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8세 최고령 산모

...... 조회수 : 12,740
작성일 : 2025-09-02 20:18:48

의사도 놀란 58세 최고령 산모… "폐경 12년 만에 쌍둥이 낳아"


https://v.daum.net/v/20250902151738791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 건 폐경된 지 10년 가까이 지나고부터다. 다시 생리가 시작되면서 아이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게 된 것. 박씨는 유명 난임 전문의에게 시험관 시술을 요청했으나 회의적인 답변을 받았다. 박씨는 포기하는 대신 건강한 몸을 만들어 재도전하기로 결심했다. 한의원을 다니며 밀가루, 튀김, 커피를 끊고 채소 위주로 식습관을 바꿨고 2년간 운동을 꾸준히 병행했다.

 

다시 찾은 산부인과에서 박씨는 신체 나이 38세로 진단받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첫 도전에 남매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2012년 9월 쌍둥이는 각각 체중 2.23㎏, 2.63㎏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환갑을 두 해 남기고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이 이뤄졌다.

 

박씨의 출산은 국내 최고령 출산 기록을 새로 쓴 것이라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출산을 도왔던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팀은 당시 “산모가 음식 조절과 운동 등에서 대단한 열정을 보여왔다”며 “이번 출산은 인간 승리이며 다 같이 축하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IP : 118.235.xxx.7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ㅂㅇ
    '25.9.2 8:21 PM (182.215.xxx.32)

    와........

  • 2. ..
    '25.9.2 8:21 PM (121.152.xxx.172)

    이게 무슨 말인지.. 폐경이 되고 10년 후에 다시 생리를 할수가 있나요?

  • 3. 이게
    '25.9.2 8:22 PM (121.173.xxx.84)

    몸관리한다고 가능한 일이었나요

  • 4. ㅇㅇ
    '25.9.2 8:24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

    58세에 출산하면
    애들이 초등생되면 엄마 나이가..
    이걸 마냥 축하할수만은 없네요
    대학생때 엄마 나이가 78세

  • 5. ㅡㅡㅡㅡ
    '25.9.2 8:24 PM (58.123.xxx.161)

    세상에 이런 일이.

  • 6.
    '25.9.2 8:24 PM (61.80.xxx.232)

    진짜 세상에이런일이 놀랍네요

  • 7. ㅣㅣㅣ
    '25.9.2 8:25 PM (59.16.xxx.235)

    기네스북에도 오를 일 같은데요~

  • 8. 욕심도
    '25.9.2 8:26 PM (112.167.xxx.92)

    생리고 뭐고 저나이에 출산의 욕망을 어거지로 부린다는게 소름임 할머니한테 강제 출산당한 애들은 뭐가 되나 애들 생각은 아니고 그지 지 욕심에ㅉ

    옛날 뉴스에 우크라이나인가 70대할머니가 병원통해 출산한 사례 있었자나요 그할머니도 쌍둥이였던것 같은데

  • 9. 인간승리
    '25.9.2 8:26 PM (115.21.xxx.164)

    이런 엄마라면 아이도 엄청 잘 키울듯해요.

  • 10. ㅇㅇ
    '25.9.2 8:33 PM (175.114.xxx.36)

    10여년전이네요..현재 70대 쌍둥이는 초등이겠네요~

  • 11. 중1
    '25.9.2 8:35 PM (115.22.xxx.2)

    애들이 벌써 중학생ᆢ어제 방송 보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던ㅠ

  • 12.
    '25.9.2 8:36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저분은 마음도 육체도 82쿡 댓글 어깃장 심술보할멈보다
    훨씬 젊고 건강할것같아요.

  • 13. ㅇㅇ
    '25.9.2 8:37 PM (39.7.xxx.192)

    뜨허.. 12년생이면 첫째랑 같은나이
    중1이에요 ㅎ

    아이 친/외할머니보다 나이가 많으시네요..

  • 14. ㅇㅇ
    '25.9.2 8:46 PM (49.164.xxx.30)

    아이들 사랑으로 잘 키우시던데 왜 욕해요?

  • 15. ....
    '25.9.2 8:47 PM (223.38.xxx.55)

    엄마 아빠가 오래 사느니
    아이들 서른 살 쯤에 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 16. 2222
    '25.9.2 8:50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저분은 마음도 육체도 82쿡 댓글 어깃장 심술보할멈보다
    훨씬 젊고 건강할것같아요.2222

  • 17. 333
    '25.9.2 8:55 PM (58.233.xxx.138) - 삭제된댓글

    저분은 마음도 육체도 82쿡 댓글 어깃장 심술보할멈보다
    훨씬 젊고 건강할것같아요.333333333333333

  • 18. . .
    '25.9.2 9:24 PM (82.35.xxx.218)

    아이갖고 싶은 맘에 온정성, 모든걸 받힌거잖아요? 의학적으로도 기적같은 일. 병원다니면서 얼마나 안좋은 얘기, 주변 시선 상처 이겨내고 이룬거잖아요. 저거 못할일이에요ㅠ 아이도 잘 키울것같아요. 인간승리 축하하고싶네요. 여기보면 심뽀 고약한 인간들 많아요

  • 19.
    '25.9.2 9:24 PM (172.226.xxx.10) - 삭제된댓글

    저분은 마음도 육체도 82쿡 댓글 어깃장 심술보할멈보다
    훨씬 젊고 건강할것같아요4444444444
    아이들도 잘 키울듯!

  • 20.
    '25.9.2 9:26 PM (1.237.xxx.181)

    그래두 58은 좀
    욕심부린거 같네요

  • 21. 사랑으로
    '25.9.2 9:29 PM (121.168.xxx.246)

    진정한 진실한 사랑으로 잘 키우실거 같아요.
    지극정성 하늘도 감동했으니 아이를 주신거 같아요.
    58세에 초산은 쉽지 않아요.
    아이들과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면 좋겠어요.

  • 22. ...
    '25.9.2 9:36 PM (39.125.xxx.94)

    정말 회춘한 거네요

  • 23. ㅇㅇㅇ
    '25.9.2 11:23 PM (1.228.xxx.91)

    저분은 마음도 육체도 82쿡 댓글 어깃장 심술보할멈보다
    훨씬 젊고 건강할것같아요5555555

  • 24. ..
    '25.9.2 11:26 PM (106.101.xxx.60)

    태어나자마자 엄마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네요...

  • 25. ㅇㅇ
    '25.9.2 11:35 PM (106.101.xxx.90)

    와..58세인데 초산에 무려 쌍둥이ㄷㄷ
    노력 많이 하셨다는데 저게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정말 놀랍다...

  • 26. 저는
    '25.9.2 11:46 PM (74.75.xxx.126)

    38에 시험관 제왕절개 해서 낳았고 애 아빠는 무려 53이었는데요.
    아무 문제없이 잘만 살고 있네요. 오래오래 같이 살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경제적 기반 닦아놓은 상태에서 아이 맞이해서 풍족하게 키우고 있고요. 자식인듯 손주인듯 엄청난 사랑을 주고 있으니 아이도 알겠죠, 본인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요. 그래서 전 늦둥이 찬성입니다!

  • 27. 111
    '25.9.2 11:48 PM (211.117.xxx.76)

    폐경이 46~7에 왔다는건데 그리 빨리오나요?

  • 28. .....
    '25.9.2 11:49 PM (112.173.xxx.241)

    엄마 나이 38세와 58세는 차이가 너무 큰데요...
    요즘은 30후반 초산도 많기도 하구요
    58세는 진짜 놀랍군요

  • 29. ㅇㅇ
    '25.9.2 11:52 PM (106.101.xxx.115)

    38세 출산은 흔하죠
    58세는 38세의 엄마뻘인데ㄷㄷ
    저 나이에 초산은 첨 봤어요

  • 30. 그냥
    '25.9.3 1:00 AM (70.106.xxx.95)

    스무살 되자마자 부모님은 팔순 되는건데
    이기적이네요.
    늦둥이 강추라니 애들입장은 생각도 안하는거고요
    돈많아도 애들이 결국 노인 간병인되고 (돈으로 다 한다해도 결국 자식들이 해야할것들 투성이에요)
    돈없으면 더 골치아프고.
    부모들 보면 맨날 애들한텐 부담 안준다더니 팔순넘으니 다들 별수없이 자식들한테 기대요. 나이든자녀들이야 노부모들 그냥저냥 감당하지만 스무살들이 뭘 안다고.

  • 31. ...
    '25.9.3 1:03 AM (175.119.xxx.68)

    부모는 70 애들은 초고 헉스러워요
    애들이 불쌍해요

  • 32. 에휴
    '25.9.3 1:29 AM (125.178.xxx.170)

    제목만 봐도 무서워요. ㅎㅎ

  • 33. 댓글
    '25.9.3 4:00 AM (220.117.xxx.35)

    이해가 안가요

    얼마나 이쁠까
    절로 젊어질듯

  • 34. 대단하죠
    '25.9.3 7:06 AM (180.68.xxx.158)

    그게 노력만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니,
    할머니, 할아버지 타령은 그만하세요.
    어마어마한 부를 가지고 있는지, 빈털터리인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저정도 정성이면
    여기 있는 누구보다 사랑으로 잘 키웠을거예요.

  • 35. 왜왜
    '25.9.3 7:21 AM (218.154.xxx.161)

    남을 그리 비난하나요.
    그 프로그램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과정도 대단하고
    믿기도 어렵고..
    이미 태어나서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939 전화오는데 통화버튼이 사라져 받지 못하는 경험을했네요. ... 07:50:09 19
1751938 자녀에게 1년에 5천만원씩 주면 증여세 안 내나요? 3 세금 07:44:21 274
1751937 오늘 점심 저녁은 뭘로 또 때워야하나.. 1 07:41:44 132
1751936 강아지목에 동그란 낭종같은게 만져져요 1 ㅇㅇ 07:31:03 177
1751935 애둘다 일찍나가는 날~ 2 ㅇㅇㅇㅇ 07:30:58 370
1751934 9월의 아침공기 4 가시 07:14:23 867
1751933 윤석열 체포방해, 드론사 작전 담당도 진급 … 인사 키워드가 ‘.. 1 군인권센터펌.. 07:11:57 881
1751932 교통사고 ... 07:11:12 213
1751931 시이모들땜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계세요? 8 이모 06:52:16 1,059
1751930 우리 아이 위해서 기도부탁드려요 10 .... 06:49:43 1,371
1751929 금값이 어디까지 오를까요 2 금값 05:05:01 2,259
1751928 스카이 나온 동서 9 사람 04:46:36 6,007
1751927 골든 또 핫100 1등 3 ㅇㅇ 03:05:40 2,035
1751926 요즘 여자나이 20대 중반이면 10 02:28:14 2,636
1751925 인도네시아 근황 5 .... 01:42:42 3,677
1751924 오세훈 부인 김종인 부인 둘 다 교수인데 11 scuttl.. 01:26:16 3,396
1751923 이밤에 불안 방광염 어떡하죠 2 ㆍㆍ 01:24:52 1,124
1751922 어제 결혼 기념 떡집 추천 요청글 펑인가요 어제 01:18:09 715
1751921 지금 엠넷 남자아이들 써바이벌 1 .. 01:00:46 892
1751920 손아랫 시누.. 싸운 이후 5년만에 만나네요 26 하하 00:56:05 5,613
1751919 말로만 듣던 일본의 모습 3 어a 00:55:45 3,693
1751918 정준희의 논 2 딜라이트 00:47:56 1,076
1751917 이병헌이 바람피는건되고 이건희는 왜들그리 욕하죠? 9 00:44:47 2,502
1751916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 주밀정 1 ㅇㅇ 00:43:22 755
1751915 전 영화나 다큐볼때 아무리 불쌍한인간보다 9 최악으로 00:36:04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