했거든요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로 가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인게 저에게는 너무나 공포와 절망이어서

10개월 뒤에 이런 대한민국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윤석열 임기 동안 잘한 일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무시무시했던 계엄이 

정말로 윤석열의 단 하나 잘한 일이라니

이 아이러니는 뭐란 말인가요~

진짜 인생사는 새옹지마네요

그 순간에는 절망이

지나고보면 그 절망이 있어야

희망이 피어나고 말이예요

IP : 115.22.xxx.1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 4:08 PM (211.234.xxx.7)

    감정 너무 과잉 오버네요

  • 2. 저도요
    '25.11.2 4:11 PM (59.23.xxx.195)

    불면의 밤을 얼마나 보냈던가요...
    수명이 10년은 줄어들었을 거예요
    다시는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은 나날들입니다
    석렬이 감옥에서 평생 썩는 꼴 보고 싶어요

  • 3. 맞아요
    '25.11.2 4:12 PM (116.121.xxx.181)

    우리 모두 같은 심정이었지요
    오늘 한국은 기적 같아요

  • 4. 정말
    '25.11.2 4:12 PM (118.235.xxx.124)

    그놈이 저지른 죄가 우리를 살렸어요

  • 5. ...
    '25.11.2 4:12 PM (122.38.xxx.150)

    다른건 모르겠고 그날 밤 진짜 현실감 제로
    멍~~~~~~~~~~~~~~~~~~~~~~~~~~~

  • 6. 원글님
    '25.11.2 4:12 PM (116.121.xxx.181)

    첫댓글은 신경 쓰지 마세요

  • 7. 자승자박
    '25.11.2 4:13 PM (175.116.xxx.90)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도 받은 무궁화대훈장을 받지 못한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해요. 셀프수여 많이 하는데 하지 않은 것도 잘한 일 중 하나..

  • 8. 원글님!
    '25.11.2 4:13 PM (61.253.xxx.56)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었을 거여요!

    정말 공김합니다!

    마음 나눠 주셔서 감솨!!!

  • 9. 첫댓글 망
    '25.11.2 4:14 PM (115.138.xxx.1)

    뭔가요. 첫댓글
    거의 모든 국민이 함께 느꼈던 국가적 위기였는데요.
    어서 사형 무기징역 보내버리고 지금의 불안감 모두 떨친 후 나비처럼 훨훨 날기를 기도합니다!

  • 10. ㅇㅇ
    '25.11.2 4:14 PM (211.251.xxx.199)

    맞아요
    아이러니하게 그러네요
    저 윤가란 놈을 안 겪었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선택했을까요

  • 11. 부자되다
    '25.11.2 4:15 PM (106.101.xxx.37)

    그날밤 기억나네요 영화같은 그날밤이였죠
    밤셌어요
    12월 3일 밤 10시 몇분이였더라ᆢ

  • 12. ㅇㅇ
    '25.11.2 4:15 PM (218.147.xxx.59)

    정말 그래요
    계엄의 밤 이후에 대한민국 국운은 아직 살아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저력이 어마어마해요
    대한민국 진짜 응원합니다 민주 시민들 자랑스럽고 고마워요

  • 13. 저는 사극을 써요
    '25.11.2 4:16 PM (118.218.xxx.85)

    궁궐 무슨방인가 들어가서 어쩌구 하다가 사극대사에 나오는. 용종을 잉태했다고 나온다거나 잉태했는데 수감생활이 힘들어 낙태했다거나 그런 얘기가 만들어지지는 않을지요 히히힛

  • 14. 흠님은
    '25.11.2 4:16 PM (221.149.xxx.157)

    나이가 어린가 보오
    계엄이란 단어가 주는 감흥이 없다니...
    그 날 밤은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벌렁거려 잠을 이루지 못했고
    구속 전 까지도 세상이 어찌될지 몰라 불안에 떨었어요.
    온갖 욕을 다했는데
    계엄이 가장 칭찬 받을 일이라니...

  • 15. 이상민 보세요
    '25.11.2 4:16 P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이태원 참사 책임지고 그 자리에서 물러났으면
    지금 쯤 감옥이 아닌 어디 사장자리 하나 받았을텐데
    책임은 1도 안지고 어거지로 자리보전하고
    장관직 붙들도 있더니 감옥가 있쟎아요.

    지난 대선도 통일교, 신천지끼지 끌어들이고
    대장동 선동에 주술의 힘에 안철수 끌어들여 겨우 이기더니
    임기 2년 반에 저리 스스로 무너졌죠.

    사람이 길이 아님 가질 말고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 16. 첫댓글 박복
    '25.11.2 4:20 PM (211.234.xxx.116)

    계엄의 날 이후 탄핵인용까지의
    시간은 어떻고요.
    키세스 초컬릿의 밤들과...
    오늘이 결코 거저 얻어진 날이 아닙니다....
    우리국민은 충분히 뿌듯해할 자격이 었어요.

  • 17. ㅇㅇ
    '25.11.2 4:21 PM (211.234.xxx.137)

    나라위한 기도 감사해요

  • 18. 그러고보면
    '25.11.2 4:21 PM (58.29.xxx.96)

    해방때도 40프로는 해방을 싫어했을듯

    일본놈들이랑 해먹던 놈들이 40프로라는 생각이

  • 19. ..........
    '25.11.2 4:33 PM (119.69.xxx.20)

    나라위한 기도 감사해요. 22

  • 20. 동감입니다
    '25.11.2 4:37 PM (39.125.xxx.100)

    나라위한 기도 감사해요. 3333333

  • 21. 정말
    '25.11.2 4:44 PM (121.134.xxx.5)

    그때의 절망이 이렇게 희망으로 바뀔 줄
    정말 누가 상상했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진짜 진심과 정의는 결국 드러나는 것 같아요

  • 22.
    '25.11.2 4:47 PM (175.114.xxx.248)

    지금은 재대한 아들녀석, 그 담주에 휴가 받았는데 계엄터진거 모르고 자려고 침대에 누운 밤, 아들녀석이 휴가 못나갈지 모른다며 톡해서 알았어요. 몇시간동안 덜덜 떨다 자고 일어나니 계엄해제 되어있어 얼마나 감사했던지...

  • 23. 진짜
    '25.11.2 4:49 PM (14.51.xxx.134)

    멍했던 시간이었어요
    암울한 시간으로 돌아가는건가
    민주주의는 후퇴하나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윤돼지 감옥가기까지 얼마나 안절부절했는지
    몰라요

  • 24. 대운이
    '25.11.2 4:55 PM (218.48.xxx.143)

    대운이 들오기전에 바닥까지 추락한다잖아요.
    진짜 지옥의 밤이었어요.
    이제 대한민국의 국운은 확~ 티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화이팅!!!!

  • 25. ㅅㅅ
    '25.11.2 5:04 PM (61.43.xxx.178)

    새로운 한국을 위해 신이 쓰신 시나리오인가 싶을
    만큼 극적이지 않나요?
    윤석열 계엄 탄핵 이재명대통령 당선 성공적인 APEC...
    우주의 기운이 모여 한반도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ㅋ

  • 26. ...
    '25.11.2 5:04 PM (221.151.xxx.175)

    전 동남아 오지에서 계엄의 밤을 겪었는데요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꽉 막히고 심장이 아파요. 그 이후 집회 나가주시고 투쟁해 주신 민주시민분들께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 27. 저도
    '25.11.2 5:10 PM (106.101.xxx.135)

    아주 아찔했어요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은 인생에서 두세번 겪었는데 그 중 하나의 밤이었습니다.

  • 28. 저도요.
    '25.11.2 5:22 PM (14.5.xxx.38)

    그때 얼마나 무섭고 황당했었는지요.
    그날밤 거의 밤 샜던 기억이 나네요.
    추운날 집회에 나가주셨던 젊은 세대들 참 고마웠어요.
    그리고 여의도로 달려가주셨던 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마지막까지 마음졸이며 그 지루하고 길었던 겨울과 봄을 함께 노심초사하며
    지냈던 모든 분들 감사해요. 그덕에 우리가 이 가을을 맘편하게 만끽할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 유난히 날씨좋은 가을이었죠.
    원글님 같은 분들의 기도가 모아져서 이리 되었나 봅니다. 감사해요.

  • 29.
    '25.11.2 5:29 PM (58.120.xxx.117)

    감정 과잉 오바육바

  • 30. 즹말
    '25.11.2 5:34 PM (118.235.xxx.154)

    그런생각이들어요
    그날~ 너무어이없고 그냥멍한 상태에서 뉴스만
    봤고 이게 현실인가 싶었는데요
    또~~ 그렇게 악마화 하던 이통 이 대통령되고나니
    행정대통령으로써 잘하시네요

  • 31. 조갑제옹이 말한
    '25.11.2 5:48 PM (106.101.xxx.20)

    그 바퀴벌레 제일 먼저 나타남

  • 32. ..
    '25.11.2 6:37 PM (49.161.xxx.58)

    원글님처럼 기도하고 추운데 계속 시위나가고 마지막까지 가짜뉴스 해명하고 패는 분들이 이런 결과 만든거죠 그냥 된 게 아니죠 여기 계신 분들 모든 분들의 애국심이 이 결과를 낳은거죠

  • 33. 새옹지마
    '25.11.2 7:26 PM (182.210.xxx.178)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잼프인것이 너무나 감사해요.

  • 34. 감사
    '25.11.2 8:36 PM (121.186.xxx.10)

    그저께 친구들과 앉아서
    그 얘기를 했었네요.
    하느님이 보우하사 ㅡ라고요.
    그날,국회로 달려간 국민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해요.
    우리 국민들이 나라를 구했어요.

    지금까지 대통령이 바뀌지 않았다면
    아휴 ㅡ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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