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이
'25.8.28 2:2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같이 보려 하시는 시부모님 마음은 너무 이해 되고요
와서 돈 안 내는 시동생네가 진상이네요
2. 시누이는 없나요?
'25.8.28 2:29 PM
(118.218.xxx.85)
그나마 다행입니다
3. ㅇㅇ
'25.8.28 2:29 PM
(58.227.xxx.205)
내가 쓴 글인줄
2시간거리 저희집에 오실때도 굳이굳이 조카들이랑 다 데리고오셔서 자주오셔라 말도 못하겠고.
시댁만 가면 부르시는데 외식비용이든 집에서 식사준비 설거지 2배로 되어서 좀 불편해요.
4. 헐
'25.8.28 2:29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어머니 오붓하게 밥 사드리고 싶어서 그랬는데
꼭 그러셔야겠냐면서 이쪽에서 눈물을 보일텐데 말이죠.
그냥 시동생네와 같이 먹던지
시어머니와 식사하는 횟수를 줄이던지 그 둘 밖에 없을 것같아요.
5. ...
'25.8.28 2:29 PM
(211.234.xxx.250)
그렇다면 전 그냥 저희가족끼리 할래요. 스트레스 받는거 딱 질색이어서요.
6. ..
'25.8.28 2:29 PM
(118.235.xxx.37)
만남을 줄이세요
시동생한테도 밥사라 하시구요
7. ...
'25.8.28 2:30 PM
(219.254.xxx.170)
어느집이나 그런가보네요.
저흰 시누이네..
돈은 우리가 다 내야 하는데 굳이.
8. ....
'25.8.28 2:30 PM
(112.186.xxx.161)
시동생네가 양심도 없네... 그지인가..
9. ..
'25.8.28 2:31 PM
(223.38.xxx.144)
신혼 초 부터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시던 시부모님
제가 어느 새 그때 시모보다 나이가 언니뻘 됐고
두 분다 살아 계세요.
제가 오죽하면 얼마 전에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그 얘기 또 듣자 마자 그런데 저 시집 올때
어머니 나이가 저 보다 어리시더라고요.
저는 이 나이 먹고 보니 제가 늙었단 생각 전혀
안들더라고요 ㅎㅎㅎ 하며 웃었네요
10. 자유
'25.8.28 2:31 PM
(61.43.xxx.130)
웃으시며 시동생에게 밥 사라하고 기다리던지
먼저 밖으로 나가세요
11. 이럴땐
'25.8.28 2:32 PM
(14.33.xxx.161)
길게 말씀하지 마시고 약속할 때 시동생네랑 같이 모이면 저는 안 갈래요 요렇게 말하세요
12. 유리지
'25.8.28 2:32 PM
(124.5.xxx.227)
내가 쓴 글인줄
심지어 손윗 시누이에요.
가족 비용은 다 장남이 내는 거라더군요.
막둥이인데도
13. 그냥
'25.8.28 2:33 PM
(218.37.xxx.225)
이름붙은 날만 만나세요
잘해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14. ...
'25.8.28 2:34 PM
(122.36.xxx.234)
눈물바람 작전에 휘둘리지 말고 남편이 단호하게 정리해야겠네요. 시동생네 또 부를거면 우린 빠지겠다고 하고
시부모님이 그래도 고집 피우면 앞으로 그런 식사,여행을 아예 안 가는 걸로.
아예 안 가든지, 우리 식구와만 단촐하게 가든지 둘 중 선택하시게요.
15. ᆢ
'25.8.28 2:34 PM
(121.167.xxx.7)
어쩔 수 없네요.
부모님 모시고 다니지 마시고 원글님 식구만 다니세요.
밥 먹거나 여행할 횟수를 팍 줄이고, 하게 되면 시동생네도 기본이다..생각하세요.
16. 저희도 시누이네
'25.8.28 2:34 PM
(223.38.xxx.91)
저희 시누이네도 가족모임 때 밥값 한번을 안냈습니다
결혼한 남동생이 외식비 내는데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너무 염치가 없는거죠ㅜㅜ
17. ...
'25.8.28 2:34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님 부부가 싫으면 하지 않으면 됩니다.
싫다는 표현을 했는데도 그러면 돌아나와야죠
한두번 그러면 부모님도 조심합니다
님이 참다가 참다가 폭발에서 아예 안 보는 사태보다 처음에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해서 부모님이 그 행동을 중지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가 낫습니다
18. ..
'25.8.28 2:35 PM
(223.39.xxx.91)
같이 살때 두 시누들 불러대고 친정와서 배깔고 만화보던 모습이
진짜 밉고 싫었어요ㆍ 나이든 시모 우리 옆으로 이사 오시라할까? 싶다가도
보너스로 딸려오는ㄴ들때문에 마음 접어요
어쩜 지갑들도 안들고 고구마 줄기처럼 딸려오는지
이십년이 지나도 이해안가요
공짜라 생각하니 한정없이 시키고 ᆢ
우리보다 더 잘살고 직업도 좋고 받을 유산도
많은데 왜 거머리 인생은 사는지 밉고도 미워요
19. ..
'25.8.28 2:35 PM
(116.40.xxx.27)
정말 싫을듯해요, 같이 여행가는건 안하셔야겠네요. 시동생한테는 말을하시구요. 밥사라고..
20. 더워라
'25.8.28 2:35 PM
(118.235.xxx.55)
저 70 살인데요. 원글님 진짜 너무 착해서 안타깝네요. 이제 모시고 뭔가 하는거 하지 말고 용돈이나 드리세요. 핑계를 적당히 대세요. 하실 만큼 했으니 그래도 됩니다. 어차피 좋은 소리 못듣잖아요. 차츰 줄여 가세요. 무슨 나이 70에 눈물을. 아우~~~~~~~
21. ...
'25.8.28 2:36 PM
(106.101.xxx.14)
여행은 모시고 가지 마세요
밥사드리는건 갑자기 찾아가서 서프라이즈하시거나
정해진 생신,어버이날,명절 외에 하지 마세요
22. 그죠
'25.8.28 2:36 PM
(211.218.xxx.238)
시모가 한번이라도 산다니 그나마 낫네요
저흰 능력도 없고 장남한테 생활비 젤 많이 받고 손위 시누이한텐.안 받고 장남이라고 니가 3번 사면 시동생은 한 번 사고 손위시누는.형편 어려우니 사지말라고 대 놓고 말하는 시모도 있어요
불쌍한 남편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옆에서 보고 있으면 짠해요 이제는 시동생이나 누나도 명절 때도 엇갈리게 보는 시기가 오네요 지들도 알겠죠
23. 돈쓰지마세요.
'25.8.28 2:36 PM
(121.168.xxx.246)
저희도 계속 그런일들이 쌓이니
뭔가를 더 하고싶지 않아졌어요.
바보같고 그렇죠.
24. ....
'25.8.28 2:38 PM
(152.99.xxx.167)
제가 오죽하면 얼마 전에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그 얘기 또 듣자 마자 그런데 저 시집 올때
어머니 나이가 저 보다 어리시더라고요.
저는 이 나이 먹고 보니 제가 늙었단 생각 전혀
안들더라고요 ㅎㅎㅎ 하며 웃었네요2222
저도 똑같은 에피소드 있네요
세상에 우리 시어머니는 그때 40대였어요
25. 손위 시누이
'25.8.28 2:39 PM
(223.38.xxx.163)
인데도 가족모임 식사비 한번을 안냅니다
26. 시동생네
'25.8.28 2:40 PM
(1.236.xxx.114)
성인이에요
불렀는데 같이 뭘준비해오지도 않고
눈치만보고있다 놀다가는거 인간자체가 무개념이라 그래요
그집에서 늘 포지션이 고정되어서 미안하게도 생각안해요
어쩌다 안부르거나 싫은티내면 섭섭해하고 욕하죠
돈을 걷든가 시부모님이 부르면 모임 깨세요
27. 시동생네
'25.8.28 2:44 PM
(1.236.xxx.114)
시부모님이 내가 얼마나 살길래
이런소리하는거 무시하세요
그건 시부모님 입장이고 그렇게 표현하는거 자체가 편애고 이기적인거에요
지금 그런 모임 선긋는게
몆년 끌려다니며 할안큼하다 진짜 인간이 다 싫어져서 화내고 끝나는것보다
훨씬 좋은거에요
28. .....
'25.8.28 2:45 PM
(211.235.xxx.9)
다음에 시동생 부르시면
시동생더러 매번 입만 가져오기는 너희도 나이들어 민망할 테니 전체 밥값 반반 하자 그러세요.
시동생이 돈 안 내면,
다음부터는 시부모님이 시동생 부르는 순간,
어머 그러면 이번엔 시동생네랑 드세요, 저희는 다음에 어머님 모시고 갈까봐요 하시고 가지 마세요.
29. 시동생네 부부
'25.8.28 2:45 PM
(121.133.xxx.95)
그 쪽 얘기는 다를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시집 갈 때마다
어머니 시동생네를 항상 불러요.
또, 시누이네 올 때도 시동생네 불렀다고
아랫동서 얘기가 자기네 부부는 항상 형제들 올 때마다
부르는 게 너무 짜증나
결혼생활 내내 그 문제로 많이 싸웠다고 해요
물론, 돈을 부담하지 않았어요.
가까이 사니 형제들 올 때마다 불려간거죠
그 부부도 마냥 좋치는 않을거예요.
30. ...
'25.8.28 2:47 PM
(1.237.xxx.38)
먹는거야 애들도 먹을수 있는 안매운 메뉴 그날 하루 아무거나 먹고 떼움 되는데
문제는 돈도 안내는 개념없는 사람들을 자꾸 불러내니 고통인거에요
이제 생산 명절때만 봐야죠
아니 이참에 형제계를 하자고 하든지
삼형제 네식구 형제계를 해서 나눠내는 셈이니 열세명이 모여도 아무 갈등 없어요
31. 싫다
'25.8.28 2:51 PM
(61.39.xxx.228)
우르르 만나지 마세요.
어려워 마시고 끊어 내시길
밥값 허구헌날 우리가 내는데
커피한잔 안사는 시동생 끊어냄요
32. ..
'25.8.28 2:53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진짜 그 놈의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거 진심 가스라이팅임
저도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보니
그딴 소리 왜 하나 싶어요
33. ᆢ윗님
'25.8.28 2:53 PM
(223.39.xxx.91)
형제계가 되는집이면 이런 고민 안해요
형제계하자고했다가
본데없는 애가 들어와 집안 분란일으킨다는 소리들었어요
딸들 돈 보대면 물에빠져 뒤져버리겠다고 하서
진짜 물에 빠질줄 알았이요
지금 살아계셔요
34. ...
'25.8.28 2:54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1. 시동생네도 좋지는 않을꺼예요 돈안내는건 문제
2. 횟수를 줄이세요
3. 한번씩 내자고 제안하세요
35. ㅇㅇ
'25.8.28 2:56 PM
(116.121.xxx.129)
특별한 날만 만나세요
여행 식사 모임을 만들지 마세요
36. ..
'25.8.28 2:57 PM
(118.44.xxx.51)
점점 안가야지요.
님네 가족이 귀한줄 몰라서 멋대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 안보는게 답이예요.
저는 60에 결혼 안한 딸들 의사표시에 뭐든 맞추려고 해요.
서로 존중하지않으면 누구는 만남이 불편하게 되어있어요.
시동생네 부르면 급한 일 생겨 집에 간다하고 벌떡 일어나야지요.
시어머니 꺼이꺼이 세번 울어야지 아들을 마음에서 독립시킨다잖아요. 미리 준비안되어 있다면 벤치에 앉아 서러운 울음 토해내며 성장하시게 두세요.
애기도 아니고 어찌 우쭈쭈해줄까요?
사람이 성장하고 죽어야지 철없는 어린아이 마음으로 죽는게 뭐 좋을까요?
성장하시는데 도움드린다는 마음으로..
냉정하게 마음먹으세요
37. ..
'25.8.28 2:57 PM
(117.111.xxx.28)
남편이 싫은티 낼 정도면 따로 다니세요
시어머니 알았다해도 우리끼리 다녀왔어요 쌩
좋게좋게는 어렵지요
70이면 젏어요
38. 아놔
'25.8.28 2:57 PM
(211.114.xxx.132)
왜그리 온 가족 다 같이 있으려고 하는지
정말 짜증나요.
제 남편은 늙지도 않았는데
온가족 다 불러서 허구헌날 밥먹자고 합니다.
워낙 시부모님이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셔서 그런지..
싫다고 하시든가
아니면 찾아뵙는 걸 줄이든가 하셔야 할 듯.
39. ㅇㅇ
'25.8.28 2:58 PM
(175.116.xxx.192)
또 하면 호구
40. 건강
'25.8.28 2:59 PM
(218.49.xxx.9)
진짜 왜그리 모여서
정신없는걸 좋아하는지 몰라요
머리 아파 죽겠어요
어디 갈때도 자동차 줄줄이
세워서 다니고
자랑스러워서?
41. 말을 하세요.
'25.8.28 3:02 PM
(1.242.xxx.42)
어머님이 계산하실때만 부르시라고 하세요.
시동생네 가족은 생전가야 결제도 안하는데 저희만 매번 결재하기 부담됩니다. 너무 여럿모이니 정신도 없고요. 명절에만 같이 모이고...정부르고 싶으시면 어머님이 결제하실때만 부르세요.
저희는 부담되니 저희가 결제할때는 사동생네 가족까지 불러서 결제하게 하지마세요. 부담됩니다.
말을하세요. 님이 말하기 힘들면 남편보고 말하라 하세요.
못하면 횟수를 확 줄이세요.
42. 끔찍
'25.8.28 3:02 PM
(106.101.xxx.136)
부모님 만나는 것도 줄어들 수 밖에요.
저흰 시누 둘 집을 그렇게 불러대서 :;;; 너무 싫었어요.
43. ㅇㅇ
'25.8.28 3:05 PM
(218.148.xxx.168)
그냥 시부모 덜 만나야죠.
횟수를 줄이세요.
44. ..
'25.8.28 3:07 PM
(59.4.xxx.237)
원글님은 의견 전달했고 어머님은 no 하셨으니 더 말 할것 없이 티나게 만남을 줄이시면 됩니다.
어머님이 아...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깨달으셔야지 상황이 바뀌지요.
45. 부르는건
'25.8.28 3:07 PM
(112.168.xxx.146)
그게 부르는 건 어느집이나 같고요..
님 시동생은 모르겠지만 님 동서는 오고싶지 않을텐데 돈까지 내고 고 싶지는 않을 거에요… (안낸다는게 잘했다는 것 아님)
윗님말대로 다 불러모우고 싶으면 부모가 돈을 낼때나 불러야 하는 거 맞아요.
46. ove
'25.8.28 3:07 PM
(220.94.xxx.14)
진상은 호구가 만들어요
만남을 아예 하지마세요
울집도 손윗시누 4명이 하나같이
거지같아요
20년넘게 한번을 안사요
이젠 안보고 살아요
어머님께는 돌려말하지않고
사실대로 얌통머리없는 딸들때문에
안한다 했어요
돌려말함 못알아들어서요
47. ....
'25.8.28 3:09 PM
(112.145.xxx.43)
그냥 시부모 덜 만나야죠.
횟수를 줄이세요22222
사부모한테 부르지마라고 할수도 없고
시동생네한테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시부모랑 여행가거나 만남을 줄여야지요
시댁에서만 보는걸로
아니면 형제계를 하세요 그래서 모일때는 회비로 계산 하기
그나마 덜 억울하지요
48. ....
'25.8.28 3:10 PM
(223.38.xxx.149)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고.
시부모 덜 만나야죠.222
다음에 또 부르면 식사비 반씩 내자 하시고요.
시부모랑 여행도 같이 가지 마세요.
49. ..
'25.8.28 3:10 PM
(118.130.xxx.66)
특별한 날 아니면 모시고 외식을 하지 마세요
그냥 님들 식구만 외식 하시고 어버이날이나 명절같은때만 가족 다같이 외식하세요
50. ..
'25.8.28 3:13 PM
(59.4.xxx.237)
저는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 많이 다녔는데
남동생 결혼하니 남동생네까지 같이 다니시길 원해서 숙소 예약하고 바리바리 장봐서 다니다가 문득 현타가 오더라구요
혼자 동동거려 준비해 가는데 손 위라고 매번 지갑여는 남편 보기도 미안하고.
이제는 부모님모시고 다니는것도 그만뒀습니다.
51. ...
'25.8.28 3:26 PM
(220.65.xxx.99)
시부모님 말씀도 이해는 가요
나이들면 더더 다 거느리고 다니시고 싶은거죠
그럼 그대로 따르세요
어쩌겠어요
대신 등급을 낮추세요
호텔갈거 팬션가고 팬션갈거 민박가고
한정식 먹을거 부대찌개 먹고
소고기 먹을 거 돼지고기 먹고
칼국수 먹을거 잔치국수 먹고
52. ...
'25.8.28 3:55 PM
(59.6.xxx.35)
왜 꼭 한자리에 모으고 싶나요?
따로 보는거랑 그렇게나 다른가요?
남편이랑 시동생 사이가 그리 좋은것도 아니에요.
저도 시동생네 오는거 싫어서 오면 말 거의 안섞어요.
애들끼리는 나이차가 많이나서 같이 놀수도 없어요.
다들모여 까르르 웃고 반가운 분위기도 전혀 아닌데
꼭 한데 모아놔야 직성이 풀리는건가요?
53. 시동생네도
'25.8.28 3:58 PM
(113.199.xxx.77)
솔직히 오고싶지 않을거에요
얻어먹으러 오는거 누가 좋은가요
그렇다고 내가 낸다고 하고 만나는것도 아닌데요
다 모이는건 다음에 하자고 해요
그다음되면 또 다음에 모이자고 하고요
가족은 뭔가를 꼭 같이 해야한다는 강박을 벗어나야 하는데
부모는 그게 잘 안되고 마음에 걸리나봐요
54. 여기
'25.8.28 3:59 PM
(76.103.xxx.142)
저희도 그렇습니다.
아들 딸 사위 며느리 손주들까지 다 한자리에 모으는 걸 너무 좋아하세요.
제가 보긴 그거 병이에요.
마치 자기가 모은 상장 쫙 한번에 펼치고 더더더 자랑하고 으스대고 군림하고 싶은 애들같은 심리죠.
보통 남의 시선 중요하게 여기고 자식들 눈치는 보는데 대접은 다 받고 싶은 사람들이 그래요.
55. 한숨
'25.8.28 4:14 PM
(220.118.xxx.65)
친정 부모님이 저래요.
친정 근처 사는데 동생네 왔다고 밥 먹자고....근데 바로 전 주가 명절이고 기념일이어서 아이 데리고 밥 먹었거든요.
2주 연속 처가 식구들이랑 남편은 밥 먹고 싶을까요? 아이는 데면데면한 이모 이모부 사촌이랑 굳이 시간 보내고 싶을까요? 밥 먹는 장소는 또 어디로 잡구요.
그냥 있는 사람 끼리 먹으면 되지 꼭 떄 되면 걔네는 안 오냐? 불러라 이러고
짜증나서 같이 밥 안먹어요.
요즘 없어서 못 먹는 시대 아니고 아무리 부모가 돈 낸다 해도 그거 좋다고 매번 달려드는 집들이 누가 있나요 솔직히?
마지못해 오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틈만 나면 불러서 밥 먹자고 하고....
애들 어렸을 때나 신경을 그렇게 쓰지 그랬어요? 진짜 다 늙어서 바빠 죽겠는 자식들 붙잡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56. 아...악
'25.8.28 4:20 PM
(210.218.xxx.86)
내가 살면 얼마나 사냐를
결혼하자마자 부터 들었어요
30년 들었네요..ㅎㅎ
93세, 95세에 돌아가셨습니다...
57. 노노
'25.8.28 4:25 PM
(106.102.xxx.115)
눈물바람 작전에 휘둘리지 말고 남편이 단호하게 정리해야겠네요. 시동생네 또 부를거면 우린 빠지겠다고 하고
시부모님이 그래도 고집 피우면 앞으로 그런 식사,여행을 아예 안 가는 걸로.2222
줄여요
티나게
58. 불치병이예요
'25.8.28 4:53 PM
(118.218.xxx.119)
여름에 시어머니 혼자 계시니 시누가 동네분들은 부모님 모시고 휴가 다녀온다고 눈치주길래
여행 예약하니 시어머니 시누네 시동생네 안부른다고 우리한테 야단치더라구요
시동생네는 바쁜사람이고 와도 안반가워요
자기들끼리 놀러 잘 다니고 어머니 모시고 다니지도 않아요
놀러갈때 제가 준비다해놓으면 손님처럼 빈손으로 와서 먹고만 갑니다
빈손으로 와서 먹고만 가도 시어머니는 고마워죽어요
59. ㆍㆍ
'25.8.28 5:36 PM
(59.14.xxx.42)
연세 들면 가족이 다. 만나야지. 찐 가족처럼 느끼고 그러시는 듯해요...ㅠㅠ 이참에 형제계를 하자고 하든지
60. 뭘 낮춰요
'25.8.28 6:00 PM
(220.72.xxx.108)
-
삭제된댓글
ㄴ 안봐야줘 한사람이 부담을 다 하는건 맞지가 않죠.
61. ....
'25.8.28 7:21 PM
(211.244.xxx.191)
진짜 시부모님만 뵙고싶어요..
형제들만나면 머리복잡만하고요.
시부모님만 모시고 어디가고 싶어도 으례히 같이 다녀야 하고.
이건 친정도 마찬가지. 한번 밥먹자고 하려고 해도 꼭 친정오빠네까지 부르거나 불렀어야 하는데 어쩌고 하니 그냥 명절에나 보자 싶네요.
62. ᆢ
'25.8.28 7:28 PM
(14.38.xxx.186)
몇번 호구 되고
선물만 드립니다
63. ....
'25.8.28 10:23 PM
(211.201.xxx.112)
만남을 줄이면되지. 왜 고민하세요. 그리고 시동생네까지 밥값계산하기 힘드니까 부르실고면 어머님이 돈내세요. 해버리세요.
여행같은건 절대 가면 안되죠.
64. 시부모
'25.8.28 11:51 PM
(125.178.xxx.170)
모시고 안 가는 게 답이네요.
노인들과 함께 하면
그런 게 제일 스트레스죠.
65. 말로
'25.8.29 12:00 AM
(142.189.xxx.189)
안통하면 횟수를 줄여야죠. 노인네들 자식들 한자리에 불러모아 보는거 좋은거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며느리 눈치 안보나요? 적당히 해야 큰아들네라도 자주 본다는거 깨달아야해요. 매번 둘째까지 불러서 밥사고 뭔 호구짓인가요. 다같이 안보면 자식들 못본대요? 명절 생신 뺴고는 각자 보자고 부르지 말라고 하세요. 울고 어쩌고 하면 그냥 우리도 안간다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