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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파트 증여 글 지우신 분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25-08-26 13:57:07

자기 편 들어주는 글이 많을 땐 가만 계시다가

뭔가 이 점도 생각해 보시라는 댓글이 달리니 지우셨네요.

회피하는 게 능사가 아닌 거 같은데...

시간 내서 애써 쓴 댓글 아까워서 살려 둡니다.

 

---

원글님, 원글님이 억울할 거라는 거 충분히 이해하고, 이 문제에선 공평히 나눠 받겠다고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와 별개로 원글님의 이 생각은
——-
근데...인성도 능력도 없는 아이에게 그만한 보답이 오는 세상이 좀 싫네요.우리애들은 뭐하러 그리 열심히 공부했나싶고요.
——-
이건 아니지 싶어요.

억울한 마음에 그런 건지 아니면 뭐 하나라도 더 이유가 있어야 본인의 정당성이 더 확보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잘못 생각하고 계세요. 이런 생각은 논리가 깨져 있어서 편 들던 손을 갑자기 내리게 됩니다.

만약 그 아파트가 그 조카에게 전부 간다고 해도 그건 ‘보답’이 아니에요. 그냥 어쩌다 얻어걸린 행운이죠. 로또 같은 거요.
돈 있는 조부모님을 둬서 얻어걸린 거지, 원래는 게으르게 누워 살고 의욕없이 살면, 생기는 것도 없고 암담하게 사는 게 일반적인 경우예요.
하지만 조카는 부모님도 어느 정도 능력 있어 보이니, 젊은 동안은 놀고 먹어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게 그 애의 행운인 걸요.

반면에 댁의 자녀들이 아파트를 받고 못 받고는 그 아이들이 노력해 온 것과는 무관해요.
죽도록 노력했는데 좋은 학교를 못 갔다?
학점이 정말 좋은데 취업이 얘네만 안 된다?
그 정도는 돼야 노력에 대한 보답의 인과관계를 말할 수 있는 거지…
‘왜 우리 애들은 로또가 안 되나, 이건 노력에 대한 보답이 없는 거다’ 이런 건
그런 똘똘한 자녀를 둔 엄마가 할 생각은 아니지 않나요??

그런 억지 억울함을 만들어내진 마세요. 이거 때문에 탐욕이 있구나 소리를 듣게 되는 겁니다.
그런 걸 다 떠나서 부모가 공평하지 않은 것,
그것만으로도 원글님은 충분히 억울할 거고, 보는 우리는 편 들어 드릴 수 있어요.
아무 인과관계 없는 걸 엮지는 맙시다.
원글님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노력에 대해 잘 보상받아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IP : 223.38.xxx.10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6 1:59 PM (119.71.xxx.80)

    그게 무슨 탐욕인가요. 애시당초 증여는 공평해야해요. 충분히 억울한 감정들죠. 저는 조부모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 2. ㅇㅇ
    '25.8.26 2:01 PM (223.38.xxx.102)

    윗님은 글을 이해 못 하셨군요.
    충분히 억울할 수 있다는 건 이 글에서도 이미 얘기했어요. 이 글은 다른 얘길 하고 있는 거예요.

  • 3. ..
    '25.8.26 2:02 PM (36.255.xxx.142)

    저도 “ 근데...인성도 능력도 없는 아이에게 그만한 보답이 오는 세상이 좀 싫네요.우리애들은 뭐하러 그리 열심히 공부했나싶고요.“
    이 부분에서 생각이 잘못 되신거 느꼈어요.

  • 4. 어쨌든
    '25.8.26 2:0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이런저런 말을 해도 아무 노력도 안하는 애한테, 아무 노력도 안하니까 혜택을 더 주는건 결과적으로 불공평하죠

  • 5. 그러게요
    '25.8.26 2:03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유산을 가진 조상을 만나는 것은 로또가 맞지만
    로또의 분배는 지혜롭고 공평해야 하는게 맞죠.

  • 6. 글자세히는안읽음
    '25.8.26 2:04 PM (221.138.xxx.92)

    사위 부모도 있을텐데 굳이 내집안 분란을 일으키시나...싶네요
    적당히 좀 보조금을 주면 될껄 집 한채를 턱..준다고.

  • 7.
    '25.8.26 2:04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공평해야 한다는 건 님생각이고
    그 돈은 부모의 돈이니 부모 마음대로죠.
    공평하고 싶다면 그건 님돈을 님 뜻대로..
    저희집도 언니가 증여를 더 받았는데
    워낙 언니와 엄마는 샴쌍둥이 같아서 그럴줄 알았어요.

  • 8. ..
    '25.8.26 2:05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열심히 공부하고 직장 다닌다고 10 억 상당의 아파트를 어느 세월에 장만할 수 있을까요?
    결과적으론 불공평합니다..

  • 9. ....
    '25.8.26 2:05 PM (223.38.xxx.65)

    이미 그 글 당사자는 속상한데. 그리고 생각도 많으니 글 썼다 지우셨을텐데.

    이 글 쓴 원글님은 대체 그분이랑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런글을 올려서 더 혈압올리는건지 모르겠네요!!!!

    그글 봤는데 저라도 화날거같은데요!!!!

  • 10. ..
    '25.8.26 2:07 PM (211.234.xxx.65)

    새글파서 비난하는 원글님 인성이 보이네요
    님이 그런 부당함을 당해도 이렇게 생각할까 싶어요

  • 11. .....
    '25.8.26 2:09 PM (119.71.xxx.80)

    속상하니까 오만 생각이 들고 억울함을 표현하다보니 그런 표현도 나왔을 듯
    친정 부모님이 가족지간 원수 만들 의도가 아니라면
    공평하게 줘야 맞아요.

  • 12. 왜 비난을해?
    '25.8.26 2:14 PM (112.167.xxx.92)

    그거 언니냔이 노인네 끼고 옆에서 지아들 백수로 불쌍하니 증여해달라 작업치는거는것임

    차피 큰아들은 해외서 살고 들어올 일도 딱이 없는것 같으니 노인네에게 옆에서 착 붙어 내가 엄마 노후 봐줄게 손주에게 집 생전증여해 주고 다 함께 살자 이런식으로 작업할수있져

    노인 혼자 뜬금없이 친손주도 아니고 외손주에게 증여할생각 혼자 안하죠 옆에서 해달라 부추기는 언니냔이 있다는거

    그러니 동생은 언니냔과 싸워야함 엄마 옆에서 건드리지 말라고 엄마에게도 쫓아가 엄마가 그런식으로 하면 형제들 우애 박살내는거다 자식이 3이나 있는데 걍 상속으로 두면될일을 갑자기 외손주에게 증여를 한다는 소릴 왜 하냐 치매냐고 진짜 치매검사도 해야함

    옆에서 언니냔이 결국 제3자증여 그손주에게 증여서류 들이밀고 받아갈것임

  • 13. 하…
    '25.8.26 2:14 PM (223.38.xxx.102)

    왜 이렇게 이해력 떨어지는 분들이 많을까요.

    이 글은 완전 새 글을 파서 지워진 글을 소환하는 게 아니고요,
    비난도 아닙니다. 비난이라고 읽는 윗님은 본인 아니실까 싶네요.

    시간 내고 마음 써서 댓글 달아 줬는데 홀랑 지웠잖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일단 댓글이 달린 글은 원글지가 팍팍 지울 수 없다고 보는데요.
    아예 그걸 방침으로 삼는 사이트들도 있고요(댓글 달리면 삭제 불가)
    다른 사람들의 에너지를 말 그대로 먹튀하는 거죠.

    그저, 삭제당한 내 에너지가 아까워서 살려둔 거예요. 본인 마음에 안 든다고 홀랑 지우지 마시고 본인 생각의 비논리적인 부분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라는 점도 있고요.
    그걸 직시하게 되면 본인 마음 속의 근거 없는 억울함은 좀 줄어들 테니 (이유 있는 억울함은 남아도) 그 역시 좋은 거 아니냐는 겁니다. 실제보다 더 큰 억울함에 짓눌려 있으면 속상하잖아요.

  • 14. 이상하시네
    '25.8.26 2:19 P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 내용이 논리로 설득이 되나요???
    이거야말로 정답이 없는 속풀인데 논리, 비논리 따지는게 더 비논리에요.

  • 15. ....
    '25.8.26 2:20 PM (211.234.xxx.121)

    와.. 원글 인성 제대로 보이네요
    제가 그 글을 쓴 원글이라고요 ??? 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병맛 사상은
    사적인 얘기에 댓글 많이 달리면 자삭하는 경우는 흔해요
    뭘 새글까지 파서 그 사람을 비난하려고 판을 까나요
    누가봐도 친정부모가 공평하지 않은 처사예요

    혓바닥 길게 글 써봤자 상식에서 이미 크게 벗어난거라고요
    뭘 자꾸 비난할 거리를 뒤적뒤적 글을 쓰세요

    아휴.. 진짜 이분 그 언니나 형부같은 부류인가

  • 16. 으잉?
    '25.8.26 2:49 PM (220.73.xxx.19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님의 논리가 틀린것 같은데요?
    십억짜리 집을 줄 수있는 부자조부모를 만난 로또는
    세 명의 손자녀가 모두 똑같이 맞은 거죠
    근데 그 로또당첨금을 한 아이에게 몰아주는 이유는
    결국 그 아이가 게으르고 의욕이 없어서인 거죠
    스스로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집을 안주는 이유는 반대로
    너네는 너희가 알아서 제앞가림하며 살 거다,라는 거고요.
    노력한 댓가로 명문대 진학하고 줗은 회사 취직했지만
    노력하는 아이라는 이유로 집을 못받게 된것도 맞습니다
    지금 원글님의 논리는 전혀 다른 두 가정의 아이들,
    부잣집 게으른 아이와 가난한집 성실한 아이에게 통하는 논리죠.
    아니면 여우의 신포도 격으로 쟤는 게을러서 받아봤자 별볼일없어, 너네는 성실하니 보답을 받을거야, 이러는 걸수도 있겠고요.

  • 17. 원글님말씀
    '25.8.26 8:18 PM (180.66.xxx.192)

    충분히 이해되는데 윗님은 왜 열을 내시는지.
    지우고싶으면 본인 원글이나 지우죠. 남들이 써준 댓글까지 싸그리 지우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개인사라 지웠다라기엔 애초에 그 개인사를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질 말았어야죠. 다들 동조해 주기 바래서 올리고 댓글내용이 맘에 안드니 다 지워 버린 모양이네요.

  • 18. ....
    '25.8.26 9:55 PM (211.234.xxx.160)

    저더러 글쓴 원글이라고 방구석 코난이 궁예질하는데 기분 안 나빠요? 님은 누가 길가다가 돌 던져도 더 던져주세요 호호
    그러나봐요. 쓰기 기능 삭제 기능 다 사용하라고 있는 기능이예요. 잠시 썼다가 지우는 글들 태반이구요.
    글 쓰면 영원히 박제해놓으라는 커뮤니티 법전이라도 있나요?

  • 19. 원글 이상
    '25.8.27 12:41 A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아무 노력도 안하는 애한테, 아무 노력도 안하니까 혜택을 더 주는건 결과적으로 불공평하죠

    유산을 가진 조상을 만나는 것은 로또가 맞지만
    로또의 분배는 지혜롭고 공평해야 하는게 맞죠.

    222222


    노친네들이 잘해야 형제 자매 남매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도 잘 모셔요. 그러다 감정 싸움하고 살인까지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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