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비 획기적으로 줄여보신분?

00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25-08-16 17:51:35

대출금때문에  허덕이네요 ㅠ

일단 직장에 도시락 싸다니고 

커피도 카누 마실 예정입니다 ㅠ

보험이나 생활요금은 고정비인거 같고

어디서 많이 줄이셨나요?

IP : 211.235.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6 5:55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집대출이 생긴뒤로..
    옷 외식 아예 안하니 대출이자 상당부분 커버되더라구요.

  • 2. ㅇㅇ
    '25.8.16 5:58 PM (211.177.xxx.133)

    일단 알뜰요금제로 다 바꾸고
    외식 거의ㅈ안하니까 외식부분이 좀 차지하더라고요

  • 3. 20년전
    '25.8.16 6:03 PM (180.228.xxx.184)

    허리띠 조라매야 할때 장보러 안갔음요.
    김치찌개. 김치국. 김치만두 김치볶음...
    먹는거 줄였음요.

  • 4. ㅇㅁ
    '25.8.16 6:05 PM (222.233.xxx.137)

    저도 대출땜에

    옷을 안사고
    외식을 줄였어요
    아끼고 살기 참 피곤하지만 힘내요 우리

  • 5. 보험
    '25.8.16 6:10 PM (125.178.xxx.144)

    보험도 조정하세요
    의외로 보장 적고 비용만 나가는 거 많아요

  • 6. ..
    '25.8.16 6:13 PM (211.235.xxx.155)

    옷을 안사네요.그리고
    외식을 원래 잘 안했는데 대신 비싼 식재료 구매를 좀 줄였어요
    연초에 목표했던 여행을 거하게 치뤘는데
    그러고 나니 올해는 여행에 미련이 없어서 잘 버티고 있어요
    여행을 안하니 돈응 모이네요

  • 7. 보험을
    '25.8.16 6:33 PM (218.48.xxx.143)

    보험을 줄이셔야죠.
    저는 젊었을땐 보험이 아예 없었어요.
    진짜 생활비도 부족했던 시절이라, 식비 줄이고 전기료 줄이고 그렇게 한푼, 두푼 줄였네요.
    보험료, 식비, 티비, 인터넷, 핸드폰요금 이거 생각보다 많이 나가요.
    그리고 절약하는 습관을 잘 들이면 인생 살기 편해집니다.
    남들 다~ 갖고 있는거 남들 다~ 하는거 나만 안하고 나 혼자 없어도 다~ 살아지더라구요.
    저는 김치 냉장고가 없어요, 김장을 담궈 먹는데도 김냉이 없이 살아요.
    김냉 없이 김장 담궈 먹는게 익숙해요.
    김냉 사려면 일,이백이고 결혼 26차이니 두번은 샀을거고 전기료도 몇천원씩 26년간 더 냈겠죠.
    티끌모아 태산이니 잘~ 아껴보세요

  • 8. ..
    '25.8.16 7:33 PM (223.38.xxx.235)

    간식이랑 옷이 파격적으로 줄어든다고 쓰려고 했는데 이미 잘 하고 계셔서ㅜ

  • 9. ...
    '25.8.16 7:34 PM (106.101.xxx.248)

    어디서 줄일 수 있나가 아니라 모든 항목에서 전방위적으로 다 줄여야 해요

    돈은 꼭 필요한, 안쓰면 안되는 항목만 딱 필요한만큼만 쓴다는 생각으로 지출을 줄이는거죠
    먹고싶은 거, 입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건 다 스톱
    있는 옷 입고, 외식, 간식 다 올 스톱, 취미생활은 곰곰 궁리하면 돈 안 쓰고 하는 걸로 다 바꿉니다
    생갇보다 안써도 되는 항목에 돈 많이 씁니다
    안 먹어도 되는데 먹고 깊어서, 없어도 되는데 이뻐서 구두 한켤레, 귀걸이 하나, 원피스 한벌 이런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서 발생하는 소비 엄청 많아요 이런 거 부터 줄여야 해요
    진짜 구질구질 궁상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 줄였죠
    당연히 가계부 써야 하고요
    원글님이 어디서 줄여야 하느냐를 묻는 자체가 첫 단추가 잘못 꿰진 겁니다
    가계부를 쓰면 어디서 줄여야 하는지 한눈에 보이거든요

    대충 다 갚는 날 그 구질구질함이 한방에 날아가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생활습관이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듭디다

  • 10. . .
    '25.8.16 8:23 PM (211.201.xxx.28)

    옷사는것도 습관이었는지
    한동안 안샀더니 가을이 와도 별로
    옷 사고싶다 생각 안드네요.
    새로 사려다가도 돈 아까워요.
    사지말고 있는 옷 입고 다 버리고 새로 살래요.

  • 11. ..
    '25.8.16 9:31 PM (118.235.xxx.177)

    저도 옷안사고 미용실안가고 보험줄이고 큰마트안가고 사람 안만났어요

  • 12. ..
    '25.8.17 9:17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아웃백, 배민, 옷쇼핑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42 [속보] 외환당국 "정부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 곧 .. 2 ,,,,, 09:13:35 126
1784241 우리 동네 미친여자 09:11:42 174
1784240 숨막힐정도로 예쁜 50대를 봤어요 8 ㅇㅇ 09:11:03 367
1784239 초6인데 어제 안경 잃어버렸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본습관엉망.. 09:09:44 114
1784238 수시 5관왕했어요 4 ㅇㅇ 08:59:28 758
1784237 성탄절 만료되는 김용현 구속기한 연장되나…법원 심사 시작 1 어떻게되는건.. 08:55:59 182
1784236 입시용어 7 연두연두 08:54:38 140
1784235 집 대출 비용을 시댁에서 내주고 있다는데 5 증여세 08:54:26 619
1784234 아이 키 몸무게.. 이 정도면 선방했나요 1 아이 성장 08:51:14 395
1784233 쿠팡, '막대한 로비'로 美 뒤에 숨나…한미 협상에 찬물 7 ㅇㅇ 08:50:13 338
1784232 합격했어요 (자랑계좌 입금) 9 ... 08:45:50 1,112
1784231 여적여 라는 말 황당해요 10 코미디 08:45:42 360
1784230 초중학생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나요? 1 ㅇㅇ 08:42:04 193
1784229 혼자서 1-2시간 보내기 3 투머프 08:41:32 264
1784228 장원영 엄마는 딸 둘 낳고 얼마나 좋았을까요 3 08:36:01 859
1784227 난 아들만 둘.. 친구는 둘다 외동딸엄마 14 ㅠㅠ 08:33:02 1,398
1784226 거스름돈 동전은 내 주머니에 3 윌리 08:32:44 412
1784225 아파트 단지내 과밀 초등학교 분위기 어때요? 5 으휴 08:29:24 334
1784224 겨울실내수영 4 뒤늦게 08:27:52 402
1784223 실외배변 강아지 어제아침9시 마지막 소변인데 1 실외 08:25:23 300
1784222 의사 잘만나 엄마 치매가 호전되고 있어요 14 ㅇㅇ 08:19:47 1,805
1784221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받은 김종혁 sns 2 .... 08:19:03 571
1784220 韓보다 성장 빠른 대만에 주력…'패스키'도 먼저 도입 7 쿠팡이 08:17:32 546
1784219 항공권 예매를 했는데 1 항공권 08:05:42 644
1784218 분당 지역에는 어느 성당이 멋진가요? 8 이브 07:54:23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