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실에 티비 없애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5-09-15 15:27:34

확실히 아이들이 책을 더 보나요?

 

티비를 없애볼까 생각 중이에요.

티비를 없애고 책장이랑 책상 놔두려고요.

IP : 121.135.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전에없앰
    '25.9.15 3:2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책을 더 보는건 모르겠고..
    TV는 안보죠 ㅎㅎ
    책은 부모가 더 읽더라고요? ㅡ.ㅡ

  • 2. 저요
    '25.9.15 3:29 PM (180.81.xxx.245) - 삭제된댓글

    티비방으로 가서 봐요
    좋은 점은 티비소리가 거실에 안나서 좋다는 것 뿐......
    티비보러 우다다다다~~~가요

    큰애는 책을 좋아해서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하는데
    둘째는 첫째만큼 책을 보진 않고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놉니다.

  • 3. ...
    '25.9.15 3:29 PM (211.234.xxx.38)

    애들 폰 있으면 아무 소용도 없구요
    폰 안가진 상태라면 효과 있어요

  • 4. ..
    '25.9.15 3:30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님은 티비 없애면 책 많이 읽을수 있나요?

  • 5. ....
    '25.9.15 3:30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Tv 있어도 책 볼 아이는 책 보고,
    Tv 없어도 책 안 볼 애는 안 보더라고요.
    아이 성향 잘 파악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Tv에서 재밌는 프로 함께 시청하면서
    즐거운 시간 많이 갖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 6. 아뇨
    '25.9.15 3:31 PM (118.235.xxx.80)

    책보는것도 성향입니다. 티비없고 어릴때 책사는데 수천만원 쓴적 있는데 엄마 손 떠나니 안읽던데요
    부모가 책을 안읽어 그렇다 하긴 재활용날 저희집 서점 하냐 소리 들을 정도로 책많이 읽어요

  • 7. ㅇㅇㅇ
    '25.9.15 3:31 PM (210.96.xxx.191)

    애들 중고딩때 없앴어요. 애들보다 남편이 보면 애들 시끄러워서요. 당시엔 핸펀도 많이 안할때라.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 8. 추가
    '25.9.15 3:32 PM (180.81.xxx.245) - 삭제된댓글

    요새는 티비로 안보고 태블릿 노트북으로 보잖아요.
    결론은 쌤쌤이더라구요ㅎ
    방으로 옮기니 소파없어서 앉아서 보기 힘들긴해요.
    좌식소파를 사야되나 하고 있슴다.

  • 9. ㅇㅇ
    '25.9.15 3:34 PM (125.176.xxx.30)

    TV도 없고 장난감도 없고 책만 있으니까

    책으로 집 짓고 책으로 계단 만들고 ㅋㅋ

    친구들이 놀러오면 다같이 책 읽어요.

    커서 모든 수행평가 만점 받더라고요

  • 10. 저도 20년전에
    '25.9.15 3:36 PM (220.85.xxx.132)

    아이가 25살이니 5살쯔음 없앴어요.
    책은 더 보는건 아니고 TV 대신 놀이감을 찾아서 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TV를 치운 이유는 TV가 거실에 있으면 누군가 보는 프로그램이 거실 전체를 장악하는게 싫어서요.
    거실뿐 아니라 TV 소리때문에 온 집이 그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아요.
    남편은 집에 있으면 거의 누워 있는데 소파+TV+리모컨과 한 몸이 되어 집에 있는 내내 TV를 켜 놓아요. 그런데 결혼 전에 친정 아버지도 그렇고 다른 집들도 우리집 같은 풍경이 많더라구요. TV 없으니 거실이 거실 기능을 찾았어요. 물론 남편의 반발이 심했는데 결정적으로 TV가 고장나서 버리면서 기회가 되어서 설득 끝에 TV없는 거실, 집이 되었어요.

  • 11. 티비 없는데요
    '25.9.15 3:38 PM (182.215.xxx.4)

    애들 손에 핸폰 및 패드 쥐어주고난후였어서
    오히려 엄빠만 훨 덜봐요.
    근데 애들도
    티비는 안보니
    간단한 유툽이나 쇼츠보다
    금새 끄더라구요. 중고딩들요.

  • 12.
    '25.9.15 3:45 PM (220.94.xxx.134)

    T좋아하는 애들은 책봐요. Tv없애도 안보는 애들은 안보고ㅠ

  • 13. 애들 20대초반
    '25.9.15 3:48 PM (221.138.xxx.92)

    20년 전에 없앴는데
    책을 더 보는 건 모르겠고
    대화량이 많았어요.

    애들 성인 된 지금도 소통이 잘 되는 편이고
    트러블이 생겨도 조율이나 감정정돈이 잘 되서
    관계가 원만해요.
    부모, 아들 둘인데 아버지와 대화하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춘기도 덕분에 잘 넘긴 것 같고요.

    지금은 커다란 TV들였어요.
    제가 넷플, 쿠팡, 다즈니플러스 매니아 ㅎㅎ
    만만세 !

  • 14. ㅇㅇ
    '25.9.15 4:02 PM (112.170.xxx.141)

    요즘 애들이 tv를 안봐서 그닥 소용없어요.
    컴퓨터 폰을 없애면 모를까요.
    근데 책 볼 애들은 주변상황과 관계 없이 책 봐요

  • 15. 그 또한
    '25.9.15 4:19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강박이에요
    책 좀 덜 보면 어때요
    책 안 봐도 생각이 깨어있고 사회생활 잘해요
    그럼 됐죠 모

  • 16. ....
    '25.9.15 4:55 PM (1.241.xxx.7)


    초3 초5인데 책 많이 봐요 심심해서..
    스마트폰도 아직 없어서 그런가봐요

  • 17. dd
    '25.9.15 5:33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티비없애면 그만큼 책을 많이 보게되긴해요 문제는 책이 더 가까이서보니 시력에 엄청 안좋아요 뭐든 적당히가 좋더군요 책 많이 안보고 티비만 주구장창 보던 애 시력만큼은 뛰어났고 10세여서 시력 급떨어질일은 없겠네하고 안심하고 책을 주었어요 그동안 시력떨어질까봐 폰이나 패드는 못보게하고 책도 굳이 권하진않았거든요 티비만 보여주다 유튜브를 너무 봐서 티비 없앴더니 책만 파고들더니 6개월만에 0.2되었어요

  • 18. dd
    '25.9.15 5:36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갑자기 형꺼 해리포터책에 빠져서 줄글책을 주구장창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단시간에 시력이 급나빠지더군요 6개월동안 책을 많이 반복적으로 읽어서 문해력과 어휘력이 엄청 올라가긴했는데 시력하고 맞바꿀수는 없죠 시력에는 차라리 멀리서보는 티비가 나아요 폰이랑 책이랑 시력나빠지는거는 거의 맞먹는것같아요 성장기 아이한테는 그냥 나가노는게 최고인것같내요

  • 19. 하하
    '25.9.16 8:51 AM (106.244.xxx.134)

    스마트폰 없으면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0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ㅇㅇ 00:57:57 47
1783599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Da 00:47:15 63
1783598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4 00:46:30 332
1783597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3 ... 00:37:39 362
1783596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3 아후 00:35:55 179
1783595 네이버페이 받기  ........ 00:33:33 151
1783594 울산에 가봤더니 울산 00:27:46 315
1783593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11 ㅡㅡ 00:21:36 837
1783592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973
1783591 옷가게 사장이 저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인데요 4 00:20:26 385
1783590 신문지는 진짜 망했네요 6 ㅇㅇ 00:13:07 1,535
1783589 엄마와 싸운얘기 2 내말좀 들어.. 00:06:28 681
1783588 김장김치 담그고 재료 하나씩 다 부족했는데 3 맛있는 2025/12/21 721
1783587 온집안에 메니큐어 냄새가 진동합니다 6 손톱 2025/12/21 1,055
1783586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기 힘들때. 9 답이없다 2025/12/21 840
1783585 시어머니일로 화내는… 3 ㅎㄱ 2025/12/21 931
1783584 4050분들 트로트 좋아할껀가요? 26 ㅇㅇ 2025/12/21 1,155
1783583 샐러드마스터 다단계인가요 9 다단계 2025/12/21 1,300
1783582 사람들중 10~20%가 목도리 목폴라 옷을 못입는다고 함. 7 ........ 2025/12/21 1,568
1783581 노후준비는 결국 시간이 답이었네요 6 2025/12/21 2,127
1783580 이혼 준비중인데 배우자가 암 진단 받으면. 9 사이다 2025/12/21 1,518
1783579 난 이제 연예인에 환멸 느껴요 2 d 2025/12/21 1,584
1783578 퇴직금 3 6개월 2025/12/21 841
1783577 안세영 또 우승! 4 ㅇㅇ 2025/12/21 766
1783576 서울에서 트리가 예쁜곳 3 서울 2025/12/21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