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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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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탔는데 옆자리 여자분

조회수 : 6,137
작성일 : 2025-09-18 13:31:18

지하철 옆자리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분 머리를 몇초간격으로 계속 만지작거리고 쓸어올렸다 내렸다 냄새맡았다... 왤케 산만한지 신경 쓰이네요. 잠시도 쉬지않아요..

이것도 틱의 일종인가요?

 

IP : 175.223.xxx.2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생각엔
    '25.9.18 1:32 PM (59.6.xxx.211)

    머리를 안 감고 나왔는데
    냄새 날까 신경 쓰여서?

  • 2. 어휴ㅠ
    '25.9.18 1:33 PM (175.123.xxx.145)

    계속 푸닥대면 냄새 더 날텐데 ᆢ

  • 3. ..
    '25.9.18 1:34 PM (106.101.xxx.54)

    그러다 손에 걸려 빠지는 머리카락 바닥에 버리지 않나요?

  • 4. ....
    '25.9.18 1:35 PM (223.38.xxx.35)

    그냥 산만한 성격.

  • 5.
    '25.9.18 1:38 PM (39.7.xxx.139)

    냄새나서 조심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손가락 사이사이에 넣어서 흩날리는 동작을 하네요. 자아도취된 표정과 함께..

  • 6. ...
    '25.9.18 1:42 PM (27.176.xxx.16)

    버스에서 저런 여자분 만났어요.
    제 앞자리에 앉아서 수시로 머리칼을 뒤로 펄러거림
    광역버스에서 30분 넘게 저짓을 하더라고요 ㅜㅜ

  • 7.
    '25.9.18 1:46 PM (221.138.xxx.92)

    여고 교실가면 반 이상이 저러고 있어요.

  • 8. ㅋㅋ
    '25.9.18 1:56 PM (218.148.xxx.168)

    근데 진짜 여자들 긴머리 계속 만지는거 왜 그래요?
    솔직히 지하철에서 줄서 있을때 그런여자 뒤에 서면 비위생적이고 좀 구역질나요.

    본인이 좀 섹시하거나 치명적일거라 생각해서 그런거 같은느낌인데
    전 연예인도 긴머리 가만 못두고 계속 만지는 사람들은 별로더라구요.

  • 9. ...
    '25.9.18 2:00 PM (211.235.xxx.50)

    전 버스에서 그런 여자 만났는데 너무 부산스러워서 쳐다보다 눈이 미주쳤는데 눈을 부리리면서 보더라고요...;;

  • 10. ...
    '25.9.18 2:18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버스에서 만났는데 앞에 남자 노인이 가는 내내 산만하게
    왼쪽 봤다 오른쪽 봤다 그래서 엄청 거슬렸어요
    그때 위내시경 받은 직후여서더 그랬죠

  • 11. ㅎㅎ
    '25.9.18 2:2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윗글을 보니 제가 광역버스 안타게 된 계기가 생각나는데
    어떤 할머니가 제 옆에 앉았어요.

    근데 비닐봉지에 싼 패트병을 가방에서 꺼내길래 아 물을 마시나 보다했는데.
    비닐봉지를 풀어서 패트병 뚜껑을 돌려물을 마시고 뚜겅을 닫고 비닐봉지를 쪼매고
    다시 비닐봉지를 풀어서 패트병 뚜꺼을 돌려서 물을 마시고 뚜껑을 닫고 비닐봉지를 쪼매고

    이걸 거짓말이 아니라 광역버스 타고가는 내내 한시간 정도? 하더라구요.
    제가 이 할머니 옆에 앉은 이후로 광역버스에서 미칠거 같은 경험을 한 그 이후
    전 광역버스 안타고 지하철타거나 자차로 이동합니다.

  • 12. ㅎㅎ
    '25.9.18 2:31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윗글을 보니 제가 광역버스 안타게 된 계기가 생각나는데
    어떤 할머니가 제 옆에 앉았어요.

    근데 비닐봉지에 싼 패트병을 가방에서 꺼내길래 아 물을 마시나 보다했는데.
    비닐봉지를 풀어서 패트병 뚜껑을 돌려 물을 마시고 뚜겅을 닫고 비닐봉지를 쪼매고
    다시 비닐봉지를 풀어서 패트병 뚜껑을 돌려서 물을 마시고 뚜껑을 닫고 비닐봉지를 쪼매고

    이걸 거짓말이 아니라 광역버스 타고가는 내내 한시간 동안 백번이상은 한듯...하더라구요.
    그땐 통로에 사람들도 서서가서 눈을 돌릴곳이 없었구요.

    제가 이 할머니 옆에 앉아 저런경험을 한 그날 이후로
    전 광역버스 안타고 지하철타거나 자차로 이동합니다.

  • 13. 머리밀지는거
    '25.9.18 2:55 PM (211.234.xxx.132)

    그거틱입니다.
    제가 젤 못견뎌하는 것중 하나

  • 14. ..
    '25.9.18 3:36 PM (125.176.xxx.40)

    ADHD 아니어요?

  • 15. 어휴...
    '25.9.19 5:59 AM (83.249.xxx.83)

    티비에 나오는 가수 아이돌들도 그 짓거리를 계속 해대고 있던데요.
    아는형님? 그런프로 나와서 말 하면서 액션하면서 웃으면서 연신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고있는거 보면서 이상했는데 그 나이대 여자들 특징인갑네요.

  • 16. ㅡㅡ
    '25.9.19 6:00 AM (211.208.xxx.21)

    아이고 정신사납네요ㅠ

  • 17. 덧붙여
    '25.9.19 6:22 AM (211.234.xxx.220)

    화장하는 여자있으면 다른 곳으로 갑니다.
    화장품 냄새와 가루 날릴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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