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중과 상연 보지 마세요

. . . 조회수 : 12,919
작성일 : 2025-09-21 19:35:44

우울감. 조금이라도 있으신분들은

보지마세요.

 

맘이 참 여럿 가라앉네요

IP : 211.49.xxx.5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21 7:39 PM (58.228.xxx.36)

    엄청 울었어요
    진짜 우리나라도 자기삶을 결정내릴수있었으면 싶었어요

  • 2. ㅇㅇ
    '25.9.21 7:40 PM (118.235.xxx.58)

    어떤면에서요. 저도 암환자라서 고민하다 하도 재밌대서 시작했는데요ㅜㅜ

  • 3. 정보감사합니다
    '25.9.21 7:41 PM (51.159.xxx.127)

    볼 예정인데 원글님 글 보니
    자칫 하다간 가을 정통으로 맞을 수 있겠다, 염두에 두고 봐야겠네요...
    원글님도 기분전환 할 거리 좀 찾아보세요

  • 4. 14,15
    '25.9.21 7:44 PM (112.151.xxx.218)

    14 15회가 지루하다고하던데
    14 15회가 정말 힘들었어요
    자기 죽는것에 초대한 친구라니..
    정말 못됐고 가족도 못할짓을 시켰구나 싶기도하고..

  • 5. ㅇㅇ
    '25.9.21 7:50 PM (61.43.xxx.178)

    저도 우울감 많은 사람인데 너무 좋았는데...

  • 6. ㆍㆍ
    '25.9.21 7:50 PM (118.33.xxx.207)

    저 우울감 있는데 괜찮았어요 개인차있겠지만요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자존감 자존심 열등감 가족 등등
    조금은 은중이 같고 조금은 상연이 같은 내면을 다시 돌아봤네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연출이 특히 좋구요
    관계자 전혀 아닌데
    보지마라는 표현보다 우울해졌다 라고 얘기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7. mm
    '25.9.21 7:51 PM (221.154.xxx.222)

    2”전 넘 지루해서… 틀어놓고 딴짓 ..
    김고은 팬임에도..
    제가 도파민 중독 심각한 상태인가 봐요 ..

  • 8. 정말
    '25.9.21 7:52 PM (119.192.xxx.176)

    잘만든 작품이라 마음결이 더 섬세해졌어요
    전 괜찮다고 보는데

  • 9. 저는
    '25.9.21 7:56 PM (220.117.xxx.100)

    연출과 음악이 좋았고 스토리는 그냥 그랬어요
    특히 상연은 14회 까지는 정말 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열받으면서 봤어요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에 이기적이고 주변 사람들 마음 갉아먹으면서 존재 가치를 느끼는 캐릭터라 너무 싫었어요
    상학 선배는 그래도 상연이 그런 사람인줄 알고 다시 좋아한다며 집요하게 들러붙었을 때 단호하게 거절하는데 은중은 그걸 못해서…
    끝이야 스위스의 멋진 곳에서 돈 써가며 예쁜 옷 입고 아름답게 마무리했지만 평생 그리 삐딱하고 주변사람 피폐하게 만들면서 살고 죽기직전 친구야 사랑해 ~ 하면 끝나는건지..
    그냥 드라마니까 저러는구나 했네요
    여기보면 배우 이쁘네, 불쌍하네 안쓰럽네 하는데 못생기고 튼실한 배우가 나와서 똑같은 식으로 살았어도 지금같이 안쓰러워할런지 궁금은 합니다
    다만 음악이 참 좋았고, 연출도 섬세하게 잘 해서 (물론 그래서 보는 사람 피곤했지만) 그건 높이 삽니다
    김고은 연기도 좋았고 특히 은중의 아역은 정말 연기 잘해서 어디서 저런 아이를 찾아냈나 싶었어요
    그 아이 연기하는거 있으면 더 보고 싶어요

  • 10. 맞아요
    '25.9.21 7:58 PM (112.151.xxx.218)

    은중 아역이 연기를 정말 잘했어요
    덩치도 차이나고 외모도 안어울리던데
    걍 연기력으로 돌파

  • 11. ㅇㅇ
    '25.9.21 8:03 PM (121.190.xxx.190)

    저도 맨날 안살고싶은 사람인데 재밌고 보는동안 좋았어요

  • 12. ...
    '25.9.21 8:04 PM (61.43.xxx.178)

    저도 살아오면서 상연일수도 은중일수도 있었던
    저 자신의 내면을 차근차근 들여다보고
    인간의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계를 망치는지 심도있게 들여다볼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집중해서 봤어요
    일종의 심리극 같기도 하고
    인간과 삶에 대한 관조적인 시선도 느껴져 좋았어요

  • 13. ..
    '25.9.21 8:21 PM (112.151.xxx.75)

    저도 우울 킹왕짱 많은데
    나도 돌아보고
    잔잔하니 좋았어요
    나도 죽을때 안락사(친구 델고가는거 말고)하고싶다 부럽다 하면서 봤네요
    은중 자존감도 높고 그래서 친구 잘 보냈으리라 생각하렵니다(직장 선배는 은중에게 잔인하다고 말했지만)

  • 14. ㅇㅇ
    '25.9.21 8:31 PM (14.5.xxx.216)

    인생을 돌아보게 했어요 우울해지진 않고 생각을 많이하게 되던데요

  • 15. ㅇㅇ
    '25.9.21 8:40 PM (125.130.xxx.146)

    저는 완전 집중해서 봤어요
    제 취향에 딱 맞는 드라마

  • 16. 그냥
    '25.9.21 8:42 PM (218.53.xxx.110)

    남편은 안볼 것 같고 여자들은 몰입해 볼만한데..보고나니 깊이는 없고 결국 질투, 러브스토리, 삼각관계가 결국 내용의 중심 같았어요.
    그냥 보고나니 딱히 추천할만큼 메시지있는 드라마 같진 않았고요..

  • 17. 그러면
    '25.9.21 8:53 PM (121.134.xxx.62)

    남편도 저도 와 연기들 정말 잘한다. 심리묘사에 놀라며 공감하며 봤어요

  • 18. ..
    '25.9.21 8:57 PM (211.44.xxx.155)

    전 좋았는데
    좀 횟수를 줄여서 만들었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아요
    너무 길고 좀 늘어지는 것 같아요

  • 19.
    '25.9.21 9:47 PM (61.84.xxx.183)

    저도 우울감있는데 보는내내 우울하고 가라앉고
    그랬지만 좋았어요

  • 20. ㅇㅇ
    '25.9.21 9:52 PM (175.203.xxx.65)

    잔잔한 드라마 좋아해서 그런지 기대보다 더 재밌게
    펑펑 울면서 봤어요

  • 21. 일케
    '25.9.21 10:16 PM (175.127.xxx.213)

    다 달라요.
    전 너무 술술 넘어갔고
    몰입도 있게 봤어요..3일만에
    것도 아껴본듯.

    학창시절 친구들 한번 되돌아보고
    안락사도.
    나이들어 병들었을때 그고통
    너무 싫어
    ㅈㅅ할 ㅅ

  • 22. ..
    '25.9.21 10:23 PM (211.219.xxx.193)

    근데 상학선배는 그냥 영화 한편 같이 찍고 끝이예요?

  • 23. 치료중
    '25.9.21 10:34 PM (125.246.xxx.15)

    우울증 치료받고 있어요. 너무 재밌게 보고
    너무 많이 울었네요...

  • 24. 저도 암환자인데
    '25.9.21 10:48 PM (59.7.xxx.113)

    딱히 슬프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 25. 냉철
    '25.9.21 10:50 PM (125.244.xxx.62)

    저도 재미있게 보긴했는데
    뒷쪽에 가면서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상연의 민첩한 행동들때문에
    몰입도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좀더 야위고. 혈색도 좀더 안좋고
    무엇보다 여행하면서
    행동이 좀 느리고 힘빠진 낌으로 연기했다면
    어땠을까.. 아쉬웠어요.

  • 26. 어디서
    '25.9.21 11:06 PM (118.235.xxx.158)

    상연을 싸 ㅇ 녀 ㄴ 이라고 하던데, 동의해요.
    그래도 재밌어요.

    룸넥스트도어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462 한강버스는 예타심사도 안했나요? ..... 23:22:42 25
1757461 금융소득 2000초과로 지원금 못받는분들 참고해서 이의신청해보세.. 블랙커피 23:21:49 145
1757460 금리 올리면 집값 잡히는데 5 .. 23:14:12 254
1757459 뷔페 혼밥에서 가방은 6 .. 23:04:27 774
1757458 요즘도 블로그 보는 사람 있어요? 7 . . . .. 23:02:23 661
1757457 얼결에 경락10회 결제했는데 취소해도 되겠죠? 2 .. 23:01:04 330
1757456 윤석열 브리핑···경제성 제로 '대왕고래' 1200억원만 ‘꿀꺽.. 16 ㅇㅇ 23:00:37 543
1757455 성당 다니시는 분들 5 .. 22:59:45 349
1757454 미용사 준비중인데 남편 반대.. 13 나무 22:55:43 811
1757453 노후가 걱정되서요 남편이 시집편 3 노후 22:53:33 939
1757452 은중과 상연) 13화에서요 상연이.. 3 .. 22:51:47 802
1757451 뷰티디바이스랑 피부과 관리 어느게 나을까요? 2 아앙 22:49:51 396
1757450 밤중에 짜파게티 먹고싶네요 5 22:48:20 281
1757449 이영애 출연 은수좋은날 6 22:46:03 1,190
1757448 폭군의셰프 음식 비주얼이 좀... 9 ㄱㄱㄱ 22:43:04 1,479
1757447 자영업자 지원금요 5 아이고 22:42:00 475
1757446 대왕고래 가망 없다고 그리 물어 뜯더니 이게 뭔일인지? 8 어안이벙벙 22:37:01 1,486
1757445 체했을때 냉면육수 괜찮나요 9 감자 22:33:21 471
1757444 은중 상연 보고 다시 한번 느끼는 진리 3 oo 22:31:58 2,067
1757443 혼밥얘기 밑에글보니 3 저도 자주 22:27:13 543
1757442 2차 민생회복지원금 대상 기준 확인 후 신청 ㅈㅈ 22:26:28 757
1757441 김치냉장고 1등급과 3등급 2 김치 22:19:39 210
1757440 지난 7월 재산세 국민카드 무이자할부로신청했는데 9 ........ 22:18:11 856
1757439 배리나 기억나세요? 1 ........ 22:15:08 1,007
1757438 살다살다 위경련 처음 겪어 봐요. 6 ㅠㅠ 22:15:0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