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웹소설하고 싶어하는 고1

날아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5-08-11 10:27:23

본인이 직접 학원을 알아보고 얘기하네요

학업성적은 나쁘지않고 좀더 열심히 하면 상위권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공부는 딱 그만큼만 하고 크게 노력하지않는 성향입니다.

초등저학년부터 부모도움없이,문제없이 잘 알아서 공부하는 부분을 격려하는 편이고 공부강요 하지않고 키웠어요.

웹툰이나 웹소설 보는게 취미이자 낙이고 엄청 심취해있는 싯점이긴해요. 

잘 모르는 분야이고 학업외에 크게 재능을 보였던 아이가 아니라서 아이인생에깊숙히 간섭하려 하지않던 저도 엄마인지라 고민이 됩니다.

학원을 보내보는게 좋을까요?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9.172.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10:30 AM (98.244.xxx.55)

    요즘 웹소설 AI로 스토리 만들기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이미 레드오션인 듯.

  • 2. 날아
    '25.8.11 10:34 AM (49.172.xxx.4)

    도움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 3. 응원
    '25.8.11 10:40 AM (121.190.xxx.74)

    응원은 하지만, 좀 허황될 수 있어요.
    조회수에 따라 소득이 생기는 일인데,
    취미로 해보고, 문피아, 조아라 등등 웹소설 지망생들이 작품 올리는 사이트 들이 있어요
    여기서 테스트 받은 후에 등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학원이라니.. 역시 돈 되는 산업 꿈나무를 위해 학원이라니 ㅋㅋ

  • 4. ........
    '25.8.11 10:55 AM (119.196.xxx.115)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사이트에 웹소설 올려서 가능성이 있는지 우선 타진해보고
    재능이 보이면 움직이셔도 늦지않을듯요
    아이도 해보고 재능이 없다싶으면 차라리 공부하겠다할수도 있어요
    학원에서 공부해서 될일은 아닌거같아요 이건 재능의 문제라서

  • 5. ...
    '25.8.11 10:59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꿈나무 작가가 테스트보드에 작품 하나 내고(진심 제가 보기에도 작품이 괜찮았어요) 전업을 꿈꾸면서 네이버에 정규로 등단했는데 두번째는 팬심으로 봐도 음... 싶더니 사라졌어요.
    아마 지금도 다니던 직장 계속 다니겠죠.
    말리세요.

  • 6. 날아
    '25.8.11 11:18 AM (49.172.xxx.4)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보다 제가 생각이 정리되고 설득력있는 이야기로 대화할수있겠어요
    감사해요

  • 7. ㅇㅇ
    '25.8.11 11:20 AM (106.102.xxx.90)

    저 그 분야에서 오래된 유명 작가예요.
    아마 제 필명 얘기하면 따님이 알테지만 쓸순 없구요.
    우선 웹소설은 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니에요
    학원 다닌다고 배워지는게 아닙니다
    지금 유명작가들 학원다니면서 배운사람 아무도 없고
    시장 가라앉으니까 가르치는걸로 먹고살려고 강의들 하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그냥 자기가 열심히 읽고 써보면 그만이에요.
    학원은 다닐필요 없고 정 그렇게 하고싶으면 찬찬히 준비해서 내년 네이버공모전 나가보라 하세요.
    혹시 웹소설작가가 되고싶어서 대학은 안가고 어쩌구 헛소리를 하거든 웹소설이고 뭐고 대학은 간다음에 쓰는거라고 말해주세요. 뭐 머리에 든게 있어야 글도 나온다구요.

  • 8. AI 취약
    '25.8.11 11:21 AM (211.235.xxx.20)

    작가
    법리 외우고 그 바탕에서 해석하는 변호사
    변리사
    아나운서
    ..

  • 9. 날아
    '25.8.11 11:24 AM (49.172.xxx.4)

    감사합니다.
    큰도움 됩니다!

  • 10. dd
    '25.8.11 11:46 AM (61.254.xxx.88)

    오.... 네임드 등장.. 멋있으십니다

  • 11. ...
    '25.8.11 12:05 PM (211.246.xxx.29)

    요즘은 변호사가 적가하고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 판사가 작가하고(문유석 판사) 카이스트 출신 ,과학자들이 SF 작가하는 (김초엽 작가 , 곽재식) 시대잖아요. 대학 나와 직업 가지고 생활하면서 부캐로 웹소설 쓰면 더 잘 할 거예요.

  • 12. 날아
    '25.8.11 12:23 PM (49.172.xxx.4)

    맞아요
    설득의 방향을 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하는건
    '25.8.11 2:02 PM (124.49.xxx.138)

    좋은데 전업 할 필요는 없는듯해요.
    중증외상센터 쓴 의사도 학생 때 글 열심히 쓰고 의사도 되었잖아요.
    의학 주제 아닌것도 많이 썼지만 자기가 잘 쓸수 있는 분야에서 결국 성공했잖아요.
    그냥 지금 많이 써보는것도 좋고 경험을 더 쌓고 계속 쓰라하세요

  • 14. 날아
    '25.8.11 2:59 PM (49.172.xxx.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27 경찰이 ‘쿠팡의 지팡이’인가…“방패막이 삼아 책임 회피 말라” ㅇㅇ 04:38:49 30
1780126 전에 연예방따로 만들자했을땐 좌파들 떼거리로 왜 그래야 04:30:18 57
1780125 “이러다 지갑 다 털린다!” 믿었던 쿠팡에 당했다…이건 ‘충격’.. ㅇㅇ 03:29:11 564
1780124 ㅈㅈㅇ,ㅂㄴㄹ에 사건으로 시선 뺐기지 말아요. 4 물타기작전 03:04:45 423
1780123 13년식 경차 중고..괜찮을까요? 1 차차 03:03:33 159
1780122 “쿠팡 안 쓰면 못 산다고?”…4일 만에 181만명 이탈, 네이.. 6 ㅇㅇ 03:02:49 837
1780121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타 비용이 얼마인가요 5 02:38:08 300
1780120 나의 왕따 가해자 엄마랑 베스트프렌드인 제 모친. 1 왕따 02:37:21 591
1780119 '비상계엄 침묵' 비판하며 탈당한 4선 도의원 "민주당.. ㅇㅇ 02:28:39 384
1780118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27 ... 01:56:53 786
1780117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5 01:52:35 1,734
1780116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4 01:44:35 519
1780115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11 양털 01:30:01 459
1780114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488
1780113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10 ㅋㅋ 01:20:06 1,283
1780112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7 ㅋㅋ 01:10:46 1,299
1780111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9 01:10:19 1,311
1780110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270
1780109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4 이해안되서 00:45:23 611
1780108 재산모으고 싶으면 5 Uytt 00:44:23 1,831
1780107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3 요리걸 00:40:42 1,125
1780106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9 ㅇㅇ 00:38:19 938
1780105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1,579
1780104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971
1780103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3 예비고1 00:27:11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