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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들 너무 이쁘고 웃겼어요

오늘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5-10-02 13:13:15

사춘기 크게 오는 중등이라고들 하는데 아직 진짜 아기 같고 귀엽네요

아침 조깅 한시간하고 공원 가까운 스벅에서 차한잔 마시는거 좋아하거든요

오늘도 운동 하고 스벅에서 차한잔하는데 중등들 채험학습 가는지 스벅 앞이 큰 공원이 있는데 거기 집결들 해서 모여있더라구요

1인석은 통창 앞 그학생들 볼수 있는 자리라서 보고 있는데 삼삼오오 모여 수다 떨며 사진 찍으며 웃고 떠드는 교복 입은 중등들 너무 귀엽고 이뻤어요

중등때 나도 저 학생들 처럼 해맑게 웃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닌 생각도 났구요 울아들들 지금 둘다 군인이라 아이들 중등때도 생각나서 음료 마시며 미소가 나왔고 한참을 학생들 쳐다 봤어요

그랬더니 의식했는지 한 여학생이 통창 유리창으로 와서 저를 보고 인사를 해요 ㅎㅎ

그랬더니 다른 친구들도 통창에 얼굴 대고 인사를 했어요 그러다 한 남학생이 통창에 얼굴 대고 웃긴 표정 짓고 까불까불 하다 인사하고 그걸 옆에서 본 친구들이 박장대소 하며 웃고 ..ㅎ

갈 시간이 됐나 무리 학생들이 반별로 모여 사진 찍고 움직였는데 또 줄 지여 가면서 저한테 인사 줄줄이 하고 지나갔어요 너무 웃기고 귀여워 한참을 웃었네요

아직도 아기 같은 중등이들..

그때로 잠시 돌아가서 아무것도 아닌거에 까르르

웃고 떠들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IP : 58.29.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좋아요
    '25.10.2 1:15 PM (59.7.xxx.113)

    아유.. 보드랍고 귀여운 아이들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 2. Oo
    '25.10.2 1:16 PM (222.120.xxx.187)

    귀엽고 순수한 아이들
    건강히 잘 자라 주길
    엄마맘으로 기도합니다.

  • 3. ...
    '25.10.2 1:16 PM (222.236.xxx.238)

    아 글만 봐도 아이들이 넘 귀여워요 ㅎㅎ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 4. 갑자기
    '25.10.2 1:17 PM (58.29.xxx.141)

    왜 나한테 인사를 했을까? ㅎㅎㅎ
    그래서 나도 웃으며 손흔들고 인사해줬어요
    중등이들 화장한 친구들도 별로없고 교복입고 장난치며 까불까불 그나이에 어울리게 해맑은 중등이들

  • 5. ㅎㅎㅎ
    '25.10.2 1:39 PM (211.58.xxx.161)

    중딩이들 중간고사끝나고 체험학습 운동회등 신났어요
    고등처럼 내신도 부담없고 요즘은 셤도 쉬워서 다들 놀면서 공부해도 90점이상 받고 잘난줄알고 신나서 난리났쥬
    귀염둥이들

  • 6. ㅋㅋㅋ
    '25.10.2 2:15 PM (119.202.xxx.168)

    중딩이들 어제 오늘 시험 끝나서 동네가 들썩들썩!
    ㅋㅋㅋ
    애들 귀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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