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아이의 행복하게 사는법

아줌마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25-09-23 09:41:25

저는 다섯살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예요

4개월때부터 돌보는 중인데요

한번씩 얘가 어떻게 말하나 궁금해서

나름 심오한 질문들을 던져요

이번에도 제가 물었죠

ㅇㅇ아 선생님은 행복하게 살고 싶어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물었더니

음.... (나름 고민도 해요)

맛있는거 먹고!!

일찍 잠자면 돼!! 하더라고요

어때요?

행복이 별 거 없다는걸 

그저 잘 먹고 잘 자면 된다고 아이도

알고 있더라고요 ㅎ

 

 

 

IP : 211.114.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9.23 9:42 AM (211.206.xxx.191)

    다섯살은 그저 잘 먹고 잘 자면 되는데
    어른이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잖아요.
    나도 다섯살 때는 잘 먹고 잘 자고 행복을 만끽했었죠.
    초등 때 까지도?

  • 2. ㅇㅇ
    '25.9.23 9:46 AM (221.150.xxx.78)

    똑똑하군요

    님이 잘 돌보는 것같습니다

  • 3. ....
    '25.9.23 9:47 AM (39.7.xxx.131)

    ㅎㅎ 맞는 말이네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맛있는 것 먹고 일찍 자기. 행복의 필요조건인가 충분조건인가

    건강이 나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없고 잠도 못 자는 걸 생각하면 그 자체로도 행복이니 필요조건.

    어쩌면 행복해야 맛있는 것도 들어가고 잠도 잘 올테니 충분조건일테고요. :)

  • 4. 어머
    '25.9.23 11:5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4개월부터 봤으면 진짜 넘넘 이쁘시겠어요 완전 가족같겠네요
    요즘 그맘때 저희 애들 애기때 사진보면 진짜 넘 귀여운데 ㅎㅎㅎ
    다시 키우라면 못할거같고 걍 하루만 되돌아가서 만나보고 싶어요

  • 5. 그래도맞는말
    '25.9.23 11:57 AM (116.32.xxx.155)

    다섯살은 그저 잘 먹고 잘 자면 되는데
    어른이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잖아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015 고민하다 냉장고 큰거 샀는데 잘했다 18:19:53 178
1780014 내 앞에 선 50대 남자 2 하. 18:19:23 290
1780013 k5 스포티지 소나타 차추천 18:19:14 53
1780012 김영옥님이랑 전원주님 유투브 1 샤베트맘 18:16:45 191
1780011 말이 어눌해질 때 바로 응급실 가야하나요? 11 레몬 18:13:14 563
1780010 50대 중반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4 18:12:56 183
1780009 남은거 다 때려넣고 만드는 김치 어떨까요 3 ... 18:11:11 197
1780008 내란주역 조희대를 탄핵하고 가둬야죠 7 곰돌이 18:05:12 157
1780007 싱크대, 도배 장판 700이면 저렴한가요. 5 .. 18:04:39 408
1780006 철도기관사로 코레일 입사와 소방관.. ㅇㅇ 18:03:56 163
1780005 대장내시경 수면으로 할 때 네일 지우고 가셨어요? 3 짜짜로닝 18:03:15 203
1780004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즉각 설치 전국동시다발 민주당 앞 기자.. 7 사법개혁 17:59:15 356
1780003 “모든 기기서 1단계 탈퇴”…소비자단체, 쿠팡에 ‘5대 요구안’.. ㅇㅇ 17:59:11 543
1780002 여자 40대는 어떤 나이인가요 1 17:57:45 367
1780001 내일 잇몸수술해요....ㅠㅠ 경험있으신분? 7 ㄹㅇㄴ 17:52:48 699
1780000 기부를 무명으로 하는 이유가 다 있네요. 7 ... 17:49:41 1,078
1779999 김장김치가 3 ㅇㅇ 17:47:01 484
1779998 박나래 웃겨요 역시 개그 12 웃겨요 17:46:23 2,042
1779997 에어프라이어 없는데 냉동 돈까스 6 ooo 17:45:28 309
1779996 안구 뒤로 머리카락이 들어갔어요 9 으아으아 17:41:13 1,277
1779995 횡단보도 지나가는 차 발로 차버리면 안되겠죠? 8 ... 17:40:36 739
1779994 마트에서 파는 식빵은 품질이 어떤가요 5 17:38:47 470
1779993 애초에 판사들과 조희대 생각은 잼통 재판 재개해서 날려버린.. 1 17:36:04 241
1779992 암과 신장병 중 어떤 게 더 안 좋나요 4 건강 17:33:12 959
1779991 김장김치 망한 거 같아요ㅠ 9 ㅇ ㅇ 17:32:08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