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억의 습작은 원곡을

Hgff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25-08-30 23:10:36

김동률 버전을 뛰어넘는 커버가 없네요

다들 잘부르지만 김동률으 목소리 느낌과 호소력을

흉내를 못내내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8.30 11:15 PM (175.119.xxx.68)

    20살이던가 21살때 대학가요제에 나와서 대상 탔던데
    저 나이에 저런 노래가 나오다니 대단해요.

  • 2.
    '25.8.31 12:07 AM (1.237.xxx.38)

    그 목소리라서 노래가 빛나는거 같아요
    노래가 임자를 잘 만났어요

  • 3. 히든싱어
    '25.8.31 12:09 AM (118.45.xxx.238) - 삭제된댓글

    제생각도 그래요. 예전 히든싱어에 대부분의 가수 모창이 있었지만 김동률은 없었어요. 뮤지션들이 모창을 해도 그 특유의 감성을 흉내내지 못하는것같아요. 김동률 노래는 듣기에는 좋지만 부르기는 어렵다고할만큼 음색과 감정이 독보적이에요

  • 4. 히든싱어
    '25.8.31 12:11 AM (118.45.xxx.238) - 삭제된댓글

    제생각도 그래요. 예전 히든싱어에 대부분의 가수 모창이 있었지만 김동률은 없었어요. 뮤지션들이 모창을 하거나 커버를 해도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는 못하는것같아요. 김동률 노래는 듣기에는 좋지만 부르기는 어렵다고할만큼 음색과 감성은 독보적이에요

  • 5. 원글
    '25.8.31 12:27 AM (61.101.xxx.67)

    인공지능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은 데뷔 초기 곡이라 완벽히 다듬어진 보컬이라기보다는, 약간의 불안정한 호흡, 미세한 떨림, 정직하게 쭉 내뱉는 발성 같은 요소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죠. 그런데 그게 곡의 서정성과 맞아떨어져서, 듣는 사람에게 “꾸밈없는 진심”처럼 다가옵니다.

    다른 가수들이 커버할 때는 보통 이렇게 돼요:

    기교적 완성도 – 발음을 다듬고, 음정과 호흡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서 노래를 “잘” 부르려고 함.

    자기 색깔 가미 – 원곡자의 불안정함을 일부러 흉내내기는 애매하니까, 자기식으로 해석함.
    → 그러다 보면 원곡에 있던 날것의 감정, 어설픈 듯 솔직한 호소력은 빠져버리고, “완성된 노래”가 되지만 “원곡 특유의 정체성”은 옅어지죠.

    또 하나 중요한 건, 이 노래가 김동률이라는 사람의 처음 고백 같은 기록이라는 점이에요. 본인이 직접 만든 멜로디와 가사를 자기 목소리로 처음 부른 거라, 그 안에 단순히 기술적 요소를 넘어선 개인사적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가수가 아무리 잘 불러도 그 부분은 복제할 수 없는 거죠.

    정리하면,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약간 불완전한 보컬의 질감 자체가 곡의 정서와 일치하기 때문

    “가장 처음 자기 고백을 담아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서사의 무게 때문

    꾸미지 않고 정직하게 내뱉는 발성이 오히려 듣는 이의 감정을 건드리기 때문

    그래서 커버는 늘 “다른 해석”일 수는 있어도, 원곡의 영혼은 대체하기 어렵게 느껴지실 거예요.

  • 6. ...
    '25.8.31 1:05 AM (219.254.xxx.170)

    인공지능, 넌 모르는게 없구나.

  • 7. 맞아요
    '25.8.31 6:53 AM (59.7.xxx.113)

    보컬이 기교적으로 완벽한게 아니라서 더 흉내내기 어려운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0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40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1 .. 03:55:45 842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5 .... 03:11:17 1,748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02:42:53 593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6 ㅇㅇ 02:36:03 1,054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3 ... 02:25:22 1,001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675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3 ........ 02:10:48 359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2 초코파이 02:04:01 894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469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6 서울 01:48:24 881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460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2 ㅇㅇ 01:19:16 2,733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8 ........ 00:43:33 3,242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602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1,110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2,264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5 답답해 00:23:54 1,493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908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3 .. 00:21:01 2,352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743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4,717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3,040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9 ... 2025/12/14 3,659
1781476 키는 입꾹모드네요 6 키키 2025/12/14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