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 당하면 노인에게도 알리나요?

...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25-08-31 08:56:12

아래도 시어머니 89세라 하는데

저희는 시어머니 언니 월요일 별세 했는데

그쪽에서 알리지 말자 해서  알리지 않고

조카인 저희만 조문하고 왔거든요

시어머니도 90세라 아시면 충격 받을것 같아서요

나중에 차차 알리자 싶어서 알리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도  80세인데 친구 돌아가신것도

엄청 충격받고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IP : 118.235.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기도
    '25.8.31 8:57 AM (58.29.xxx.96)

    하지만 나두 가겠구나라는 마음도 커서
    언니인데 이야기하지 마세요.

    자식이 죽어도 이야기 안하는데요

  • 2. 이뻐
    '25.8.31 9:08 AM (211.251.xxx.199)

    아무래도 친자매면 죽음의 느낌이 틀리겠지요

  • 3. 저라면
    '25.8.31 9:10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알려야 할것 같은데요
    자기.형제인데 알려야죠
    자식이라도 알려야죠
    자식 죽고 언니 죽었는데 자기 혼자 웃으면서 살았다는것 아는 순간 더 화가 날것 겉은데요

    무슨 충격이요..글쎄요

  • 4. ㄴㄴㄴ
    '25.8.31 9:10 AM (39.7.xxx.135)

    연세 많으면 알리지 말아야 하는데
    그 놈에 돈 때문에 갖은 핑계를 대고 알리려고 하죠.

  • 5.
    '25.8.31 9:13 AM (58.140.xxx.182)

    우리엄마 81세에 돌아가셨는데100세 외할머니께 안알리더라고요

  • 6. ㅇㅇ
    '25.8.31 9:15 A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알리지 않는 건 소식 들으면 충격 받고 건강을 해칠까 염려해서인데
    본문처럼 언니나 친구면 그럴 수 있지만 사돈 소식에 보통은 심하게 많이 충격받지는 않으니까요.

  • 7. 우린
    '25.8.31 10:06 AM (118.218.xxx.119)

    시어머니 치매 초기인데
    시어머니 오빠(90넘어) 돌아가셨을때 알렸더니
    어머님이 우시더라구요 너무 일찍갔다고 명이 짧다고
    그뒤로 시어머니 언니나 다른분 돌아가셨을때는 안 알렸어요
    어머니도 전혀 찾지도 않아요

  • 8. ......
    '25.8.31 10:20 AM (1.241.xxx.216)

    안알려도 되지요 집안 상황마다 다를 것 같아요
    아랫글도 차라리 안알렸다고 하고 부조 안하는게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연세 많으신 분들은 그래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사돈 돌아가셨다고 충격까지는 아니더라고요

  • 9. ...
    '25.8.31 10:30 AM (61.254.xxx.98)

    그 나잇대부터 안 알렸어요. 본인 형제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고 부인 형제들이나 사돈들 부고요.
    본인도 친척분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지 않으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985 카카오뱅크 뽑기 ㅇㅇ 16:55:28 3
1782984 시골로 이사왔는데, 서울이 더 정겹고 좋네요 ㅇㅇㅇ 16:54:51 50
1782983 토스 젤리 16:54:24 14
1782982 새로 개통한 휴대폰 이럴경우 교환사유 될까요? ..... 16:51:01 58
1782981 다이어트 한약 1 부자되다 16:49:00 95
1782980 파로를 드시는 분들은 만족하세요? 1 16:45:03 105
1782979 국민의 힘 잘한다 3 ... 16:44:22 330
1782978 나이먹으면 제발 나이값좀... 5 . . 16:43:18 478
1782977 제사 지내고 운 트이는 경우 있나요? 14 미신 16:33:16 701
1782976 ‘16년 진행’ 김현정 CBS ‘뉴스쇼’ 앵커 떠난다 15 ㅈㅅ은 어떻.. 16:27:19 1,390
1782975 진학사 보는 법 좀 알려주세요 3 16:25:54 179
1782974 아바타 전편들 안봤는데 바로 3편 봐도 되나요? 4 .... 16:23:43 249
1782973 李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 39% 비싸다니, 조사하라&.. 33 ㅇㅇ 16:20:52 1,140
1782972 인덕션 쓰시는분 냄비 옮길때 밀어서 옮기나요? 5 질문 16:20:06 421
1782971 착한척 바른척 하면 안돼요 6 .. 16:16:56 1,150
1782970 어머니 생신 식사 집에서.. 25 생신 16:16:01 1,394
1782969 저번에 기도 부탁드린다는 엄마입니다. 14 ㅠㅠ 16:10:23 1,445
1782968 타임 카멜 코트 있는데요 6 .. 16:09:58 911
1782967 저속노화 의사는 대놓고 좌파 정치성향을 14 ..... 16:08:50 1,504
1782966 조국 "나경원,천정궁 갔니?" 5 ㄱㄴ 16:08:40 718
1782965 애가 공부 안하는데 왜 엄마가 우울하죠 ? 4 D 16:06:47 570
1782964 꼴등근처여도 일반고 가능한가요? 8 .. 16:04:42 334
1782963 이사를 왔는데 2 987 16:02:30 651
1782962 이영자 김숙 송은이 7 .. 16:01:59 2,140
1782961 단지내 담배피는 여중생 무리 어떻게할까요? 10 Zz 16:00:03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