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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식쇠고기국밥과 육개장의 차이가 뭔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25-10-05 11:41:08

레토르트 국종류 중에

안동식쇠고기국밥이 얼큰하대서

명절 속풀이용으로 샀어요.

하나 먹어봤는데 육개장과 비슷해요.

좀 덜 기름진 느낌이고

재료도 비슷한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 육개장을 저렇게

기름지지 않게 끓이거든요.

고추기름 안 쓰고

재료 볶기 전에 참기름 아주 조금만 넣고요.

안동식 쇠고기 국밥이 제 입맛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조리법의 차이를 알고 싶어요.

여기 요리 고수분들 많으시니까

인터넷 블로그에 나오는

참치액 굴소스 물엿 매실청 범벅하는

엉터리 레시피와 다를 거라 믿어요.

IP : 221.147.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11:49 AM (223.39.xxx.2)

    안동사람인데요. 참기름에 무랑 쇠고기를 고추가루랑 간장넣고 달달 볶은후 배추, 고사리, 콩나물, 파 적당히 넣고 마늘넣어 매콤하게 끓이면 됩니다.

  • 2. 부산
    '25.10.5 12:21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부산도 윗 댓글님 처럼 쇠고기무국을 끓여 먹어요.
    검색하실때 경상도식 쇠고기 무국 해보시면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셔요.

  • 3. ㅇㅇ
    '25.10.5 12:28 PM (1.243.xxx.125)

    나도 안동사람 육개장은 요리법이 조금달라요
    양지 덩어리를 물에 익힌후 (건져서 고기를 찢어줍니다)
    찢은고기와 고사리 토란 무 간장 고춧가루 버무린후
    국물에 넣어 함께 끓입니다
    한번 끓인후 남은 야채(파 양파 숙주 ) 넣고
    마늘넣고 간보고 간추가 하면됩니다
    고추기름은 선택사항.파마늘 좀 넉넉히

  • 4. ㅐㅐㅐㅐ
    '25.10.5 12:34 PM (116.33.xxx.157)

    뭇국은 고기를 국거리로 썰어서
    무우랑 고춧가루추가해 볶다가 끓이는거고

    육개장은 윗님 말씀대로
    덩어리 고기로 육수낸 후
    잘게 찢어서 고기 야채 등 양념에 잰 후
    다함께 끓여요

  • 5. 경상도 친구
    '25.10.5 12:42 PM (222.236.xxx.171)

    말이 국간장으로 간을 했느냐 안했느냐라고 정하던대요

  • 6. 제생각엔
    '25.10.5 12:57 PM (211.235.xxx.100)

    간을 된장 고추장을 쓰냐 안쓰냐 차이같아요 경상도 뭇국도 국간장 간해요 고춧가루 넣구요

  • 7. 아 그럼
    '25.10.5 1:28 PM (118.235.xxx.101)

    국간장 고춧가루 쓰면 뭇국이고
    고추장도 포함하면 육개장인거에요?
    조는 육게장에 고추장 안 넣는 건 줄 알았는데요.
    들어가는 채소가 좀 다르긴 하네요.
    토란대, 고사리. 숙주, 앙파는 육개장
    배춧잎, 콩나물, 무는 쇠고기뭇국

  • 8. ㅇㅇ
    '25.10.5 2:04 PM (1.243.xxx.125)

    육계장에 고추장 안써요

  • 9. 울산
    '25.10.5 5:08 PM (1.253.xxx.26)

    경상도식 소고기국 무,양지를 국거리용으로 썰어서 참기름에 고춧가루 국간장 넣고 달달 볶다가 무가 투명해지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대파듬뿍 콩나물 또는 숙주나물을 넣고 물붓고 끓임.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서 함.
    육개장은 양지덩어리를 푹 고아서 건진 뒤 손으로 다 찢어서 찢은 고기를 토란대, 고사리등과 함께 국간장, 고춧가루에 버무려서 콩나물이나 숙주나물, 대파와 함께 푹 끓여냄. 소고기국이든 육개장이든 마늘 다진 건 좀 넉넉히 넣어주면 맛있어요. 어릴때부터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방식인데 소고기국을 주로 먹었고 육개장은 초상이나 큰 일 있을 때나 끓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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