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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웃겨 죽겠네요

ㅇㅇ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25-09-17 14:06:23

딸애가 사주에 관심이 많은지

인터넷 무료사주  자주 보나봐요

요즘 출산 휴가 받아서 시간이 많아

집에 자주 옵니다

어제는 아빠 사주 봐준다고 몇시에 태어낳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개밥 줄 때라고 했다네요

딸애가 웃느라 정신 없고

저도 처음 듣는 얘기라 미친듯이 웃었네요

남편이 무신론자에 사주나 점 미신등 하나도

안 믿고 관심이 전혀 없어요

남편이 시골출신에 7남매 중 막내인데

시어머니가 어려운 형편에 서울에 보내 대학까지

졸업시켰는데

막내 낳은 시는 기억 못하셨나봅니다

남편이 사주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개밥 줄 때가 아침무렵인지 점심무렵인지

저녁무렵인지 궁금하지도 않았나봐요

중요한 일은 아닌데

결혼 30여년 만에 처음 알게 된

개밥 줄 때 낳았다는 남편이 재밌어서요

 

 

 

IP : 118.219.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25.9.17 2:11 PM (175.123.xxx.145)

    돼지밥줄때 태어난 남편 시 묻는글이 화제였죠 ㅎ
    결론은 집집마다 다르지만
    주인 식사시간 비켜서
    오후 2ㅡ3시쯤으로 결로내는게 어찌나 웃겼는지 ㅋ

  • 2. ㅇㅎ
    '25.9.17 2:15 PM (59.5.xxx.1)

    아빠 교사셨는데
    저는 2교시에 태어났다고

  • 3. 지니맘
    '25.9.17 2:29 PM (49.174.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닭이 알날때쭘이래서
    오전 10~11시쭘으로 추정해요

  • 4. 해학
    '25.9.17 2:34 PM (61.73.xxx.204)

    개밥도 아침 점심 저녁까지는 알려
    주셨으면 좋았을 걸.
    너무 웃겨요.

  • 5. ㅌㅂㅇ
    '25.9.17 3:20 PM (182.215.xxx.32)

    옛날 분들은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6. 저는
    '25.9.17 3:58 PM (211.63.xxx.132)

    음력 7월말인데 어둑어둑할때 태어났데요 ㅎㅎ

  • 7. 눈물나요
    '25.9.17 7:56 PM (121.136.xxx.111)

    아이고
    넘 웃어서 배아파요
    개밥 줄때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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