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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치기 오랜만에 봤어요

새치기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25-10-12 11:40:05

연휴 중에 하루 여행갔다가 음식점에 갔는데 
작은 시골 읍내 음식점으로 시작해서 유명해진 곳이더라구요 
대기가 있는데 그냥 좁은 입구에 줄을 쭉 서요

(요즘 원격줄서기가 많아서 그냥 줄서기 오랜만이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앞에 세팀정도 있고 제가 서있는데 아줌마 한명이 기웃기웃 앞에 상황 보려는 듯 주춤주춤하더니 서서 한참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새치기의 기운이 보였는데 확실치 않으니 좀 기다렸다가 물어봤어요 앞에 분들과 일행이세요? 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몰랐다는 듯이.. 여기 줄이니까 뒤에 서시라 하니까 여기가 끝이 아니냐면서 궁시렁궁시렁 뒤로 가긴 했는데
제가 정확히 안봤는데 맨 끝으로 간 것 같지 않고 또 중간에 대충 선 것 같아요 
골프복 쫙 빼입고 나갈 때 보니 카니발 탔더군요 차번호도 기억남 (운전은 남편이 하던데 내외가 똑같아서 운전도 그렇게 할까 싶어서 잘 봐뒀어요)

줄도 오랜만에 서보고 새치기하는 사람도 오랜만에 봤는데 참 기분 안좋았어요

그런데 말 못했으면 더 안좋았겠죠

혹시 또 새치기하는 사람 보면 저는 꼭 뒤로 보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안좋은 소리 하기 싫어서 참고 말면 그런 사람들 계속 그짓을 할거라서요 

IP : 112.154.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보다 새치기
    '25.10.12 12:13 PM (118.218.xxx.85)

    새치기 행동은 야비함의 최고라 생각해서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잘하셨네요

  • 2. 굳잡
    '25.10.12 12:14 PM (61.98.xxx.185)

    미금역 분당설대 셔틀버스타는곳에서도 어떤 여자가 그래서 저도 한마디 해줬어요.
    사람들 줄서있다가 타는데 곁다리로 서있다가
    내 뒤에 바싹붙어 타는데 뭐 이런게 있나.. 한심해서
    왜 새치기를해요!! 그러니까 당황하며 그냥 네 하며 들어가버려요
    노인도 아니고 중년여잔데 조선족인지 뭔지몰라도
    보면 한마디씩해줘야 조금이라도 못된버릇 고치겠죠

  • 3. oo
    '25.10.12 12:43 PM (116.45.xxx.66)

    일행이냐고 물어보기 좋네요

  • 4. ㅇㅅ
    '25.10.12 12:52 PM (175.206.xxx.101)

    잘하셨네요
    새치기는 진짜 미개한짓
    시간을 뺏고 에너지를 뺏는짓

  • 5. . ..
    '25.10.12 1:24 PM (121.137.xxx.225)

    저흰 연휴에 공영주차장에서 젊은 커플들에게 새치기를 당했어요 ㅠㅜ 자기들도 20분을 주차하려고 돌아다녔다고... 양보?할 수 없다며...세상에...

  • 6. 아휴
    '25.10.12 2:56 PM (112.154.xxx.177)

    잘했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7. .....
    '25.10.12 3:02 PM (58.142.xxx.165)

    인공에서 구로행 리무진버스 기다리기 위해 맨 앞줄 서 있는데 조선족 아줌마가 구로행 버스줄이 아닌 옆줄로 가 줄 서 있는 사람에게 뭐라뭐라 이야기 하더니 그줄 버스가 출발했는데도 안가고 서성이다가 스리슬쩍 내 옆으로 서더라구요..딱 감이 오기에 새치기 하지 말고 뒤로 가세요라고 한마디 했네요. 그날 조선족 아줌씨 새치기하는 것을 두번이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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