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2딸 비만인데 배가 자꾸 아프대요.

ㅇㅇ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25-09-27 22:43:41

고2 딸램 비만이구요. 얼굴은 제눈엔 귀엽고 이뻐요ㅠ

아빠랑 친할아버지가 당뇨에요 

말그대로 배가 너무 자주 아프다합니다.  생리통 아프듯이요 아침에 특히 더그렇구요. 급한대로 유산균이나 복통 약 먹곤 하는데요 

너무 자주 아프대서 그때마다 병원 가기도 고민돼요 

 

스트레스성인가 싶었는데 걍 암것도 안하는 휴일에도 앞다 합니다. 미술학원가랴 내신학원도 다녀 매일이 빡셔서

저한테 스트레스풀어서 사실 힘듭니다

 

한번은 조퇴하고 복부초음파를 봤는데 지방간이래요

지방간 외에는 별거 안나왔구요 

평소에 마라탕. 마라샹궈 로제떡볶이. 이런걸 좋아하고 자꾸 시켜달라 합니다

다이어트도 물론하는데 한3일하다 포기. 재개를 반복

 

생활습관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무슨 병이 있어 아프다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내시경을 해봐야 할까요?

 

 

 

IP : 211.235.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5.9.27 10:53 PM (39.118.xxx.220)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 좋아하니 위염있는거 아닐까요.

  • 2. ..
    '25.9.27 11:22 PM (39.118.xxx.199)

    맵고 자극적인 음식 끊어야 해요.
    밀가루 음식도

    기능성 소화불량, 한의학에선 담적
    08년 아들, 예비 고1때
    한의원 4개월 코침과 한약 먹고 치료.

    일단..살 찌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 열거하신 음식 다 끊어야 해요.
    비만도 한 원인이고요. 유산균 먹이시면 안돼요.

  • 3. ㅂㄷㅈㄱㅈ
    '25.9.27 11:44 PM (58.122.xxx.55)

    피검사 해보셨나요
    대딩아들 자극적인거 좋아하고 밤낮 바뀌어서 살다가 배아파서 병원 갔더니 지방간 있고 첨에 맹장이라고 수술하라고 큰병원 가래서 응급실 들어가고 수술까지는 안하고 입원해서 항생제로 다스리고 퇴원했어요

  • 4. 에혀
    '25.9.28 12:07 AM (70.106.xxx.95)

    어린애가 벌써 지방간이면 어째요.
    더군다나 여자애가 .. 보통은 에스트로겐이 잡아줘서 그나이에 그러기 쉽지않은데 지금 좀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주세요

  • 5. 에혀
    '25.9.28 12:14 AM (70.106.xxx.95)

    그리고 당뇨 시초가 지방간으로부터 시작해요
    어느날 뙇 고혈당이 아니라
    간이 서서히 망가지면서 간담췌 기능이 망가지고 췌장이 망가진다음
    그러다 당뇨가 와요.
    아직 스무살도 안되어서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간수치 상승 그다음이 당뇨오는거에요. 게다가 집안내력에 당뇨면 췌장이 약한거죠

  • 6. ...
    '25.9.28 2:18 AM (58.230.xxx.146)

    어린애도 그럴 수 있어요
    저 대학교 1학년때 같은 과 친구가 피검사를 했는데 지방간이 좀 있고 중성지방도 높다고 했어요
    걔 아빠는 심지어 대학병원 내과 의사였어요
    아이는 평소에 치즈와, 새우, 게, 기름기 많은 고기 같은거 되게 좋아했었어요 살은 별로 안 쪘고 몸무게도 정상이었는데 그렇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집안 내력이었을 거 같네요)
    기름기 있는 음식 줄이고 치즈 덜 먹고 조절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음식 조절하면 될거에요 내과도 한번 가서 피검사, 내시경 해봐도 좋겠구요

  • 7. 위장문제
    '25.9.28 6:40 AM (140.248.xxx.5)

    내시경을 해버ㅣ야 하는 거 아닐까요? 위염일 경우도 베아프고요

    요구르트나 유산균도 먹이세요. 베에 가스가 차도 아프니까요

  • 8. ..
    '25.9.28 8:30 AM (112.145.xxx.43)

    복부초음파할때 자궁쪽도 해보셨을까요?
    애기들 자궁초음파는 배나 항문으로 하는데 안했음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20 김주하는 송대관의 조카며느리. 11:07:11 26
1783419 자녀가 컴퓨터전공이신 어머니들 좀 도와주세요 dhsmf 11:06:07 42
1783418 천주교 신부님 강론 감사 11:00:33 81
1783417 혈압약 콜레스테롤 약을 하루 못먹었을때.. 2 .. 10:55:42 178
1783416 민주당아 서울시민이다 정비사업 촉진해라 4 ... 10:53:47 162
1783415 바라짜 엔코 esp 쓰시는분 계세요? 주니 10:51:32 45
1783414 교보나 영풍가면 문화상품권 살수있나요? ... 10:51:19 38
1783413 애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데 진로결정을 못해서요. 5 진로 10:45:43 230
1783412 지금도 이해 안가는 것(성공한적 있던 사람들) 3 ... 10:45:15 421
1783411 유튜브-기장 아브라에드 영화 추천요 1 ㅇㅇ 10:41:05 155
1783410 아무래도 원화가치 심상치 않아요 8 어차피 10:41:01 646
1783409 서울집값 오를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는데 14 서울 10:28:46 1,198
1783408 솔직히 이민정 능력없으니 살잖아요. (수정) 36 화나 10:26:26 1,935
1783407 의사.판사.검사.변호사.등등등 4 잘생각해야... 10:20:43 408
1783406 김건희 특검, 이준석 피의자 소환...윤 공천개입 의혹 피의자 4 ..ㅇ 10:20:12 388
1783405 프라이팬 가운데가 눌러붙으면 버려야하나요? 3 ㅡㅡ 10:19:33 292
1783404 오른손 손목이 골절되었어요 4 sw 10:15:24 674
1783403 네이버영수증후기 포인트가 안올라가요 N포인트 10:14:20 82
1783402 차가운 사람은 어떤 사람?? 3 커피 10:13:02 404
1783401 초등수학..최상위 꼭 풀려야하나요 12 ㄱㄴㄷ 10:05:16 484
1783400 저속으로 노화 할 수 있다는 신화가 사라져서 다행이네요. 20 저속노화 10:04:41 1,841
1783399 이민정 이병헌 보면 이혼 안 한 게 참 잘한 선택 아닌가 싶어요.. 28 ........ 09:58:50 2,584
1783398 네이버플러스 적립금은 3 멤버쉽 09:58:06 356
1783397 당근산타알바 6 당근 09:48:29 737
1783396 시어머니 너무 알뜰해서 감사하지만 12 ... 09:47:13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