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주

..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5-08-10 23:39:16

일 때문에 가끔 사주를 봐요.

평소 일만 묻느라 바쁜데

 

사주를 조금씩 공부하다 보니

그간 갈증나던게 조금씩 풀렸달까요.

그래서도 시간이 남았고

그 날은 지치기도 해

용건만 간단히 묻고 끝났는데

 

남자 만날 생각 없냐고..

내 짧은 식견으로 봐도

사주에 남편 복 없는데

굳이 남자를 만나야 되냐고..?

그래도 가능성이 있으면 칼 차단 말고 만나보래요,

연애도 하고픈 마음도 없고요.

그렇게 끝났고,

 

그러다 좀 전에 사주를 쳐다봤더니

남자 얘기 했던 이유가

현재 대운에

정재, 정관이 떡하니 들어있던거였네요? ㅎㅎ

그래서 이번 대운 끝나기 전에

남자 만나보란 거였..

 

현생에 치이다 보니

남자 만날 생각조차도 안들고

그런 기회를 찾으러 다니고 싶지도 않아요.

굳이 시도해 볼 필요 없겠죠?

 

혹시

남자 운이 들어있을 때

남자 만나는 대신, 뭘 하면 좋나요?

몰두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는게 뭔지 궁금해요

IP : 118.235.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8.10 11:46 PM (174.195.xxx.72)

    일이죠
    공직같이 조금 더 영향력있고 안정적인 일을 맡으실 수 있으니 그쪽으로 노력해보세요

  • 2. 햇쌀드리
    '25.8.10 11:53 PM (122.34.xxx.45)

    완벽한 무관사주인 저..

    관성운에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남편은 무재사주!!

    20년넘게 알콩달콩은 아니지만

    서로 따로 또 같이..

    나쁘지 않아요^^

    참 저는 재가 많고 남편은 관이 많아

    나름 인연인가 보다 하네요

  • 3. 윗님
    '25.8.10 11:58 PM (106.101.xxx.11)

    저랑 같네요
    저 완전 무관 남편 완전 무재
    저 재다 님편 관다

  • 4. 아하
    '25.8.11 12:00 AM (118.235.xxx.126)

    그렇군요
    그래서 자꾸 공적인 일과 연관이 생기는 건가봐요
    돈 안되는 공적인 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
    마음이 반반이기도 하고

    어차피 제 또래도 싱글은 없는 나이라
    올해 유독 순간 순간 이성적인 마음이 올라오는게
    거슬리고 짜증났었는데
    그래서 그런거였나봐요

    사주의 오묘함이란 정말이지..

  • 5. 오호
    '25.8.11 12:08 AM (118.235.xxx.244)

    재다 자랑인거요? ㅎㅎ
    저는 재도 없어요 ㅠㅠ

    그래서 정관 정재가 들어온 이번 대운이 꽤나 힘들어요..
    지장간에도 정관 정재를 찾아볼 수 없.. 흑..

  • 6. ...
    '25.8.11 12:10 AM (106.101.xxx.11)

    원글은 그럼 인비식 사주인가요??

  • 7. 저는
    '25.8.11 12:10 AM (124.49.xxx.188)

    관운에ㅜ만난남자들이랑은 다ㅜ헤어지고 재성운에 만난남자랑 경혼햇어요

  • 8. 저는
    '25.8.11 12:13 AM (124.49.xxx.188)

    남편은 정재운에 저를 만나 편재운에 결혼햇네요

  • 9. ..
    '25.8.11 12:21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네.. 인비식이라.. 삶이 고달파요..
    FM만큼 편한게 없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559 단타 아줌마 근황 ㅁㅁ 01:08:32 19
1780558 회식 때 찍은 장난 사진 올린 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9 옹ㅎㅇ 01:01:54 220
1780557 저는 왜이렇게 ㅈㄹ쟁이랑 결혼했을까요... 짠짜 01:01:16 150
1780556 명박이 수첩이 성군이였다는 소리를 듣네요. 6 ... 00:51:23 219
1780555 도대체 어떤 심리였을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6 .. 00:49:05 231
1780554 300명이 넘는 냉동인간  ........ 00:39:59 465
1780553 얇은 입술..관상학적으론 어떤가요? ㅐㅐ 00:35:46 209
1780552 경주 부산 어디가 좋으세요? 6 ㅇㅇ 00:23:07 386
1780551 2025 쇼팽 콩클에서 1등한 에릭루가 1 00:10:29 880
1780550 시정잡배 수준인 김계리 이하상, 분노한 특검 4 그냥3333.. 00:08:58 734
1780549 생리대 사이즈는 규격화가 아닌가요? 3 ㅇㅇ 00:06:54 268
1780548 29기결혼커플 3 영이네 00:04:35 1,038
1780547 우리가 엄마의 전부가 되면 안돼.. 3 그래 00:02:55 1,083
1780546 탐정들의 비밀 정말 실화 맞나요 ........ 00:02:25 430
1780545 우리 애 공부 아닌거 같아요 6 우리 2025/12/10 815
1780544 카르보나라 파스타 봐주세요 4 ㅇㅇ 2025/12/10 406
1780543 지난번 기획사 명함 받은 고1 아들 엄만데요 17 지난번 그엄.. 2025/12/10 3,112
1780542 처음 먹어본 음식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10 ........ 2025/12/10 1,230
1780541 20대사회초년생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요 겨울이당 2025/12/10 84
1780540 실업급여 수급위한 근무기간 궁금해요 5 ... 2025/12/10 514
1780539 윤유선 부모없는 삼남매 이야기.. ㅇㅇ 2025/12/10 1,548
1780538 판사들이 화가 나 있다고? 최욱 분노 폭발 2 2025/12/10 1,012
1780537 윤석열이 사형 무기징역 아니면 뭐래요? 2 ..... 2025/12/10 716
1780536 2주간 짝사랑의 콩깍지가 좀 벗겨졌어요 4 미쳤나봐 2025/12/10 894
1780535 아파트 주민 소통 앱에서 도움 받음 1 아아 2025/12/10 544