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자기 충격 받아서 위장이 완전히 굳었어요 ㅜㅜ

스트레스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25-09-04 11:06:16

흔한 가족간 갈등이지만 무뎌진줄 알았는데 외면했을 뿐이었는지 누적된 충격을 한번에 받았나봐요

혼미해져서 말그대로 거의 기절하다시피 누워 있다가 겨우 깼는데 하필 아침식사 중이었어서 그런지 속이 난리났어요

 

그냥 체한것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굳었는데

병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당장 조금이라도 위장이 움직일까요?

일단 손발 주무르고 핫팩 대보려고요 ㅜㅜ

 

IP : 27.116.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4 11:10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유투브에서 위 운동 검색해서 움직이시고, 핫팩이나 전기로 된 작은 매트 같은 거를 배에 대보세요

    그리고 제가 체했었는데 약을 먹어도 안 낳더라고요
    그런데 따뜻한 전기 방석을 배와 가슴에 대고 있는데
    정말로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느낌!
    가슴 속에서 장기가 꿈틀거리고 움직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치 뱃속의 아기가 발로 찰 때의 느낌 같더라고요

  • 2. 아무래도
    '25.9.4 11:10 AM (222.237.xxx.22)

    약국에 가면 진경제라고 있어요
    위에 경련이 나서 아무 약도 먹을수 없을때 먹는건데
    위가 굳은걸 풀어주는 건가봐요
    일단 이걸 먹고 소화제를 먹든 미음을 먹든 하면 됩니다
    저도 비상약으로 두고 있어요

  • 3. ...
    '25.9.4 11:14 AM (223.38.xxx.89)

    제가 엄청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김밥 딱 한개 집어먹자마자 위가 딱 굳는 느낌,
    명치가 너무아프고 움직일수도 없을때
    그때 왜그랬는지 부축받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는데
    위가 사르르 풀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괜찮아진 경험이 있어요.
    위경련의 종류라고 한의사는 말하던데
    속쓰리거나 체해본 경험은 있지만 그런적은 처음이었구요.

    배에 따뜻한 전기찜질팩도 도움이 되겠지만
    상비약으로 위장약 갖고계신건 없으신가요?
    겔포스던 위청수던. 병원이나 한의원가보는게 최고겠지만요.

  • 4. ...
    '25.9.4 11:17 AM (223.38.xxx.89)

    위 댓글에 진경제가 효과있네요.
    약이라도 사다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 5. 스트레스
    '25.9.4 11:26 AM (27.116.xxx.62)

    다들 넘 감사드려요
    아주 살짝 풀려서 이제 좀 일어날 수 있어서 이따 병원 한의원 약국 다 가볼게요
    원래도 예민한 편이긴 한데 급성 스트레스 영향이 어마어마 하네요
    노년에 큰 충격 받으면 돌아가시는게 이해되요

  • 6. ...
    '25.9.4 11:33 AM (106.101.xxx.153)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이 호흡 30분만 해보세요

  • 7. 이게
    '25.9.4 11:39 AM (121.167.xxx.53)

    진짜 스트레스나 충격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노력해야하는게 저도 조금만 스트레스나 신경쓰면 명치가 콱막히면서 속이 고추가루 퍼부은것처럼 쓰리거든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것 정확합니다

  • 8. 스트레스
    '25.9.4 11:53 AM (27.116.xxx.62)

    심호흡도 도움되네요 고맙습니다

  • 9. ,,,,
    '25.9.4 11:59 AM (218.147.xxx.4)

    그렇게 아픈데 심호흡이고 뭐고 못해요 30분 할 정도면 덜 아픈겁니다
    꼼짝도 못하는데 정신도 혼미해지고

    무조건 위경련약 먹어서 급한불을 끄고
    후에 침이고 심호흡이고 등등 해야 하죠

  • 10. 복합부수코판
    '25.9.4 12:15 PM (222.119.xxx.18)

    몇 일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571 재미있는 유툽 추천해요 아침 12:36:04 3
1782570 우리 강아지 AI로 부활했어요 ... 12:31:54 100
1782569 이 아름다운 노래ㅡ 별의 조각 2 윤하 12:29:45 66
1782568 극한84 보면서 불편한 이유 1 ㅇㅇ 12:29:18 265
1782567 남편이 설잠 잔 이유 어젯밤 12:29:02 118
1782566 “미스 핀란드 때문에 나라망신”…한중일에 직접 사과한 핀란드 총.. 2 ㅇㅇ 12:24:48 457
1782565 형제는 남이네요 20 ㄴㄴ 12:19:36 992
1782564 요즘 산타들은 할인구매안하나요 ㅁㄴㅇㅁㅎㅈ.. 12:18:14 83
1782563 송미령 장관 페북 3 콩gpt ?.. 12:16:57 432
1782562 검은머리 외국인의 사기 3 ㅇㅇㅇ 12:15:10 295
1782561 친한 친구 뒷담하러 왔어요 12 00 12:11:16 923
1782560 마켓컬리 세일 끝났나요? 1 ㅇㅇ 12:06:58 186
1782559 쿨톤인데 베이지 코트가 사고싶어요 6 쿨톤 12:06:25 315
1782558 쿠팡 탈퇴 후기 : 탈퇴 미완성 7 디디에 12:05:17 394
1782557 당뇨 전단계 식이 하루 하고 감기몸살 심하게ㅡ 구름 12:04:09 182
1782556 사람이 부와 권력을 얻으면 변한다고 7 ... 12:03:20 570
1782555 070으로 오는 전화가 벌써 6통 2 따릉 12:02:19 301
1782554 전원일기 보니 저 시절 남자들 ㅁㅊ놈들 같아요 4 .. 12:01:48 788
1782553 두둥~~~ 무좀인가 12:01:40 85
1782552 박정민 싱크로율 99퍼센트 여자분 보셨나요. 2 . . 11:50:10 907
1782551 우연히 만난 후 한달 넘게 연락이 없으면 3 첫만남 11:49:42 740
1782550 스커트 운동을 했는데 허벅지가 아파요 8 근육만들기 11:49:07 539
1782549 헛탕치고 집에가는중.ㅜ 입니다(입시관련) 5 ... 11:48:59 669
1782548 한쪽 발 끝이 너무 시려워서 아파요 3 ... 11:47:58 260
1782547 명퇴자 창업이나 진로 컨설팅 하는 곳 동글 11:43:18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